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도로에 넘어진 할머니 부축했더니 "당신 차가 빨리 와서 넘어졌다" 도와주다 누명 쓸 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30 19:05:06
조회 227 추천 2 댓글 1


사진=나남뉴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차량 운전 도중 갑자기 할머니가 차로 방향으로 넘어져 교통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왔으나 오히려 노인은 차가 빨리 와서 넘어졌다고 말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저희 직원 너무 불쌍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블랙박스와 함께 업로드되었다. 

작성자 A씨는 "이게 과실이 잡힐까요? 할머니는 저희 직원 차 때문에 넘어졌다는데"라며 글을 이어갔다.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차량이 2차선 도로에서 불법 주차된 차량를 피해 가기위해 차선을 변경하다 인도에서 혼자 도로 쪽으로 넘어진 할머니를 보고 오른쪽으로 핸들 방향을 트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할머니는 인도 위에서 걸어가다가 스스로 중심을 잃어 도로 쪽을 향해 넘어졌고, 블랙박스에 찍힌 차량은 당시 천천히 서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A씨는 "인도를 걷던 할머니가 차와 상관없이 도로 방향으로 넘어지셔서 걱정되는 마음에 일단 부축을 해드렸다. 그런데 할머니가 '차가 빨리 와서 넘어졌다'고 되려 운전자에게 따지셨다"며 "(다행히) 그 자리에 다른 분이 앞에 (과속)방지턱이 있어서 천천히 가는 것을 우리가 봤다"고 증언 해주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목격자가 있음에도 적반하장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A씨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함께 있던 직원이 경찰에 바로 신고 했으며 바로 출동한 경찰과 함께 블랙박스를 확인했다고 밝혀혔다. 그는 "이후 경찰이 와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차량 잘못이 아니라고 판단해 저희 직원에게 '그냥 가시면 된다'고 해서 가는데 (마치 자신이 피해를 본듯) 할머니가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괜히 차에서 내려 부축해 드렸나 후회가 된다"고 토로했다. 게시글 말미에는 "(세상이) 무섭다. 그깟 몇 푼에 양심을 파는 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울 자리를 보고 누워야지", "블랙박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할머니 너무 하잖아요 뻔히 보이는데", "기막히다. 무서워서 운전도 못하겠다", "보험사기 수법 뻔하다" 등 양심덕이지 못한 할머니를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사건과 관련해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의심되면 보험사에 사고 접수 후현장 사진·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경찰에 신고해달라"며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하는 악성 보험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 도로에 넘어진 할머니 부축했더니 "당신 차가 빨리 와서 넘어졌다" 도와주다 누명 쓸 뻔▶ "나를 잡범 취급하다니" 뿔난 홍준표, 국민의힘 '쫄보 정치' 하이에나들 분노▶ "남편 니코틴 살해 무죄" 대법원 30년 원심 파기하고 다시 '원점'▶ 정리수납전문가 김대표, 임금체불 실체 드러나 충격 (실화탐사대)▶ "일본 지나 우리나라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경로 보니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 했으면 국가대표로 올림픽 출전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05 - -
2518 "역대 최악의 재난" 이영애, 하와이에 5천만 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97 0
2517 "손님 너무 뚱뚱하신데요" 대한항공, 8월 말부터 승객 '몸무게' 잰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405 0
2516 "14년을 기다려야" 슈퍼블루문, 8월 31일에 뜬다 국립과학관 특별관측회 중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92 0
2515 "태국에서 이거 하더니" 태국 유튜버 결국 구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63 0
2514 다나카 유키오, '명량대첩축제' 중심의 논란... 출연 철회 이유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33 0
2513 신종코로나 변이 피롤라(BA.2.86):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에 세계 긴장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40 0
2512 홍진호, 포커대회 우승으로 28억 누적 상금...내년 결혼 예고 [10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8384 62
2511 "자극적 연출" - '마스크걸' 나나, 전신노출로 관객의 시선 강탈 [9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0733 8
2510 내 아이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다'... 손연재, 리듬체조와 임신에 대한 감정 공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16 1
2509 '그알' 피프티피프티 편파방송 논란, '시청자 게시판 폭주'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82 4
2508 젝키 '고지용' 건강이상설...? "뼈만 앙상, 왜이렇게 말랐어요" 근황 화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92 1
2507 '국민사형투표' 진짜 필요한 때? 분노의 여론에 "고려할 점 많아..." [19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5646 14
2506 영재 백강현 군, "학폭 당했다. 메일 공개" 과학고 자퇴한 충격적인 이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22 2
