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도 어김없이 출근임당. 집에선 디씨 눈팅만 하다가 회사만 오면 게시물을 올리고픈 충동이...^^;; 얼마전에 갔던 동네 불닭집 '화다닭'이예요. 여기 오픈할 때 저에게 꼭 필요했던 마우스패드를 사은품으로 주면서 어찌어찌 단골이 되었다는... 우선 샐러드. 제가 양상추를 넘 좋아라 해서 4번 정도 리필 시켰던 듯해요. 화밸 안맞췄다고 머라하시지 마세요...(선수치기. 쿄쿄) 빠질 수 없는 이스리. 엥, 빈잔이네요.   불닭 나와주시고~ 닭도 언제나 옳아요. 한컷 더. 무지하게 밝게 나와버렸네요. 그리고 역시 빠질 수 없는 누룽지탕. 여긴 다 좋은데 누룽지는 시중에 파는(중국산일지도) 걸로 끓여서 좀 맛이 없어요. 끓는 모습은 아주 므흣~ 제 그릇. 짜장면과 짬뽕, 누룽지탕과 계란탕은 비슷한 연관관계를 가진 아해들인 듯... 오늘 점심은 무얼 먹어야 토욜 출근의 슬픔을 이겨낼 수 있을지... 지금부터 20분간 진지하게 고민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