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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믿었다가 암 재발" 25살 유방암 딸 잃은 이계호, 올바르게 먹는 법 전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30 17:00:06
조회 380 추천 0 댓글 1


유방암으로 25살 딸을 먼저 떠나보낸 '바른 먹거리 전도사' 이계호 박사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30일 TV조선에서 방영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충남대 명예교수 이계호 박사가 출연하여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바른 먹거리 습관에 대해 조언한다. 

이계호 박사는 가장 중요한 먹거리로 '물'을 첫 번째로 꼽으며, 왜 물이 중요한지, 가장 적정한 물의 온도와 올바르게 물 마시는 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여 대중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화학과 박사 출신으로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그의 유튜브 강연은 조회수 800만을 넘기며 센세이셔널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에서는 달걀과 채소, 떡으로 구성한 아침 식단과 소주, 식초를 이용하여 올바르게 채소를 세척하는 방법 등 이계호 박사의 일상 루틴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과거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금희 아나운서도 출연한다. 이금희는 예전 이계호 박사의 강연을 인상 깊게 들은 뒤 "여전히 찬물은 마시지 않고 있다"며 반가움을 표한다. 이 박사는 "찬물을 벌컥벌컥 마신다면 기분은 시원하겠지만, 몸 안의 암세포는 '축제다'하며 좋아한다"라고 설명을 곁들인다. 

이계호 박사가 바른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딸의 병 때문이었다고 고백한다. 이 박사의 딸은 2006년 유방암 표준치료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복귀해도 된다는 의사 말을 믿고 다시 학교로 복학했다. 그러나 면역력이 채 회복하기도 전에 타이트한 스케줄로 졸업작품을 준비한 딸은 결국 유방암이 재발하고 만다.

암 치료 후에도 반드시 '면역력 회복' 단계 거쳐야 해...

당시 의사 "일상으로 복귀해도 된다" 말만 믿고 결국 암 재발


사진=TV조선


이 박사는 "대학 졸업은 무사히 할 수 있었지만, 발병 2년 만에 다시 전신에 암이 퍼졌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암에 관련된 전 세계 논문을 다 뒤졌다"며 "왜 아무도 '면역력을 회복한 뒤에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의문이 들었다"고 참담했던 순간을 회상한다.  

이어 이 박사는 "면역 체계가 복구되지 않았는데 암세포가 재발하니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전이가 일어났다"며 그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딸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눈시울을 붉힌다. 하지만 그는 딸을 떠나보내며 다른 암 환자의 가족들은 자신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바른 먹거리 전도사'로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된다.

그는 "딸을 통해 '건강전도사'라는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되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식단을 비롯한 여러 건강 비법이 공개한다. 이계호 교수는 어려운 집안 환경을 딛고 검정고시로 영남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분석화학 등의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충남대 화학과 교수로 근무한 이 박사는 현재는 충남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계호 박사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는 오후 7시 50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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