2505 "직장에서도 수술 직전에도 술" 이소정, '지붕킥' 이후 알코올 중독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67 0
2504 "트롯 프린스는 바로 나" 이찬원, 박현빈에 도전장 활동 재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72 0
2503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김영훈, 하정우까지 '자랑 좀 그만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87 0
2502 "DJ소다는 꽃뱀" 2차 가해 日감독, 알고 보니 '고양이의 보은' 제작자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470 4
2501 "보건실 성희롱" 중학교 보건교사, 학생으로부터 교권 침해 사연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281 0
2500 "2심 재판 앞두고" 김용호, 조국 및 장모씨에 대한 과거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18 0
2499 "영화인들의 깊은 고민" - 하정우, 주지훈, 김용화 감독의 실패에 대한 직접적 반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76 1
2498 "플미 거래", 지오디, 팬들 앞에서 3분 만에 매진된 무료 공연 티켓에 비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20 0
2497 "몸무게로 연기한다"…스타들의 무게로 표현하는 연기 미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15 0
2496 블랙핑크 '제니'가 아침마다 하는 얼음마사지, SNS 유행에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84 0
2495 신림동 공원 사망피해자 오빠 "초등교사 내동생, 아버지 돌아가시고..."오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77 0
2494 이다영 또 폭로, "김연경이 술집 나가요 취급" 누리꾼 반응은 싸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267 1
2493 정혁, "기초수급자라 왕따당해..." 父, "죽지않길 잘했다"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81 1
2492 "가수 안 하면 안 했지 돌아갈 일 없다" 피프티피프티 '억울하다' 그알 진실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57 0
2491 "이순신 장군 행사에 일본 호스트 초대" 전라남도 '명량대첩축제'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97 0
2490 "2호선 또 흉기난동" 50대男 흉기로 얼굴 공격, 현장에서 시민들이 제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05 0
2489 "10살인데 IQ 204" 영재발굴단 백강현, 서울과학고 결국 자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38 0
2488 "유독물질 인줄 모르고 꿀꺽…" 회사서 물인줄 알고 마신 여성 54일째 의식불명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344 1
2487 길 한복판 비키니 "불편하게 보는 니가 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78 0
2486 "10월 10일에 결혼해요" 모델 한혜진, 웨딩드레스 자태 선보여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312 1
2485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데뷔 한 달만에 언행 논란..."유래 몰랐다"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74 0
2484 캐나다 '지옥같은 산불'에 비명...1000건이상 발생에 17만명 대피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61 0
2483 BJ 빛베리 '3일동안 감금, 폭행 당했다" 충격 소식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59 0
2482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결국 사망...가해자 "양손 너클끼고 폭행" 자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00 0
2481 슈가와 축구 스타 이강인의 특별한 만남... '슈취타' 티저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14 0
2480 "기억이 안 난다"…70대 운전자, 10대 2명 사망 사고 원인 [10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8861 40
2479 "드러나지 않은 부모 찬스 사례, 실제로는 얼마나 많을까?"... 감사 인력 한정, 대학들의 감사 문제 점등 [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0037 45
2478 "가만히 있으니까 기정사실화가 되더라"…제인, 조슈아와의 관계 루머에 답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67 0
2477 "첫 잔 마셨을 때 기분이 너무 좋다"... 지효의 깡소주 힐링 타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75 0
2476 지구촌 곳곳 재난상황, 손 내민 韓스타부터 기업까지 국경넘은 '선한영향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19 0
2475 '하와이 산불' 실종자 1천명 이상... 스페인도 산불로 필사적 대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199 1
2474 '전원 사망 충격'...말레이시아 소형 여객기, 도로에 갑자기 추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262 1
2473 "2100% 수익율인데" 에코프로, 이동채 前 회장 징역 확정 '오너 리스크' 충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237 0
2472 이다영,'킴'과의 카톡 공개', "언니 거슬리게 해서..." 추가 폭로도 예고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380 1
2471 '2023 춘천 마라톤 개최...일정, 장소, 코스, 접수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97 0
2470 "게장 담게 우리 줘" 이탈리아 '푸른꽃게' 포상금 42억 소식에 시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9 344 1
2469 "소주 97병에 복분자, 위스키까지" 김재중, 충격적인 주량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