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역에선 네임드 하나라도 살려주면 즉시 탈선인거랑 다르게
일단 불사의 언다인을 죽여 핫랜드까지 들어가는순간 핫랜드에서 뭔 짓을 하고다니든 몰살이랑 동일하게 메타톤네오랑 싸우고 브금 느려지고 핫랜드 퍼즐 이벤트 다스킵하는건 확정임
그때부터 몰살 아니면 알피스엔딩 중 하나로 고정이라는 거지
이게 어떤 갤럼의 해석으로는 영웅을 죽여버렸기에 이제 한두번 착한일로는 핫랜드 끝낼때까지 몰살탈선이 안되는거라는 글도 봤고
게임 내적으로는 불사의 언다인과 싸울때 알피스가 대피를 시작했다는 것 때문이겠지만
게임 외적으로는 그 개같이 어려운 불사의 언다인을 굳이 다 깬 인간이 보통엔딩으로 만족할 리가 없다는 걸 알기에 핫랜드에서 그대로 몰살 분위기가 계속되는게 아닐까?
이제 양심에 호소하는 게 아니라 통수(?)식으로, 실수를 유도하는것밖에 보통으로 탈선시킬 방법이 없다는 거지



아니 솔직히 스포 하나도 안당한사람이 몇십번씩 재시도해서 힘들게 불사의 언다인 깼는데 몰살이 궁금하지 않을리가 없잖아
이제 불사의 언다인까지 기어이 죽인 인간은 확실히 몰살엔딩을 보려는 거고 그인간의 도덕성과 양심에 호소하는 걸로는 안 된다는 걸 알았기에(호기심보다 양심이 강했으면 그냥 자비가능한 파피루스나 몬스터키드에서 걸러졌겠지...)
니가 사실 완전히 나쁜인간은 아니다 식의 탈선보다는
몰살 계속 진행되는척하다가 넌 나쁜인간이 되려고 했지만 실패한거임 ㅅㄱ 식의 통수식 탈선이 되는거라고 봄

몰살 핫랜드에서 실패했을때 메타톤 네오 대사(너도 그렇게까지 나쁜사람은 아니다 나쁜사람 되고 싶었던거면 망한거고)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은 그래도 양심에 덜 찔린다, 다행이라는 기분이 들진 않았을걸
아 ㅆㅂ 이짓거리를 다시해야돼?? 식으로 생각했겠지
아니면 그게 몰살 망한건지조차 눈치못채는 나같은 경우가 사실 더 많을거고...  안그러고 다른맵들처럼 일반 메타톤전 나왔으면 자기 실수를 알아차려서 즉시 끄고 '의지' 써서 남은 몰살 킬수 채우러다녔겠지
불사언다인 전까지는 정말 양심에 찔려서 탈선한사람이 많겠지만
핫랜드탈선부터는 극히 드물게 머펫이나 RG 자비한게아니면 99%는 의도치 않은 실수였을걸?
그런의미에서 핫랜드부터는 머펫 RG 잡몹남김등으로 몰살이 망해도 바로 안알려주고 메타톤 네오까지 가서야 알려주는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