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건 패션, 내가 영감줬나" 고영욱, 뜬금 지드래곤 소환

나남뉴스

2024.11.08 13:15:04

조회 15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다 나온 가수 고영욱이 가수 '지드래곤'의 패션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고영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최근 공항 패션 사진을 공유하며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 두건을 즐겨 하던 내가 룰라 시절 7살이었던 꼬마 지용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러면서 "난 한참 앞서갔었다"고 말했다. 고영욱이 SNS를 통해 지드래곤을 언급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고영욱은 지난달 9일에도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과거 어린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온라인에 올라온 내 사진들은 대부분 어색하거나 거북한 사진들이지만 나도 한때는 당대 최고의 Dandy Boy, Dandy Girl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시절의 Dandy한 사진이 몇 장 남아있다"고 전했다.

고영욱, 지드래곤 언급만 두 번째.... 왜?

사진=권지용SNS

이어 그는 "밑에 영상에서 권지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 하고 소개까지 해 줬다는 것으로 가문의 영광.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같은 그의 자화자찬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약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 됐기 때문이다.

그해 12월, 대법원은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및 3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연예인 중,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은 고영욱이 최초였다.

이후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에서 복역했으며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다. 고영욱은 출소한 뒤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며 SNS를 개설하려 노력했지만,번번이 노력은 무산됐다.

사진=고영욱SNS

누리꾼들도 과거 추억을 자꾸만 소환하는 고영욱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영욱은 이에 "내가 무슨 추억을 팔아? 추억팔이는 내가 아니라 방송에서 계속해서 지겹도록 옛날얘기 부풀리며 자랑질 끊임없이 하고 신곡 하나 없는 30년 다 된 옛날 히트곡들 쉽고 저급하게 짜깁기 한 음악 갖고 행사비 받으면서 다니는 걔들이 추억 팔이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라고 발끈했다.

