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24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실시한 9월 3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흑백요리사'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에서 비드라마 프로그램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6월 3주 '미스터리 수사단' 이후 13주만이다. 인물 화제성 조사에서도 백종원 대표 3위, 안성재 셰프 7위, 최강록 셰프 8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강록 셰프의 경우 유튜브 조회수 232만 회를 돌파하며 여전한 스타성을 자랑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넷플릭스
지난 회차에서 '들기름'이라는 주제로 흑수저 '승우아빠'와 대결을 펼친 최강록 셰프는 짧은 인터뷰 영상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과시해 네티즌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영상 속 최강록은 "들기름을 군데군데 막 사용을 하되, 드시는 내내 약간 '나야, 들기름'"이라고 메뉴를 설명했다. 최강록이 준비한 음식은 들기름을 사용하여 구운 무와 굴조림이었다.
이어 "무라는 것은 푹 졸였을 때 굉장히 엄마가 해준 그런 느낌이 있다. 딱 먹었을 때. 전 아빠지만"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채소만으로는 곁들임이 부족하니까 굴을 들기름에다 졸여버린 거다. 육수 대신 들기름을 사용해서 맛이랑 향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들기름을 많이 넣고 졸여보자"라고 말했다.
1인당 77000원 '술안주' 코스요리 전문점
사진=올리브 티비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내가 당신을 어떻게 잊었는데", "고화질 최강록 설렌다 진짜", "좋아하던 만화 주인공이 후속작에서 20인의 강자 포지션으로 나온 것 같은 느낌", "재미없는 사람 중에 제일 재밌는 사람", "10년만에 돌아왔는데 여전히 미친 스타성" 등 매우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우승자였던 최강록은 엄청난 요리 실력과 그에 대비되는 서툰 언변을 구사해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당시 최강록은 "제목은 고추장 닭날개 조림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이라는 요리 설명으로 역대급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최강록의 '식당 네오'는 서울시 송파구 삼전로12길 4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기가 많아 방문 전 예약이 필수로 알려졌다. 1인당 77,000원 '술안주'를 주메뉴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주류를 곁들여야만 한다.
한편 최강록은 '흑백요리사' 3라운드에서 조은주, 선경, 정지선, 황진선 셰프와 함께 '고기의 방' 대결에서 메뉴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Team 조은주'는 다음 라운드에서 흑수저 팀인 'Team 불꽃 남자'를 상대로 패자부활전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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