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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이어 유명 연예인 '마약 혐의'로 입건... 연예계 '초긴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5 18:25:20
조회 654 추천 2 댓글 2
														


마약과 관련해 경찰이 다른 유명 연예인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돼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경찰이 다른 유명 연예인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지며 연예계가 또 한 번 비상이 걸렸다.

경기신문은 인천경찰청이 배우 이선균 외 또 다른 유명 연예인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현재 내사 진행 중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연예인 A씨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 없이 별개의 일이라고도 밝혔다.


현재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연예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도에 의하면 현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내사 진행 중인 A씨가 방송인인지, 연기자인지, 혹은 가수인지 자세한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대중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은 연예인이라는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선균 외에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유명 연예인을 내사 중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수사 중인 사안으로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24일 불구속 입건된 배우 이선균/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앞서 24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 수사계는 배우 이선균을 대마 외에 법률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뒤 이선균의 모발 및 소변 검사를 진행하고, 정식 소환 조사 전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한 언론사에 "신속히 수사할 예정일 뿐 더 이상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기 어렵다. 수사 진행 상황이 중계되듯이 국민에게 알려져서는 곤란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1% 룸살롱의 VIP 중 하나가 이선균이었다는 보도가 있었다./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뉴데일리는 최상위층 인사들이 주로 다녔던 '1% 룸살롱'의 VIP 중 하나가 이선균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선균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여한 곳으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유흥업소 'G 업소'는 오직 멤버십 회원제로만 운영되며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 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주 고객인 최고급 룸살롱이다.

3~4인 기준으로 비용은 800~1,000만 원 수준을 웃돌며 연예인 지망생 출신이 많은 여종업원이 가져가는 T/C도 무려 2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지인의 소개로 해당 업소를 알게 됐고 업소 실장 A씨와 친해진 후 대마 등을 여러번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선균은 A씨에게 협박과 공갈을 당해 고소장을 접수했다./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지인의 소개로 해당 업소를 알게 된 이선균은 실장 A씨와 꾸준히 친분을 쌓으며 단골이 된 이후 A씨의 서울 자택에 방문해 대마 등을 여러 번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A씨에게 협박과 공갈을 당해 수억 원을 갈취당했다고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에 대한 조사도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사 등에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선균의 마약 혐의에 후폭풍을 맞은 작품들/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한편 이선균은 마약 혐의 후폭풍을 거세게 맞으며 캐스팅 확정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자진 하차한 상태다. 이외에 개봉을 앞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행복의 나라' 등도 당황스러운 상황 속 수사 향배에 주목하고 있다.



▶ "일반인은 출입 조차 힘들어"... 이선균, 1% 룸살롱 VIP 의혹 \'술상값만 1000만원\'▶ \'마약 내사\' 이선균, 결국 \'노 웨이 아웃\' 하차... 촬영 2주 연기 ▶ \'마약 내사\' 40대 배우는 이선균... "조사 성실히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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