또 그는 "이미 법적으로 처벌을 성실히 다 받고 지금도 사회적 처벌을 받고 있고 평생 계속 받을 테고, 나 한 사람한테만 적용되는 부당함도 다 감수하고 그래도 자포자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한 개인한테. 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고영욱의 이같은 발언에 "더 이상 관심가져 주지 말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고영욱은 굴하지 않고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 "두건 패션, 내가 영감줬나" 고영욱, 뜬금 지드래곤 소환 ▶ "사실 이혼하기 싫었다" 장가현, 조성민과 파경 후 안타까운 근황 공개 ▶ "35억 지급하라"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 ▶ "심장 터질 것 같아" 주병진, 미모의 맞선녀 '최지인' 직업 나이 누구길래?▶ "생계 위해 달려야 돼" 배우 사강, 남편상 '사별 1년' 근황 최초 공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속 모습이 오히려 이미지 반감 시킨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1/27	-	-
10046	"광주 상·하수도 요금, 4년간 연 9％ 인상"…올 12월부터 적용	나남뉴스	24.11.09	140	0
10045	"김호중 학습효과 현실로?"…음주운전 사고 후 '술타기' 속출	나남뉴스	24.11.09	170	0
10044	"16세 미만은 SNS 금지" 호주 '세계 최초?', 한국선 '학교 휴대폰 금지' 방안 [28]	나남뉴스	24.11.09	9684	24
10043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임영웅 고척돔 티켓팅 일정 드디어 나왔다	나남뉴스	24.11.09	198	0
10042	"트럼프가 내리지 말랬는데" 美 파월, 0.25% 또 '금리인하' 한국은?	나남뉴스	24.11.08	242	1
10041	"미국 가망 없어" 일론 머스크, '男→女' 성전환 트랜스젠더 딸 '이민 선언' [2]	나남뉴스	24.11.08	419	0
10040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한지일, '100억 자산가→기초수급자'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	24.11.08	185	0
10039	"시어머니도 눈물 뚝뚝" 정대세♥명서현, '고부갈등' 극적인 화해 가능할까 [1]	나남뉴스	24.11.08	224	0
10038	"요즘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티아라 화영, 왕따사건 이후 '여배우 일상' 근황 [59]	나남뉴스	24.11.08	12287	11
10037	"화산재 속 아이 감싼 엄마 아니라 남남…" 폼페이 화석의 반전	나남뉴스	24.11.08	256	0
10036	"동물실험 피해 달아났나…" 미국서 연구소 원숭이 43마리 집단탈출 [20]	나남뉴스	24.11.08	5591	4
10035	"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어디에"…해경, 수중 수색 돌입	나남뉴스	24.11.08	181	0
10034	"'퇴직연금 갈아타기' 옮기려는 금융사에 신청…3영업일 소요"	나남뉴스	24.11.08	182	0
10033	"30만원 지급" 관악구, 2~4세 양육가구에 성장양육지원금 '전국 첫' 시행	나남뉴스	24.11.08	179	0
10032	"1인당 월 40만원 지원" 경기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기업 혜택	나남뉴스	24.11.08	186	0
10031	"30만포기 1천600원대 특가" 이마트, 3주간 배추 69만포기 푼다	나남뉴스	24.11.08	182	0
10030	"온라인 가입도 가능"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HUG-KB 업무협약	나남뉴스	24.11.08	152	0
10029	"2천600개사 참여, 최대규모" '쇼핑축제 코세페' 개막식	나남뉴스	24.11.08	145	0
10028	"쿠팡·배민 상생안 미흡"…배달앱 수수료 타결 사실상 실패	나남뉴스	24.11.08	176	1
10027	"관련 소송만 17건" 한식대가 이영숙, '토지 압류하자 딸에게 증여' 꼼수까지	나남뉴스	24.11.08	152	0
	"두건 패션, 내가 영감줬나" 고영욱, 뜬금 지드래곤 소환	나남뉴스	24.11.08	151	0
10025	"한달만에 80만좌 팔려" 카카오뱅크, '저금통with하나투어' 인기 돌풍 뭐길래?	나남뉴스	24.11.07	209	0
10024	"딱 한 달만 팝니다"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3%' 대출 특판 판매	나남뉴스	24.11.07	186	0
10023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다면" 뇌졸중 전조증상, '두통' 우습게 보면 큰일 [2]	나남뉴스	24.11.07	2640	5
10022	"이 시대 진정한 애국자" LX그룹 회장, '네 쌍둥이' 아빠 직원에 1억원 쾌척	나남뉴스	24.11.07	166	0
10021	"사실 이혼하기 싫었다" 장가현, 조성민과 파경 후 안타까운 근황 공개 [11]	나남뉴스	24.11.07	3891	3
10020	"35억 지급하라"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 [68]	나남뉴스	24.11.07	8351	16
10019	인천시, '자립준비청년'에 주거·취업·생활 통합지원	나남뉴스	24.11.07	237	1
10018	"다음주부터 수급 정상화" 토마토 빠졌던 맥도날드... 이제 괜찮나	나남뉴스	24.11.07	191	0
10017	"백일·돌 촬영공간 대여해드려요" 서울시, '서울아이백일돌컷' 운영 확대	나남뉴스	24.11.07	161	0
10016	"부쩍 추워진 요즘, 가정용 보일러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나남뉴스	24.11.07	5155	1
10015	"일부 어린이침대 항균 효과 없어…가격차 최대 5배"	나남뉴스	24.11.07	147	0
10014	"살려달라"며 울던 딸, 딥페이크 영상이었다…납치사기 악용 [1]	나남뉴스	24.11.07	296	1
10013	"작년 혼인 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출생아 비중 5.3%	나남뉴스	24.11.07	162	0
10012	"쿠팡 김범석, 5천억원대 보유주식 매각하기로"…200만주는 기부	나남뉴스	24.11.07	182	0
10011	"전 국민에 50번씩 문자폭탄"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 조심하세요	나남뉴스	24.11.07	181	0
10010	"수도권 아파트 한도 축소" 디딤돌대출, 12월 2일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1]	나남뉴스	24.11.07	263	0
10009	"사직서 제출, 복귀는 미정" 사격 김예지, '총' 내려놓는다... 무슨 일?	나남뉴스	24.11.07	165	0
10008	"심장 터질 것 같아" 주병진, 미모의 맞선녀 '최지인' 직업 나이 누구길래?	나남뉴스	24.11.06	291	0
10007	"생계 위해 달려야 돼" 배우 사강, 남편상 '사별 1년' 근황 최초 공개	나남뉴스	24.11.06	221	0
10006	"정말 영험하다" 오정연, '일찍 시집 가면 안돼' 소름돋는 신점 어디길래 [1]	나남뉴스	24.11.06	435	1
10005	"흑백요리사 출연료라도 달라" 한식대가 이영숙, 빚투 논란 '압류' 충격	나남뉴스	24.11.06	218	0
10004	"앉은 자리서 650억 벌었다" 빅뱅 대성, 논란의 업소 '그 빌딩' 근황	나남뉴스	24.11.06	220	0
10003	"해외주식 옮겨오면 판매수수료 환급해드려요" 카카오페이證, 이벤트 진행	나남뉴스	24.11.06	197	0
10002	"무료 안과진료 받으세요" 60세 이상이면 가능한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	24.11.06	184	0
10001	비트코인, 美대선일 '사상 최고가' 경신…7만4천달러선 돌파	나남뉴스	24.11.06	165	0
10000	"5% 캐시백 드려요" 전통시장·착한업소서 '안성사랑카드' 쓰세요	나남뉴스	24.11.06	161	0
9999	"수능·빼빼로데이 선물 이마트서 준비하세요"…14일까지 기획전 [5]	나남뉴스	24.11.06	5041	2
9998	"최대 30% 할인" 이마트24, 쓱데이 차별화상품 16종 파격 세일	나남뉴스	24.11.06	152	0
9997	"11월11일에는 가래떡 드세요" 농진청, 가래떡데이 온라인 행사	나남뉴스	24.11.06	147	0
뉴스	박하선마저 변호 포기한 부부 사연 (‘이혼숙려캠프’)	디시트렌드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