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젠 모르는 아저씨" 이영지, 아버지 집 나간지 오래... 가정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6 23:30:04
조회 1214 추천 2 댓글 2


가수 이영지가 아버지와 관련한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5일, 이영지는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최근 발매한 앨범 '16 판타지'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날 지코는 이영지에게 "앨범 수록곡 중 인간 이영지에게 가까운 이야기를 담은 노래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지는 "더블 타이틀곡 '모르는 아저씨' 다" 라며 곡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녀는 "제가 아버지와 안 사는 가정 형태로 살아왔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안 본 지 절말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젠 거의 기억에서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현재 남아있는 가족 구성원들과 행복하다. 사라진 그를 사라진 채로 '모르는 아저씨' 라 생각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에 지코는 "화자는 냉소적인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뭉클한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영지, '모르는 아저씨' 곡 '선택권이 있는 모든 자녀들에게' 


사진=이영지SNS


이어진 '모르는 아저씨' 무대에서 이영지는 자막을 통해 '선택권이 있는 모든 자녀들에게'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지는 부친 없이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와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영지는 이번 앨범에서 '모르는 아저씨'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이영지의 고백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아저씨' 곡 해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르는 아저씨' 곡 가사에서는 '까마득한 추억 다 정리했어. 남은 건 당신의 성 뿐.', '이 긴긴 현실을 녹록치 않은 삶의 순간에도 내 얼굴엔 당신의 얼굴'' 이라는 가사가 등장한다.

또 "좀 일찍 철든 유일한 딸램', '소녀같은 엄마의 버팀목', '담임 선생님, 옆집 아줌마, 할아버지, 또 누가 있었더라? 따뜻하지만은 않았던  내 유년엔 누가 없었더라?', 'Man- I don't blame you(난 당신을 비난하지 않을게), 그저 당신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 '피치 못할 어른의 이유가 있었겠지' 라 이야기한다.


사진=이영지SNS


이어, '2011년 여자 셋 집 유일한 남자 어른이던 할아버지 장례식 중 어딘가 낯선 남성의 방문, 아빠라는 호칭대신 엄마 다리 뒤로 숨어버린 뒤 물었지. Do I need to go with him?(그와 함께 가야 하나요?) 어쩌지, I don't want to go with him nowhere(난 그와 어디도 가고싶지 않아요) ' 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색한 적막을 깨려 사주셨던 평소 못 먹던 정크 푸드. 한입 먹고 난 뒤 어린날의 나는 물어. 하나만 더 사줄 수 있냐고. 외로운 웃음을 지으며 당연하다 말하던 당신께 마지막인 줄 알았으면 말해줄 껄. 굳이 이러지 않아도 돼' 라는 가사가 이영지의 마음을 대변한다. 

한편, 이영지는 '고등래퍼3' 당시 아버지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며 "아빠의 삶은 어때?난 아마도 조금 외로웠나봐. 아빠가 가르쳐준 만큼 세상은 녹록치가 않아. 약속해 성공의 흔적 밟고 이리로 와주겠다고. 난 이미 눈감고 아빠를 맞이할 준비, money, 그게 그리 당신을 숨 막혀 떠나게 만들었다면 알레르기 생길 정도로 벌어 놓길 약속할테니 please come back home my daddy" 라는 가사로 랩을 했었다. 



