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개그맨이었는데 어쩌다" 홍록기, 아파트까지 '경매' 충격 근황

나남뉴스

2024.06.01 19:40:03

조회 165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개그맨 홍록기가 파산했다는 소식 이후 그의 소유인 오피스텔과 아파트 모두 경매 처분이 내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날 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는 홍록기 소유의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진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홍록기는 해당 아파트를 2015년 12월에 8억원이라는 가격에 매입했으며, 현재 여러 개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걸려있다. 따라서 경매에 낙찰된다고 하더라도 홍록기가 받을 수 있는 돈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면적 117.18㎡(35평)으로 오는 16일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감정가는 16억 3000만원이며 2012년 준공,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도보 5분거리라 상당한 역세권을 자랑한다.

사진=tvN

지난 3월 홍록기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도 경매에 내놓은 바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3억 8,500만원 가격에 낙찰됐다.

홍록기는 지난 2011년 연예계를 떠나 웨딩컨설팅 업체를 공동 설립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2021년 법인회생절차, 2023년 2월에는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홍록기에 대해 "부채초과와 지급불능의 원인이 인정된다"라며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홍록기의 자산은 22억원에 달했지만, 부채가 30억원을 넘으면서 어려운 자금 사정이 드러났다.

데뷔와 동시에 화려한 전성기 맞이해

사진=tvN

심지어 지난해 1월에는 2년 동안 직원 20명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세간의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홍록기는 직원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이 생겨 법인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회사 사정이 너무 안 좋아졌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법원에서는 방송 출연 등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홍록기에게 회생절차를 권유했다. 그러나 채권자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홍록기는 방송 복귀보다 파산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록기는 1993년 SBS 공채 2기 개그맨이자 그룹 '틴틴파이브'의 댄스가수로 활약했다. 남들이 다 겪는 무명시절도 거치지 않고 데뷔하자마자 인생의 전성기를 달려온 홍록기는 개그맨, 가수, 뮤지컬, 드라마, MC 등 다양한 방송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동했다.

