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보양식 중 으뜸으로 치는 장어는 날로 치솟는 가격에 점점 서민들이 접하기 힘든 먹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파주에 맛과 가성비를 잡았을 뿐 아니라 캠핑간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어집이 있어 방문해보았다.
임진강을 끼고 있는 파주는 예부터 질 좋은 장어, 황복, 참게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지방이다. 물 맑은 임진강의 일부가 민통선구역으로 지정되어 엄격한 군사적 통제를 받게 되었지만 이러한 제약이 오히려 환경과 어족을 보호하면서 임진강은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이자 생태보호구역이 되었고, 미식가들은 임진강의 최고급 부산물들을 즐길 수 있는 큰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
그 중 장어는 딱히 제철이 없다 할 정도로 사시사철 누릴 수 있는 보양식으로 파주에서는 수많은 장어집들이 성행중이며, 그 중 유명한 곳이 '반구정 나루터'란 고급 장어구이집인데 250그램에 6만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으로 인해 '보양 좀 해볼까?'란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간 가벼워진 지갑과 함께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는 곳이다.
파주에서 장어라 하면 '반구정 나루터'와 쌍벽을 이룰만큼 유명한 곳은 맛과 가성비를 다 잡았다는 '갈릴리 농원'은 '서민 갑부'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고는 하지만 오래전부터 입소문난 파주의 가성비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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