▶ "이젠 모르는 아저씨" 이영지, 아버지 집 나간지 오래... 가정사 고백▶ "환전 안해도 돼" 카카오페이, 이제 '일본'에서도 쓴다 '할인 혜택' 펑펑▶ "열에 아홉은 이득" 직장인 재테크족 사로잡은 '이것' 209조 역대급 흥행▶ "당장 사용 멈추세요" 유영제약 골관절염약, 부작용 사례 속출 '판매중지'▶ "나 40살 같지않냐" 바이든, 사퇴 절대 없다... 트럼프에 승리 의지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8008 "서울 아파트 매매 불붙었다" 6월 거래 신고 벌써 5천건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112 0
8007 작년 종부세 70%는 상위 1%가 부담…평균 835억원 부동산 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90 0
8006 "서울 아파트 매매 불붙었다" 6월 거래 신고 벌써 5천건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101 0
8005 작년 종부세 70%는 상위 1%가 부담…평균 835억원 부동산 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85 0
8004 "빚 갚는 사람만 바보" 새출발기금, 원금 탕감 채무조정 7.2만명 신청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4842 5
8003 "당첨되면 4억 로또"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청약 인기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208 0
8002 "지금이 기회다" 주담대 2% 출시, 부동산 영끌·주식 빚투 2.2조원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99 0
8001 "시어머니 반찬 다 버려" 김한석, '♥요리연구가' 80kg 찐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249 0
8000 "월 최대 24,300원 인상" 국민연금 보험료, 이달부터 인상... 무슨 일?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389 1
7999 "축복 해주세요" 현아♥용준형, 10월 결혼 발표... 소속사도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77 0
7998 "남다른 건강미" 시그니처 지원, 권은비 잇는 '워터밤 여신'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233 0
7997 "작년 전체보다 많아" 하반기, 전국에 19만 3천가구 분양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33 0
7996 무급가족직, 청년층만 증가세…'자영업 위기' 나비효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45 0
7995 "계약조건 어떻길래?" 홍명보가 축구협회 '대표팀 감독직' 수락한 이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3201 9
7994 "어르신, 폭염 땐 호텔서 지내세요" 영등포구 안전숙소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63 0
7993 "이자부담 낮춘다" 전세사기 피해자 정책대출 요건 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19 0
7992 "생산차질 있을것"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집회에 6천540명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252 0
7991 "탈쿠팡 하나" 와우멤버십, 이달부터 기존회원도 7천890원 회비 인상 [8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1054 7
7990 서울시, 노후 저층주택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추가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04 0
7989 "대출 갈아타면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기한 새로 시작될 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17 0
7988 내년 최저임금 액수 협상 본격 개시…"대폭 인상" vs "동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42 0
7987 "월 300만원 번다" 서울시, 60세 이상 어르신 '시니어 일자리' 돌풍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595 1
7986 "지원금 꼼수" 신혼부부, 혼인신고 안 하면 '월 20만원' 더 받는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540 1
7985 "문과 4등급도 의대 합격" 2025 의대 수시모집, 대입 시장 '대격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416 2
7984 "역시 대기업" 현대백화점, 출산축하금 '1000만원' 대폭 상향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67 0
7983 "돌아가신 형들과 같은 나이" 박서진, 여동생 건강 적신호에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210 0
7982 "얼마나 예쁘길래" 미주 친언니, 시청자도 놀란 '여신 비주얼' 실물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360 0
7981 "10년만의 복귀"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됐다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7472 11
7980 공인중개사, 전월세 계약 전 집주인 체납세금 등 설명 의무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68 0
7979 "직장 내 괴롭힘 신고했는데 결과 몰라…처리 기한도 없어"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5885 12
7978 일주일 새 상추 17%·시금치 30% 올라…장마철 채솟값 '들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26 0
7977 안전수칙 퀴즈왕 누구…'도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참가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14 0
7976 "9월 美 금리인하?" 기대 속 파월 발언 주시…물가지표 기대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61 0
7975 신생아특례대출 5개월간 6조원…경기·인천 주택매입이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19 0
7974 새 갤럭시 한국이 제일 쌀 듯…첫 선 '링'은 49만원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257 0
7973 "최대 20만원 지원" 연 매출 6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에 전기요금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18 0
7972 정부청사 어린이집도 저출산 타격…원아수 급감에 통폐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12 0
7971 "반복되는 급발진·오조작 논란"…'페달 블랙박스' 등 대안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 116 0
7970 "배달비 무료 끝" 배달의 민족, 8월부터 '배민클럽' 월 3,990원 유료화 [1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3977 6
"이젠 모르는 아저씨" 이영지, 아버지 집 나간지 오래... 가정사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214 2
7968 "환전 안해도 돼" 카카오페이, 이제 '일본'에서도 쓴다 '할인 혜택' 펑펑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0206 6
7967 "열에 아홉은 이득" 직장인 재테크족 사로잡은 '이것' 209조 역대급 흥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39 1
7966 "당장 사용 멈추세요" 유영제약 골관절염약, 부작용 사례 속출 '판매중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41 1
7964 "8살 연하까지 만나" 최화정, 63세에도 결혼은 NO 연애는 여전히 '활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394 2
7963 "나 40살 같지않냐" 바이든, 사퇴 절대 없다... 트럼프에 승리 의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86 1
7962 반도체 채용 시장 열렸다'…SK하이닉스, 신입·경력 동시 채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99 1
7961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원 현금뭉치... 대체 누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21 1
7960 "거짓신고 과태료 500만원" 112, 실제 현장선 적용 '머뭇'...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77 1
7959 "10만전자 눈앞에" 삼성전자 주가 3% 급등 3년5개월만에 최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11 0
7958 고령 운전자 많은 日,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86 1
뉴스 윤두준, 생선 요리 도전…이장우, 망해가는 요리에 당황 (대장이 반찬)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