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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서비스 발표...나스닥과 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2 07: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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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첫날, 올해의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다소 약화되었으나, 애플이 전날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라 불리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발표하고 시리에 새로운 AI 기능을 추가할 계획을 공개하면서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7%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7% 급등하여 200달러를 돌파하고 사상 최고가인 207.1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1% 하락한 후 단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A는 0.9% 상승했으며, GM은 대규모 주식 매입 계획을 발표한 후 약 1% 상승했다. 반면, 전날 10대 1 주식 분할을 시작한 엔비디아는 0.7% 하락했다.

이번 FOMC에서 금리 동결이 예상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줄어들었다. CME 그룹의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이번 달 금리 동결 확률은 99.4%에 이르렀고, 7월에도 91.1%로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4%, 전월 대비 0.1%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전월 대비 둔화된 수치이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약간 둔화된다면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술 관련 지수는 1.66% 상승하고, 통신 관련 지수도 상승했으나, 금융 지수는 1% 하락하는 등 다른 지수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0.86%) 상승한 12.85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 반기문, 찰스 3세로부터 '하머니상' 수상▶ [이 시각 세계] 中, 자국산 전기차에 관세 부과하려는 EU에 불만 표시 外▶ 우정사업본부-국토교통부 도서·산간지역 서비스 개선 협약 체결▶ TS-현대글로비스, 화물차 안전‧친환경 운전 위해 맞손▶ 부천시, 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공공데이터 협의체 구성 MOU▶ 경기도 특사경, 고양과 파주 등 접경지역 5개 시군 대상 순찰 강화▶ 로마에서 펼쳐진 박은선 조각가의 '무한 기둥' 전시회▶ 저축액 2배에 이자까지...중랑구,'희망두배 청년통장'참여자 모집▶ 제주에너지공사, 노경이 한마음으로 APEC 제주 유치 기원▶ 마포구, 부모교육도 은퇴설계도 효도학교에서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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