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부터 호러, 어드벤처, 방치형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PC콘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된 한 주였다. 어떤 게임이 이용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게임으로 남아있을지 기대되는 한 주다.
◇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PC콘솔 액션 RPG '엘든링'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25일 반다이남코가 PC콘솔용으로 출시한 판타지 액션 RPG '엘든 링(ELDEN RING)'이다. 이 작품은 메타크리틱 점수 95점을 받으며 최고의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디렉터 미야자키 히데타카, 그리고 뉴욕 타임즈의 판타지 베스트셀러 시리즈 얼음과 불의 노래의 저자 조지 R. R. 마틴이 빚어낸 풍성하고 핏빛 어린 역사가 인기에 한 몫을 한다. (영상) 엘든링 공식 트레일러 플레이어들은 잔혹할 만큼 파괴된 '틈새의 땅' 끝자락에 다다른 또다른 세상의 방문자, 빛바랜 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대지의 평화와 질서를 지켜온 엘든 링이 파괴된 후 황폐해진 이 곳에서, 플레이어들은 옛 군주들과 데미갓들을 추격하여 엘든 링을 다시 만들고 엘데의 왕의 자격을 손에 넣어야 한다.
강격의 기사, 민첩한 도적, 신출귀몰한 궁수, 그리고 강력한 마법사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혼합에 이르기까지, '엘든 링'은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플레이스타일을 실험하고 찾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진정한 롤플레잉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 전역에서 발견되는 무수한 선택지 속에서, 무기에 기술을 장착하고 전투 기술을 더욱 확장 및 향상해 보자. 플레이어들은 또한 여정 가운데 발견하는 영체들을 소환하여 함께 힘을 모아 더욱 강대한 적까지도 상대할 수 있다.
사진=반단이남코 제공
◇ '매직 더 개더링' 개발진의 신작 '로그북'과 닌텐도 게임 '후 이즈 좀비'
같은날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 '로그북(Roguebook)' PS4 및 PS5 한국어 버전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하여 출시했다.
'로그북'은 '매직 더 개더링'의 개발자인 리차드 가필드와 전략 카드 게임 '페어리아'의 개발진이 협력하여 개발한 새로운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이다. 카드와 유물, 그리고 능력을 조합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이끌어내 로그북에 도전해 볼수 있는 게임이다.
고대인들은 오래 전부터 세계의 모든 전설을 담고 있다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페어리아'에 서술된 여러 모험을 거친 끝에 이 유물은 페어리아의 우물에 빠지고 말았으며, 이 마법의 근원에 닿은 책은 점차 사악한 의지를 지니게 되어 로그북으로 거듭나게 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사진=에이치투 제공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24일 좀비 아포칼립스 스릴러 게임 '후 이즈 좀비'를 닌텐도 e숍과 스팀을 통해 출시했다.
이 게임은 좀비 아포칼립스가 펼쳐진 세상 속에서, 민간 대피소의 심사관 에이든이 되어 몰려드는 생존자들을 상대로 빠른 시간 안에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를 판단해 대피소 입소 여부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민간 대피소에 찾아온 시민의 프로필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문을 하여 감염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판별해야 한다. 좀비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심사 자료는 입소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으로, 주의 깊게 자료를 점검해 생존자를 놓치지 않도록 신중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민간 대피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게 되며, 그 사건 속에서 플레이어의 양심과 심사관으로서의 신념을 시험하는 여러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사진=CFK 제공
◇ 모바일게임 5종, 소시지맨과 뮤오리진 '무게감'
23일일부터 25일까지는 많은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다. 23일에는 웹젠의 '뮤오리진3'를 비롯하여 엑스디의 '소시지맨', 달콤소프트의 '슈퍼스타 방과후 설렘'이 출시됐다. 24일에는 모비릭스의 '강철기사 키우기'가, 25일에는 라이크잇게임즈의 '고양이 섬의 비밀'이 출시됐다.
'고양이 섬의 비밀'은 3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라이크잇게임즈의 전작 '당신에게 고양이가'의 공식 후속작으로, 이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을 모아 나만의 고양이 왕국을 완성시켜 나가는 팜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하고 취향에 맞는 고양이를 수집하는 것 외에도 건물 건설, 낚시, 채집, 탐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게임 안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사진=라이크잇게임즈 제공
2.5D 방치형 RPG '강철기사 키우기'는 대격변의 사건으로 여러 종류의 대륙(월드)으로 분열된 세계에 출현한 사악한 무리를 소탕해 나가는 스토리로, 분열된 8종류의 대륙을 추종자 및 데몬과 함께 모험하면서 성장해 나가며, 빠른 속도감의 전투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사용자는 400여 스테이지와 67종 이상 다양한 몬스터와의 전투, PVP, 디펜스 및 레이드 등 다양한 컨텐츠에서 재화 획득을 통해 캐릭터 능력치, 장비, 데몬, 추종자, 탈것, 날개, 코스튬 등 무궁무진한 성장 시스템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무한 성장시킬 수 있으며, 컨텐츠 진행도에 따라 다양한 호칭도 부여된다.
사진=모비릭스 제공
'뮤오리진3'는 스테디셀러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시리즈 중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해 탁월한 그래픽을 자랑하며, 비행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곳곳을 비행하며 숨겨진 퀘스트와 보물 등을 찾는 탐험의 재미를 담았다.
또한, 월드 콘텐츠인 '어비스 전장'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어비스 전장은 전 서버가 모이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서 서버별 영지와 별도의 분쟁 지역이 있는 세분화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서로의 영지를 쟁탈하고 보상을 얻기 위한 전략적인 경쟁이 가능하다.
'길드 퀴즈'와 '길드 무도회', 길드 보스' 등 길드 콘텐츠도 다양하게 담았고, 길드 지원 시스템도 전작보다 강화했다. 길드원이 서로를 도와 각종 콘텐츠를 즐길 때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해 길드와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사진=웹젠 제공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소시지맨'은 하드코어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 시스템을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코스튬 등으로 풀어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으로, 이미 국내 이용자들에게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게임이기도 하다. 글로벌 플랫폼 탭탭(TapTap)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많은 게이머들이 이를 통해 '소시지맨'을 즐기기도 했다.
'소시지맨'은 게임 내 주인공이 소시지맨이 생존을 향한 배틀로얄을 펼치는 게임이다. 최후의 생존자가 승리를 거머쥐는 클래식 모드 외에도, 다양하고 신비한 아이템과 상상 이상의 하이퍼 액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아케이드 모드 등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사진=엑스디 제공
글로벌 서비스되는 '슈퍼스타 방과후 설렘'은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연습생 단독 IP가 담긴 모바일 리듬게임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컨텐츠를 손끝으로 즐길 수 있다.
SuperStar 시리즈는 K-POP을 대표하는 국내 주요 기획사들의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POP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모바일 리듬 게임으로 전 세계 120개국 7,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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