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최근 PC에서 PSN 계정 연동을 요구하고 있어 170여개 국가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물론 국내는 PSN 서비스가 되고 있어 이 게임을 구입하는데 문제가 없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4의 마지막 자락에 출시된 소니의 독점작이다. 2020년에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이후 1,000만장 가까이 판매되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무라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쓰시마섬을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은 소니 산하 서커펀치가 개발했다. 특히 이 게임은 서커펀치의 대표적인 오픈월드 게임 '인퍼머스' 시리즈 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PC로 출시된 이 게임은 완전판인 디렉터스 컷으로 출시됐다. 덕분에 추가 지역 이키섬과 듀얼센스 지원, 그리고 일본어 립싱크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 전설 모드 등이 추가됐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 게임와이 촬영
초반부의 전투 장면은 박력이 넘친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 임와이 촬영
주인공 사카이 진.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 게임와이 촬영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 임와이 촬영
PC용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의 사양은 이 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됐던 게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높지 않다. 최소사양은 지포스 GTX 960이며 권장사양은 지포스 RTX 2060이다. PC 이식은 닉시스소프트가 담당했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이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에는 없는 21:9나 32:9, 모니터 3대를 연결한 48:9 같은 화면비까지 지원한다. 엔비디아 DLSS 3, AMD FSR 3.0, 인텔 XeSS 같은 업스케일 기술도 역시 지원한다.
본편은 쓰시마섬을 침략한 몽골군에 맞서는 사무라이 사카이 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토리를 기반으로 오픈월드로 구현된 쓰시마섬을 탐험하며 몽골군에 점령된 지역을 해방하고 숨겨진 지역을 탐사하는 등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복장과 검술, 스킬 등을 통해 주인공을 성장시키며 진행해야 한다. 오픈월드 게임 답게 섬 곳곳에는 다양한 퀘스트가 존재하고 이를 해결해야 한다. 때로는 적들과의 전투나 적 기지 급습, 잠입, 또는 숨겨진 지역 발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PC 답게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 임와이 촬영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 임와이 촬영
소년 시절의 사카이 진.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 임와이 촬영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 임와이 촬영
디렉터스컷에 추가된 이키섬은 본편과는 달리 주술사와 정예병이라는 적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의 추가로 본편과는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주술사는 병사 뒤에서 주문을 외우는데, 이 주문을 통해 적이 상당히 강력해진다. 덕분에 전투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 단 주술사 자체의 능력은 매우 낮다. 정예병은 본편의 일반적은 1개의 무기만 사용하는데 비해 정예병은 3개의 무기를 번갈아 사용한다. 일반 병사에 비해 강력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PC에 듀얼센스를 연결하여 플레이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은 출시한지 4년이 지난 게임이지만 지금도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력, 그리고 몰입감 높은 게임을 제공한다. 출시 이후 스팀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자랑하는 게임이니 만큼 오픈월드 게임 팬이라면 꼭 플레이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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