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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창신시장 - 머리고기 & 양념족발구이

어부바 2006.02.24 16:32:17
조회 5288 추천 0 댓글 8
														
전 서울촌놈이 분명합니다. 먹고자고하는 집에서 그닥 멀지않은 곳이었는데도 저는 태어나서 처음 창신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동대문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창신시장 입구가 나옵니다. #1 만나기로 한 한명이 도착하려면 30분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나와 먼저만난 후배가 간단하게 순대한접시에 반주 한잔 하자고 해서 들려본곳입니다. 시장길따라서 주욱~~ 올라가다가 시장길이 거의 끝나갈무렵에 위치해 있는 이곳으로 들어갔습니다. #2 순대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론 낭패! 순대국은 있는데 순대는 왜 없는건지.. 거참! 그래서 머리고기에 한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속에 보이는건 순대국이 아니고 말그대로 궁물입니다. #3 시간대가 저녁시간인지라 대부분의 손님들은 주로 순대국을 드시더라구요. 술을 팔기는 하지만 술보다는 그냥 간단하게 순대국한그릇으로 배를 채우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는 집이었습니다. #4 6천원입니다. 맛은 그냥 그럭저럭했습니다. #5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식사시간때를 피해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만요. 암턴 30여분.. 시간 때우기 좋았습니다. #6 드디어 그 약속한 한명도착! 순대국집 근처에 있는 족발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불이 안켜진 가게위의 간판의글씨를 보이게 사진을 찍다보니 가게 옆에 붙어있는 간판은 노출오버가 되부렸네용.. #7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양념족발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맛도 궁금했고, 가격도 싸고~ #8 개인별로 한그릇씩 나왔습니다. #9 김치와 전형적인 한국형 빨강 2종세트! #10 포장지와 옵션! #11 드디어 양념족발구이 한접시가 나왔습니다. #12 "먹어보니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네?" 라고 말씀하신 그분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을 하였습니다. 음.. 매운맛이 살짝납니다. 눈물이 찔끔할정도의 강도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거~ 강력하진 않지만 은근히 중독성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습니다. #13 한점 드세요! 시장안에는 역시 이곳만의 특징적인 향이 있습니다. 그 특직적인 향도 시장시장마다 각각의 고유한(?) 맛이 있습니다. 창신시장도 창신시장만의 그런 분위기를 느끼고 왔습니다. 만원짜리 푸짐하고 매콤한 양념족발구이.. 살짜쿵 또 생각이 나네요 20060224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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