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택보유자 2.9% 종부세 낸다"…작년보다 5만 늘어난 46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7 12:35:04
조회 191 추천 0 댓글 0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지난해 41만명에서 올해 46만명으로 5만명가량 늘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통계청 주택소유통계 기준으로 2023년 전체 주택보유자 약 1천562만명의 2.9%에 해당하는 수치다. 작년(2.7%)보다 비중이 소폭 늘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2년 연속 동결됐지만, 서울 '강남3구'를 중심으로 특정지역의 집값이 급등한 탓이다.

다만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부동산 세제가 대폭 완화되고 공정시장가액비율(100→60%)도 하향 조정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22년과 비교하면 종부세 부담은 크게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을 26일 발표했다.

국세청이 종부세 납세 의무자에게 납부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점에 맞춰 전체 윤곽을 제시하는 것이다.


주택분 종부세 고지인원은 지난해 41만2천316명에서 올해 46만277명으로 4만7천961명(11.6%) 늘었다.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33만2천명에서 2018년 39만3천명·2019년 51만7천명·2020년 66만5천명·2021년 93만1천명으로 가파르게 늘면서 2022년 120만명 안팎으로 불어났다가, 지난해 큰 폭 꺾였다.

세액은 작년보다 1천261억원(8.5%) 늘어난 1조6천122억원이다.

기재부는 "신규 주택공급과 공시가격 상승으로 주택분 종부세액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며 "납부자는 2022년과 비교하면 6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인원은 12만8천명으로, 작년보다 1만7천명(15.5%) 늘었다. 세액은 905억원에서 1천168억원으로 263억원(29.1%) 증가했다.

다주택자 종부세 과세인원은 24만2천명에서 27만3천명으로 3만1천명(12.9%), 세액은 3천790억원에서 4천655억원으로 865억원(22.8%) 각각 늘었다.

법인의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지난해보다 약 400명(0.6%) 감소한 6만명으로 집계됐다. 세액은 약 1조원 수준을 유지했다.

개인 1인당 평균세액은 145만3천원으로, 지난해 고지분의 평균세액보다 12만1천원(9.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세종의 주택분 과세인원이 두 자릿수대 늘었다.

서울의 고지대상은 약 24만명에서 27만명으로 3만1천674명(13.2%)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인천(14.8%)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세종(13.4%)·서울(13.2%)·경기(13.0%)·강원(10.3%) 순이었다.


토지분 종부세는 과세인원 11만명에, 세액 3조4천억원이다.

주택분과 토지분을 합산한 전체 종부세 세액은 약 5조원으로, 작년의 4조7천억원보다 3천억원(5.3%) 증가했다.

전체 과세인원은 54만8천명으로, 작년(50만명)보다 8천명 늘었다.

기재부는 "종부세 고지서를 받은 법인이 합산 배제, 일반 누진세율 등 특례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아 결정세액은 고지세액보다 다소 줄어든다"며 "과세인원과 세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지된 종부세는 12월 16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세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면 별도의 이자 가산액 부담없이 6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1세대 1주택자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고령자(만 60세 이상)·장기보유자(5년 이상)는 납세담보를 제공하는 경우, 주택분 종부세 납부를 양도·증여·상속 등 사유 발생 시까지 유예할 수 있다.



