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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파워랭킹 2위' 손흥민, 주간 베스트11 쓸어 담았다... '매디슨도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5 17: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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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살라(리버풀)와 득점 공동 2위, 토트넘을 리그 1위로 올렸다.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 맹활약에 토트넘은 2-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리그 무패(7승2무)행진과 함께 리그 1위로 도약했다. 풀럼전에서 전반 36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9분 매디슨의 추가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 리버풀과의 7라운드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시켜 올 시즌 리그 7호 골로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을 EPL 파워랭킹 2위로 선정했다.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9라운드 이후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순위를 공개했다.

데일리메일은 "프리미어리그는 시즌 두 번째 A매치 브레이크를 마친 후 많은 팀이 멋진 경기를 보였다."라며 경기력에 대해 평가했다.

매체가 공개한 파워랭킹 순위 1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였다. 데일리메일은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살라는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에버턴 상대로 2-0 승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 9라운드까지 살라는 7골 4도움으로 완벽한 활약을 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 포지션에서 맹활약을 이어갔다.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2위는 최근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이었다. 이날 득점으로 엘링 홀란(맨시티 9골)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 2위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시즌 7번째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중앙 공격수로 자리 잡은 손흥민은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라며 손흥민의 활약에 칭찬했다.

이어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의 공백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잠재웠다."라며 케인의 공백을 손흥민이 완벽히 메꿨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손흥민과 매디슨의 활약은 다수 매체에서 집중했다.


EPL 사무국은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베스트 11에 손흥민과 매디슨을 선정했다. /사진=EPL 인스타그램


EPL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정규 리그 9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레전드 엘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 포메이션은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됐다. 손흥민은 당당히 이름을 올렸지만 측면으로 배치됐다.

올 시즌 손흥민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3번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번리전과 멀티 골을 터뜨린 리그 6라운드 아스널전 이후 이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의 파트너 매디슨도 명단에 포함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과 매디슨을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베스트 11 명단에 올렸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인스타그램


EPL 사무국에 이어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와 후스코어드닷컴 모두 손흥민과 매디슨을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 올렸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 역시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합류한 매디슨과 연계 플레이는 엄청난 효과다. 선제골을 넣은 후 완벽한 패스로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또 키패스 4회, 볼 리커버리 5회에 이어 4번의 볼 경합 승리까지 기록했다.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PL) 1위로 끌어올렸다."라며 극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도 손흥민과 매디슨을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사진=소파스코어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풀럼전 득점으로 득점왕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또 EPL 개인 통산 110호 골 까지 터뜨려 맨유 레전드인 라이언 긱스(109골)까지 넘어섰다. 손흥민은 통산 득점 공동 26위에 올라 에밀 헤스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토트넘은 리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라운드에서 손흥민이 살라를 제치고 파워랭킹 1위로 등극할지 기대된다.



▶ 'EPL 신기록' 세운 포스테코글루, 데뷔 9경기 승점 23으로 최다 기록... '히딩크 넘었다'▶ 손흥민, 멀티 골 욕심 버리고 어시스트로 1골, 1도움 기록▶ "의리 있고 레전드야"... 상승세 탄 토트넘, 과거 7년 전과 전력 비교 \'SON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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