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53),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에 대한 보복 협박 혐의로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은 무죄 판결에 항소하며 2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 양현석에게 징역 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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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 6-3부에서 진행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양현석에 대해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양현석이 비아이의 초기 수사 무마에 성공했고, 세계적인 연예 활동으로 범죄적 이득을 취한 사실을 강조하며 무죄 판결은 협박죄 법리를 오인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양현석이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여 제보자를 사옥에 불러 번복을 요구한 가중처벌법상 면담 강요죄에 대해서도 "자명한 위력 행사"라고 주장하며 반드시 유죄 판결을 요구했습니다.
양현석 측은 최후 변론에서 "제보자 A씨는 마약 관련 조사를 여러 차례 받아오며 진술이 변하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며 A씨의 진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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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은 최후 변론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후 1997년 YG를 설립해 수많은 가수를 발굴하고 스타를 만드는 일에 매진했다.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살진 않았겠지만, 사회와 후배들의 모범이 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며 살아왔다"고 말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출했습니다.
양현석은 "지난 4년간 여러 억측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도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만을 조용히 바랐다"며 "이제 본인 자리로 돌아가 K-POP을 이끌어갈 후배 가수를 마음껏 양성하고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비아이의 마약 관련 사건
비아이인스타그램
양현석은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투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공익제보자 A씨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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