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다이버스(ANIMAL DIVERS)가 프랑스 낭트에서 2024년 8월 9일, 10일 양일간 열리는 페스티벌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국내 최초 일렉트로닉 월드뮤직 듀오 애니멀다이버스(ANIMAL DIVERS)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해외 페스티벌 참가지원'을 받아 프랑스 낭트에서 오는 8월 9일, 10일 양일간 열리는 페스티벌 '2024 Tribal Elek (트라이벌 엘렉)'에 참가한다.
트라이벌 엘렉 페스티벌은 호주 원주민 악기 '디저리두'를 기반으로 한 트라이벌 음악에 관한 프랑스의 가장 큰 연례 음악 축제다. 2009년 Benoît ARMAND에 의해 설립됐으며, 비영리 라이브 음악 페스티벌로 운영되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창설 이래 매년 해외의 다수 팀들(스페인, 독일, 영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러시아, 일본, 인도, 호주)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 지역 문화에서 놓칠 수 없는 주요 행사로 성장했다. 매년 약 2500명의 관객과 약 20개의 프랑스 및 국제 단체가 콘서트에 참석하며, 올해는 2024 파리올림픽 기간에 페스티벌이 열려 유례없던 국제적인 행사의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애니멀다이버스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악기인 디저리두에 록킹한 기타 연주와 전자음을 얹어 과거에서 온 미래의 음악을 연주한다. 시간뿐 아니라 동서양의 문화적 경계마저 넘나들지만, 생경한 월드뮤직 사운드에만 기대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사운드와 자연을 빼어낸 서사로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몽환적인 음색의 핸드팬 연주로 시작해 역동으로 끝맺는 라이브 공연은 자연에 대한 감각적 체험을 선사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리스너들 또한 매료하고 있다.
팀의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인 애쉬는 작곡가, 프로듀서, 기타리스트로서 한국 인디 음악 신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전 세계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해온 이력이 있다.
디저리두, 핸드팬 연주자 조현은 한국 최초의 디저리두 & 핸드팬 스튜디오 디지바이브를 설립해 교육자와 음악가로 활동 중이며, 악기에 관련된 다양한 기획으로 신을 리드하고 있다.
애니멀다이버스는 다가오는 2024년 가을에 2집 정규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며,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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