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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드러눕고 엄마들은 술 마셔… 가게 주인 "정신병 올 것 같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6 01:20:05
조회 15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한 식당에서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의 의자 위에 드러눕는 민폐 행위를 했다. 이에 노키즈존을 고민한다는 점주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24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아 진짜 노키즈존 하고파요'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더불어 폐쇄회로(CC)TV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CCTV 사진속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술잔과 접시가 쌓인 식탁 옆에 있는 식당 의자에 누워있거나 방석으로 몸을 가리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었다.

작성자 A씨는 "이게 뭐하자는 건지. 엄마 셋 아이 여섯 명이 왔다. 화면에 안 보이는 애들은 바닥 청소 중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3명의 부모가 아이 총 6명을 데리고 가게에 방문했다고 한다. A씨는 "아이들 옆에서 부모들은 술을 마신다"며 "아이가 '엄마 누워도 돼?' 라고 묻자, 부모가 '그래'라고 했다"고 당시 그들의 대화를 설명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내일부터 노키즈존 해버려라"라고 이야기하자 A씨는 "시내면 가능하다. (그렇지만) 동네 장사에 아줌마들 입김이…진짜 정신병 올 것 같다"며 마음대로 노키즈존으로 설정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하소연했다.

A씨의 말에 또 다른 네티즌은 "동네 아줌마 무서워서 저런 거 말 안 하면 다른 손님 다 빠진다"며 "식당에서 저런 애 제지 안 하고 사장은 뭐하나싶어서 다신 안 간다"고 말하자 A씨는 "안 그래도 다른 팀이 가면서 하시는 말씀이 '사장님 힘드시겠어요 진짜 너무한다'고 하셨다"고 했다.

또 일부에서 "그래도 얌전히 누워있다"는 반응을 보이자 A씨는 "안 보이는 애들은 바닥 청소 중"이라고 반박하면서 "저도 애들 키웠지만 어찌 저렇게들 놔둘 수 있는지 제 머리로는 진짜 이해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저런 거 보면 애는 죄가 없다, 있다면 부모를 잘못 만난 죄"라며 "부모를 훈육하고 싶다", "밥상머리 교육이 안된 기본적인 문제", 애들 케어 안 하는 부모가 문제"라는 등 본질적으로 아이들을 방치해둔 부모의 무책임함에 대해 지적했다.

이처럼 아이들의 문제 행동이 실상 무책임한 부모 탓이라는 시각은 여러 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늘어가는 노키즈존, 원인은 부모의 무책임함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지난 5월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키즈존 관련 인식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중 82.9%가 '노키즈존'은 부모의 방관혹은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아이의 출입을 허용하되 부모에게 책임을 묻는 '케어키즈존(Care kids zone)'에 대해선 86.9%가 좋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올해 2월 한국리서치에서 조사한 '노키즈존에 대한 여론'에서도 노키즈존이 만들어지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일부 부모' 때문이라고 답변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78%로 집계됐다.



▶ 애들은 드러눕고 엄마들은 술 마셔… 가게 주인 "정신병 올 것 같다"▶ 초등학생 "담배연기 괴로워" 이런 이웃 때문에 혼나는 것 억울하다며 호소문 작성했다▶ "수익률 1040% 실화?" 미래에셋, 장기 투자 '대박 펀드' 공개에 관심 집중▶ '카카오톡 선물하기' 안쓴 교환권, 100% 쇼핑포인트로 환불된다▶ "26일 신림역에서 여자 20명 죽일 것" 선포한 20대 남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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