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KOG)가 23일 신작 PC 온라인 게임 '리턴 얼라이브'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3월 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스팀을 통해 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6시간 플레이 가능하다. 테스트 참여는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리턴 얼라이브는 '그랜드체이스',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에서 처음 선보이는 서바이벌 탑다운 슈팅게임이다.
PVP, PVE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실시간으로 입장 및 탈출이 가능한 넓은 오픈월드 전장에서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다른 이용자와 경쟁해야 한다. 또한 획득한 재화와 아이템으로 매력적인 무기를 제작하거나 용병을 성장시켜 다양한 모드에서 실력을 증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와이는 '리턴 얼라이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코그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PVP와 PVE의 비율이 궁금하다
A. 플레이에 따라 비중이 달라질 것 같다. 전장에 진입하면 PVE와 PVP가 공존하기 때문에 플레이 성향에 따라 비중이 달라질 수 있다.
Q. 세계관 및 플레이 스타일 등 모티브가 된 콘텐츠가 있다면?
A. 모티브가 된 세계관과 게임은 없으며, 제작 중에 다양한 슈팅 게임을 참고하기는 했다.
Q. 오픈월드에서의 성장 및 PVP가 주된 콘텐츠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다대다 경쟁전이 존재하는지?
A. 오픈월드의 전장과 여러 규칙의 모드들이 존재한다. 14인 서바이벌 모드와 4 vs 4 PVP 모드가 대표적이다.
Q. KOG는 주로 액션 게임을 제작해왔는데, 탑 뷰 슈팅 게임을 개발한 이유는?
A.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게임 디자인 중 하나로 게임 뷰가 결정되었다. 탑 뷰에서 최적의 액션감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Q. 검은 안개로 인해 인류가 멸망했다는 설정 같은데 스토리상 검은 안개는 제거가 불가능한가?
A. 설정상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며, 안개가 퍼지지 않은 곳에서 후손들이 집단으로 살아가는 설정이다.
Q. 플레이어는 버려진 땅에서 탐험을 하고 아이템을 얻고 강화하는 디아블로 같은 흐름의 게임인가?
A. 디아블로와 같이 스토리에 따라가며 성장하는 형태는 아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플레이 방식이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좀 더 이해가 빠를 것이다.
Q. KOG는 주로 애니메이션 느낌의 게임을 많이 만들었는데, 실사풍의 게임을 제작한 이유가 궁금하다
A. KOG는 리더쉽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디렉터가 될 수 있고, 그 디렉터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실사풍으로 초기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어 제작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디렉터의 생각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프로젝트를 완성해간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애니메이션 스타일만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끝으로 리턴 얼라이브 개발팀은 "테스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참가자들의 아낌없는 피드백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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