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자식을 향한 부모의 진심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10월 8일 방송에서는 박해미X황성재, 지조, 신정윤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조는 부모님이 작업실을 방문하자 당황했지만, 용기를 내 랩을 선보였다. 지조의 음악을 듣던 어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지조가 음악을 좋아하니까 재밌게, 오래오래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아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보여주는 어머니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감동의 도가니로 변했다.
신정윤은 어머니에게 월수입의 10%를 용돈으로 드리며 효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명 시절 대리운전까지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실을 고백하며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어머니가 무속인의 말을 듣고 배우를 반대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과거의 아픔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신정윤의 진솔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해미와 황성재 모자는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지만,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성재는 어머니 박해미의 뮤지컬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하며 존경심을 표현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단순한 관찰 예능을 넘어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겉으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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