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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제파악 했다"임영웅, 내년 5월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 예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6 18: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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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의 대형 단독 콘서트를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가수 본인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의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마지막 서울 공연에서 직접 공개한 것으로, 내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꿈의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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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팬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며,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됐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된다"라는 감동적인 말을 남겼다. 그는 이어 "또 한번 여러분들과 그날 신나게 한 번 놀아보겠다. 그날까지 건강하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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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가수는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싸이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임영웅의 이번 콘서트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경기장은 리모델링 중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대체할 수 있는 큰 규모의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임영웅은 '축구 덕후'로서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축을 맡으며 잔디 보호를 위해 축구화를 신고 공연을 펼쳤다. 이 때 경기장을 찾은 4만 5천명의 팬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프로 스포츠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티켓팅 전쟁에 팬들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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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콘서트는 매번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트래픽을 기록하는 등, '피 터지는 티켓팅'으로 유명하다. 예매에 번번이 실패한 팬들은 임영웅에게 "호남평야에서 콘서트를 해달라"거나 "더 넓은 장소에서 공연을 열어달라"며 간곡히 요청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최근 서울콘서트장에서는 임영웅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딱딱한 경기장 의자에 푹신한 방석을 깔고, 공연장 밖에 부모님 픽업을 위한 대기 공간을 마련한 것이 팬들의 사랑을 한층 더 받게 만들었다. 또한, 공연장 안에는 초대형 스크린 12개가 설치되어 모든 좌석에서 공연을 잘 볼 수 있게 했다.

임영웅의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서 친절한 스탭과 안내, 그리고 에스코트 서비스까지 제공되며,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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