▶ "주택보유자 2.9% 종부세 낸다"…작년보다 5만 늘어난 46만명▶ "예금금리 내렸는데…" 가계대출 금리 석달째↑·25개월만에 최대폭▶ 취준생 43% "하반기 취업 더 어려워져"…워라밸 일자리 선호▶ "세금 빼돌려 슈퍼카·요트…" 악덕 기업 37곳 오너일가 세무조사▶ "구독료 월 7천900원"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버디패스' 정식 출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0297 "하늘은 못 날고 마일리지만 날린다"…연말 항공사 소비자 아우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8 160 0
10296 "현재 이혼 소송 중" 서인영, 2차례 파경설 끝에 남편과 결국...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8 3708 0
10295 "홀랑 빠졌다" 고현정, 전 남편 '정용진' 간접 언급+아이들 생각에 울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8 210 0
10294 "경기북부 교통지도 바뀐다"…내달 GTX·제2순환로 순차 개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269 0
10293 "소재 파악 안 되면 수사의뢰" 내년 초교 입학생 예비소집 시작…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5632 6
"주택보유자 2.9% 종부세 낸다"…작년보다 5만 늘어난 46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191 0
10291 "예금금리 내렸는데…" 가계대출 금리 석달째↑·25개월만에 최대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181 0
10290 취준생 43% "하반기 취업 더 어려워져"…워라밸 일자리 선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191 0
10289 "세금 빼돌려 슈퍼카·요트…" 악덕 기업 37곳 오너일가 세무조사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5470 7
10288 "구독료 월 7천900원"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버디패스' 정식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229 0
10287 "계란 한 판 5천990원" 홈플러스, 연말세일 '홈플대란' 할인 품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180 0
10286 "공부하러 독서실은 옛말…" 스터디카페 10년간 62배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220 0
10285 "명동·강남에서 짐 부치고 인천공항 간다"…'이지드랍' 서비스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161 0
10284 "하루 세시간 일하고 월급 600만원" '이 직업' 대체 뭐길래? 관심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227 0
10283 "9년 열애 마침표" 이동휘-정호연, '결혼' 말고 '결별' 택했다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7 3429 2
10282 "우리 동네 '붕세권'은 어디?"…당근 '붕어빵 지도' 오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230 0
10281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정우성, '혼외자 논란' 사흘째 침묵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5884 8
10280 "70세 이상만 가능"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 처방기준 변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196 0
10279 "누나 못 믿어?" 연애 빙자 사기에 84명 122억원 뜯겨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300 0
10278 "아리수 안심하세요"…171개 항목 정밀수질검사 '적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163 0
10277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넷플릭스까지?" 혜택 강화 편의성 높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186 0
10276 "중부내륙선 연장 개통" 판교발 KTX, 충주 지나 문경까지 달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150 0
10275 "한결 여유 생겨 좋아" 서울 새벽 밝힌 자율주행버스, 승객 반응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170 0
10274 "출산율 저점 찍었나"…올해 0.74명으로 9년만에 반등 전망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2809 2
10273 "휴대전화에 신분증이 '쏙'"…'모바일 주민등록증' 내달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176 0
10272 "일본 아직도 못가" 이승철, 日 '입국 거부' 당한 이유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193 0
10271 "학폭논란 前멤버와 협업" 잔나비, 팬들에게 결국 '뭇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6 174 0
10270 "최대 36% 할인" 버거킹, 내달 1일까지 와퍼 등 인기버거 할인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235 0
10269 "카카오계정 '패스키' 도입"…지문·얼굴인식으로 PC도 로그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213 1
10268 "모르고 받았다" 신분증 위조 청소년, '숙박업소'는 행정처분 면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228 1
10267 "쇼핑앱 출시 앞두고 '가격비교' 슬쩍 감춘 네이버"…속내는?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6313 8
10266 "국민연금 수급자 700만 명 돌파"…제도 시행 36년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96 0
10265 "오피스텔 건축 규제 다 풀었다"…바닥난방 면적 제한도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74 0
10264 "조작의혹에 로또 대규모 공개추첨"…'사격' 김예지, 황금손 버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95 0
10263 "손쉽게 관리 가능" 카카오페이증권, 연금저축 상품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71 0
10262 "경증환자 야간 진료"…서울형 긴급치료센터·전담병원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52 0
10261 "예금보호 1억원으로 상향"…시장쏠림 우려 속 시행 시기 관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80 0
10260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것" 정우성, 문가비 임신 중 '인터뷰'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94 0
10259 "결혼은 NO, 책임은 YES"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부'로 밝혀져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99 0
10258 "충전식 폐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서초구 수거보상제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259 0
10257 대법 "진료비 중 지인할인금, 실손보험 보상 대상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300 0
10256 "반도체법 주52시간 예외조항 삭제되나" 유연화 시도 무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363 0
10255 "단말기 싸질 것"vs"실효성 한계" 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5901 5
10254 "사라진 청년 일자리" 10·20대 신규채용, 2018년 집계 이래 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249 0
10253 "5명중 1명, 체중감량 효과 없어" 살빼는 약 '위고비' 인기지만…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7941 2
10252 "전공의 내년에는 돌아올까"…내달 초 모집 앞두고 유도책 고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198 0
10251 "롯데 직원 7만8천명을 감원한다고?"…지라시 팩트 따져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235 0
10250 "하루에 7천억원 번다" '비트코인 빚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342 0
10249 "비급여 영양주사 맞으면 진료없이 입원"…40대의사 징역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192 0
10248 "6400만원 날리게 생겼다" 은평 아파트 경매 응찰자 '실수'로 6700억 낙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231 0
뉴스 “나의 우승자” 데미 무어, 생애 첫 오스카 수상 불발 속 세 딸 격려 [왓IS]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