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46세의 나이로 첫 딸을 품에 안은 이후, 자신을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늦은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방송에서 그녀는 이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했습니다.
최지우 46살에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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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요즘 육퇴(육아 퇴근)하고 나서 (마시는) 맥주 한 캔이 정말 맛있다"며 가벼운 일상의 단면을 전하면서 "딸이 지금 48개월이다. 만 4살"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늦게 (딸을) 낳았다. 46살에 출산했다. 이런 경우가 유명인들 중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에서 함께 한 신동엽은 최지우의 출산 경험에 대해 "여자 김용건 선배님 같은 느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이에 최지우는 "전 저 스스로가 '노산의 아이콘'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나도 이 나이에 아이 가지려고 노력했다. (나 같은 나이도)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젊은 엄마들과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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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현재 육아를 하면서 자신보다 훨씬 젊은 엄마들과 어울리는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요즘 아이 엄마들이 저랑 기본 20살 차이가 난다. 90년생들이다. 그래도 저는 같이 어울려서 다녀야 한다. 힘든 척하면 안 되고, 오히려 더 '으쌰으쌰' 해야 한다"며 자신의 적극적인 모습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어린 학부모들이 끼워주는 게 고마워서 엄청 노력했다"며 "제가 정보가 많이 부족하지만, 받기만 하면 얌체 같아서 책의 도움도 많이 받고 그랬다"고 덧붙였습니다.
2018년에 9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둔 최지우는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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