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與 "공영방송, 정치·노조 권력에서 자유로워야…방송3법 저지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0 12:25:50
조회 60 추천 0 댓글 0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해 "기필코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 출신의 박대출 공정언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민주당-민노총 방송장악 3법 저지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어 "방송장악 3법은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의 입맛대로 방송사 이사진을 구성할 수 있는 길을 터는 나쁜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이 특정 정파 편에 서는, 속된 말로 '짝짜꿍 방송'을 제도화하는 위험성이 있다"며 "언론은 정쟁의 주체가 아니라 정쟁의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이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인다면, 당연히 거부권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미국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럭키(Lucky)' 등 외국 팝송 가사를 한국어로 들리는 대로 옮긴 영상을 보여주며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 '자막 논란'을 비판하기도 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도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이 방송3법을 재발의하고 과방위원장을 기를 쓰며 가져가려 하는 것 무슨 의도겠나. 공영방송을 자신들의 뜻대로 좌지우지하겠다는 것이고 언론노조에 장악된 공영방송을 민주당 편으로 계속 붙들고 있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영방송은 정치권력뿐만 아니라 노조 권력으로부터도 자유스러워야 한다"며 "공영방송을 민주당의 선전도구로 두기 위해 입법권을 남용하는 만행만큼 기필코 저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BC 사장을 역임한 김장겸 의원은 방송 이사 추천권을 가진 현업 단체들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하며 "민주당의 방송3법이 처리된다면 민노총 언론노조와 진보좌파 카르텔 공영방송 영구 장악 기구에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상휘 당 미디어특별위원장은 "'보수정권의 방송장악'이라는 프레임은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가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며 "구체적인 근거는 지금까지 하나도 제시된 게 없다"고 비판했다.

연석회의에 언론 단체 대표로 참석한 박기완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은 "대통령의 사장 임명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도록 한다면, 이사회 구성에 관한 소모적이고 위선적인 논쟁과 장광설이 꺼져갈 것"이라고 제안했다.



▶ 與 "방송3법은 민주-언론노조 방송 영구장악 음모…반드시 저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4455 [호국보훈의 달 특집 - 2] 한국군 최초 美 '은성무공훈장' 수훈자 '김영옥대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0 0
4454 [호국보훈의 달 특집 - 1] 사진으로 보는 한미동맹 70년... '피로 맺은 동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6 0
4453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종결..."위반사항 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95 1
4452 "한반도 핵전쟁 대비"... '한미 핵협의그룹'을 아시나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2 0
4451 우 의장 "대통령 거부권 신중해야"…정진석 "여야 합의 노력 기울여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2 0
4450 與 "명분 없는 집단행동 중단하고 의료현장 복귀해달라"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9 0
4449 우주에서 북한을 어떻게 감시할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1 0
4448 K-9 2단계 업그레이드..."세계1등은 멈추지 않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4 0
4447 미사일 잡는 명사수 '천궁'... "하늘은 내게 맡겨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1 0
4446 與 '이재명 사법리스크' 띄우기…"李, 대통령 되더라도 재판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2 0
4445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3 1
4444 서울광장, 퀴어축제 대신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 열려 [6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354 138
4443 與 "유전개발 실패 바라는 野 심산…국익에 도움 안 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1 0
4442 방사청, 고성능 해안감시레이다-II 체계개발 성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2 0
4441 與 '민생 특위' 활동 시작…당정협의로 상임위 활동 대체 모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2 0
4440 [속보]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정식 입건…경찰 조사 출석 요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1 0
4439 尹대통령, 중앙아 3국 국빈방문…투르크서 에너지·핵심광물 MOU 체결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0 0
4438 마포구, 모든 보행로 휠체어‧유모차 걸림 없이 다닌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6 0
4437 2024 문화가 흐르는 부천' 성료…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2 0
4436 한국공항공사, 공항서비스 아이디어 및 중소기업 우수 기술 공모전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3 0
4435 與 전당대회 룰 내일 발표…민심 0% → 30% 반영 무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7 0
4434 이스라엘, 가자지구 '강경 입장' 강화되나...온건성향 베니 간츠 전시각료직 사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6 0
與 "공영방송, 정치·노조 권력에서 자유로워야…방송3법 저지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0 0
4432 단양군,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1인 최대 40만원 숙박비 등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2 0
4431 광주서 행인 묻지마 폭행에 경찰관에 흉기 위협...50대 난동범 구속기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7 0
4430 민주, 원 구성 강행 의지 "협상은 충분히했다"…與 겨냥 "무노동·불법 세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55 0
4429 조달청, AI 암 판독 프로그램 등 국내 혁신기업 제품 시범구매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8 0
4428 드론 잡는 킬러드론부터 지하 누비는 정찰로봇까지, 국방 드론봇 전문기술 경연장 열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8 0
4427 충남 공주시 고물상에서 화재 발생...9시간여만에 진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50 0
4426 尹대통령 지지율 31.5%… 9주 연속 30% 초반대 [리얼미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8 0
4425 [이 시각 세계] 美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료, "北·中에 맞서 전략핵 배치 확충 필요" 지적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13 1
4424 원더랜드,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감성 자극하는 공감 스토리로 통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53 0
4423 영화 '타로' 고규필의 섬뜩한 변신... 예측 불가 극강의 서스펜스 예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51 0
4422 중랑구, 식품위생업소에 최저 1% 저리 융자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55 0
4421 강남구, 전문훈련사 방문 교육으로 반려견 문제행동 잡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6 0
4420 노르웨이 국부펀드, 테슬라 이사회와 충돌…머스크 CEO 스톡옵션 보상안 반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7 0
4419 유럽의회 선거 후 EU 집행위원장 선출 작업 본격화, 폰데어라이엔 연임 위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7 0
4418 서울푸드 참가기업 조사, K-푸드 수출 선호 지역은 북미와 동남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7 0
4417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나루 선비 바둑전 참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89 0
4416 '금리 동결-높은 인플레'... 뉴욕증시 결정적 한 주 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82 0
4415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서 대한민국 정상화 촉구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2 1
4414 [이 시각 세계] 中 국가 연주 때 일어나지 않았다고...홍콩 경찰, 축구 경기 관객 3명 체포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37 0
4413 [생활법률]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사적제재'와 '명예훼손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39 0
4412 與 "여의도 대통령으로 군림하고 힘자랑해도 수사·재판 피할 수 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21 0
4411 박강수 마포구청장, 우기 대비 월드컵천 정비 공사현장 점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21 0
4410 구테흐스 총장의 긴급 경고 '주목'...인공지능 핵무기의 위험 증가 시킬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5 0
4409 비트코인 급락 왜?...미국 고용시장 지표 발표 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26 0
4408 민주, 국회 상임위 단독 배분 강행…국회 상임위원회 구성 시한 앞두고 갈등 고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8 0
4407 미토지검, 일본서 여자친구 3세 딸 세탁기에 돌린 30대 남성 불구속 기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68 0
4406 청주서 도로 달리던 승용차 상가로 돌진...지나가던 행인 1명 중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9 0
뉴스 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미혼한부모 지원사업 후원자를 위한 시사회 개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