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N 한일 로맨스 예능 '혼전연애'가 3회 만에 출연자들의 솔직한 감정 표현과 스킨십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최다니엘과 타카다 카호, 이현진과 후쿠다 미라이, 오스틴강과 타라 리호코 커플의 세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이현진과 미라이는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미라이의 집안 행사에 참석하며 자연스럽게 어머니와 여동생까지 만나며 관계를 발전시켰다. 이현진은 미라이에게 직접 만든 커플 신발을 선물하고, 턱걸이 20개를 성공해 맥주 한 박스를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라이는 이현진에게 "친구들에게 현진 씨를 소개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최다니엘과 카호는 롤러장 데이트에서 좌충우돌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최다니엘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다 허리를 다치는 해프닝을 겪었고, 카호는 엉뚱한 최다니엘에게 잔소리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지만, 아직 좀 더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스틴강과 타라는 수상 레저를 즐기며 더욱 가까워졌다. 오스틴강은 타라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너는 연애 상대라고 생각해"라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타라 역시 오스틴강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는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혼전연애'는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현진과 미라이 커플의 풋풋한 로맨스와 최다니엘과 카호의 엉뚱한 케미, 오스틴강과 타라의 직진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설레게 했다.
'혼전연애'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앞으로 출연자들이 어떤 관계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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