지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홍록기는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제가 20대 때는 모든 상황들이 너무 좋았고, 30대에도 20대 때 좋았던 걸로 먹고 살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런데 40대 때 훅 떨어지더라. 저에게는 결혼이 신의 한 수였다. 결혼하지 않았으면 계속 바닥 치면서 '나 왜 이렇게 살지' 자책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 "잘나가는 개그맨이었는데 어쩌다" 홍록기, 아파트까지 '경매' 충격 근황 ▶ "입양된 것 맞아" 김재중, 양부모님 '60억 단독주택' 소식에 친모 재조명 ▶ "우린 매달 보는 사이" 혜리, '선업튀' 변우석과 특별한 인연?▶ "헉, 박나래 맞아?" 47kg '스몰사이즈'도 넉넉... 제대로 예뻐져 ▶ "솔직히 꼴 보기 싫어" 신동엽, 송승헌 '연애 상담' 실체 폭로 무슨 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잘나가는 개그맨이었는데 어쩌다" 홍록기, 아파트까지 '경매' 충격 근황	나남뉴스	06.01	165	0
7368	"입양된 것 맞아" 김재중, 양부모님 '60억 단독주택' 소식에 친모 재조명	나남뉴스	06.01	610	0
7367	"우린 매달 보는 사이" 혜리, '선업튀' 변우석과 특별한 인연? [34]	나남뉴스	06.01	10015	9
7366	"헉, 박나래 맞아?" 47kg '스몰사이즈'도 넉넉... 제대로 예뻐져 [4]	나남뉴스	06.01	441	1
7365	"솔직히 꼴 보기 싫어" 신동엽, 송승헌 '연애 상담' 실체 폭로 무슨 일?	나남뉴스	05.31	213	0
7364	"어머니보다 하니" 하니, '♥양재웅' 10살 나이차 뛰어넘고 9월 결혼 [1]	나남뉴스	05.31	347	0
7363	"괄약근 조이고" 서울시, 해괴망측 '케겔운동'이 저출생 대책? 충격 현장 [4]	나남뉴스	05.31	575	2
7362	"지금이라도 엎드려야"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참패' SK 경영권은?	나남뉴스	05.31	257	1
7361	"속옷 왜 입었어" 변우석, 모델계 군기 악습 '폭로' 무슨 일? [46]	나남뉴스	05.31	13464	22
7360	"영웅아, 돈 벌었으면 위약금 보태" 김호중 팬들, 선 제대로 넘었다 [2]	나남뉴스	05.31	369	0
7359	"요즘 뭐하나 했더니" 김현중, '농부'로 변신한 근황 공개	나남뉴스	05.31	334	3
7358	"제주도 여행 꿀팁" 제주시, 7월부터 모든 버스 현금 안받는다 [43]	나남뉴스	05.31	6469	2
7357	"2038년 '무탄소 전기' 70.2%" 신재생·원전 함께 늘린다	나남뉴스	05.31	136	0
7356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 속도 낼까" KBS 헌법소원 기각	나남뉴스	05.31	141	1
7355	지난달 은행 예금·대출금리 동반 하락…주담대 6개월 연속↓	나남뉴스	05.31	134	0
7354	"입덧약 건보적용" '의료공백'에 건보재정 1천883억 또 투입	나남뉴스	05.31	129	0
7353	"낙하물 보면 즉시신고" 군, 6월 1일 북풍에 '오물풍선' 예상	나남뉴스	05.31	138	0
7352	법원 "최태원, 김희영 이혼에도 관여…도저히 이럴 수 없어"	나남뉴스	05.31	255	0
7351	국민-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연계 수혜자 해마다 늘어 [1]	나남뉴스	05.31	290	0
7350	"가격인상 두차례 늦춰" BBQ, '정부 요청 때문에...' 언제 오르나?	나남뉴스	05.31	138	0
7349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검토…상속·증여세도 대폭 완화	나남뉴스	05.31	153	3
7348	"콩쥐가 이긴다 했지?" 민희진, 하이브 갈등 속 '뉴진스' 의미심장 발언 [41]	나남뉴스	05.30	4398	13
7347	"쏠쏠한 5% 할인" 서울시, 고물가 속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시작	나남뉴스	05.30	164	0
7346	"역대급 1조 3800억" 노소영, 최태원 재산분할 '승' 동거녀 김희영 근황은? [64]	나남뉴스	05.30	7902	77
7345	"연 수익률 5.4%" 정부, '개인투자용 국채' 첫 발행 구입 방법은?	나남뉴스	05.30	205	0
7344	"예술가 저작권 보호해야" 이수만, 9개월만 공식석상 '소신발언' 근황은? [19]	나남뉴스	05.30	6278	19
7343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확 푼다" 사업성 개선·용적률↑	나남뉴스	05.30	146	0
7342	"연 60만원 교통비 지원해드려요" 저소득층 대학생, 신청방법은?	나남뉴스	05.30	175	0
7341	"사업등록번호만 바꿨을 뿐인데…방역 지원금 환수 부당" 무슨 일?	나남뉴스	05.30	137	0
7340	경기도 '24세 100만원 청년기본소득' 내달 28일까지 2분기 접수	나남뉴스	05.30	341	0
7339	"경로당 주 5일 식사로 확대" 단전 찾아내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나남뉴스	05.30	136	1
7338	제로백 2.9초' 페라리 12칠린드리 한국서 공개…아시아 최초	나남뉴스	05.30	146	0
7337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가입 기업·근로자에 1분기 30억원 지원	나남뉴스	05.30	123	0
7336	"뛰는 물가 기는 월급" 1분기 근로자 실질임금 1.7% 감소	나남뉴스	05.30	119	0
7335	"돌 되기 전 조심" 어린이 인구 감소에도 안전사고는 증가 왜?	나남뉴스	05.30	114	0
7334	휴대전화에 신분증이 쏙…'모바일 주민등록증' 12월 27일 도입	나남뉴스	05.30	235	0
7333	"성의의 선물, 당해봐라" 북한 김여정, '대남 오물풍선' 충격 발언	나남뉴스	05.30	170	0
7332	"1등도 집 한채 못사" 로또 가격 20년만에 인상될까? [2]	나남뉴스	05.30	226	0
7331	"이별 받아들이기 힘들어" 구혜선, 결국 눈물... 무슨 일? [1]	나남뉴스	05.29	224	0
7330	"드디어 푸바오 보나" 중국, 학대 의혹에 '6월 공개 예정'	나남뉴스	05.29	150	0
7329	4월 53만3천명 거주지 옮겨…인구이동 3년 만에 최대, 무슨 일?	나남뉴스	05.29	134	0
7328	생활고 심했나…의협 '전공의 100만원 지원'에 2천900명 신청	나남뉴스	05.29	166	0
7327	北살포 '오물 풍선' 260여개 발견…새벽엔 GPS 전파교란 공격도	나남뉴스	05.29	121	0
7326	"플라스틱에 죽음을" 해골 그림 캔에 생수…Z세대 열광 왜?	나남뉴스	05.29	149	0
7325	"논란에 결국..."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철거 '흔적 지우기' [1]	나남뉴스	05.29	232	1
7324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노조 파업 선언" 내달 7일 연차 소진, 무슨 일?	나남뉴스	05.29	169	0
7323	비만치료제 매출 전망 '밝음'…1년 새 50% 늘어 2033년 205조원	나남뉴스	05.29	125	0
7322	"초저출생 대응" 서울시, 3년간 신혼부부 공공주택 4천400호 공급	나남뉴스	05.29	140	0
7321	청소년 최애 직장은 "대기업"…직업선택 기준 "내 능력"	나남뉴스	05.29	121	0
7320	1분기 출산율 첫 0.7명대 '뚝'…3월 출생아 2만명 붕괴	나남뉴스	05.29	142	0
뉴스	‘싱크로유’ 정동원X박서진, 듀엣으로 ‘내 여자라니까’ 커버 무대 예고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