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이 2월까지의 목표를 스트리머 확장과 60프레임 방송 송출로 잡으며 이용자들의 시선을 다시금 모으기 시작했다.
치지직은 네이버의 신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지난 19일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특히 테스트 첫 날부터 침착맨, 러너, 릴카, 아빠킹 등 트위치에서 방송을 진행했던 인기 스트리머들이 테스트 방송을 진행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1080 화질을 지원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한정적인 스트리머 수를 시작으로 편의 기능 및 UI 등의 부분에서 이용자들에게 아쉬운 평가도 받았는데, 이에 대해 치지직 측이 26일 공식 라운지를 통해 관련 입장을 밝혔다.
공지사항에서 치지직 측은 "지난 12월 19일 소규모 베타 테스트로 출발해 사용자 의견을 수용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럽게 트위치 서비스 종료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어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많은 이용자들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후 계획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그렇기에 치지직은 2월까지 스트리머 규모를 확장함과 동시에 60프레임 송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스트리머 규모 확장은 26일을 시작으로 최대한 많은 스트리머들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한이 매일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60프레임 방송에 대해서는 "베타 기간동안 1080 화질의 60프레임과 30프레임 방송이 혼용되고 있는데, 60프레임 방송을 안정적으로 인코딩하기 위해서는 고사양의 장비가 필요한데 장비 수급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월 중순 정도가 되야 대부분의 방송이 60프레임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트리머 규모 확장과 60프레임 방송이 2월까지의 주 목표라 볼 수 있다 / 출처 치지직 라운지
이 밖에도 채팅 기능에 팝업, 색상, 속도 등을 조정했으며 화면 클리시 방송이 정지되는 부분을 수정하는 등 이용자들이 보낸 일부 건의 사항도 업데이트 했다.
현재 치지직이 트위치의 주력 대체 플랫폼으로 언급되고 있는 만큼, 관련된 초반 업데이트와 운영 방식이 중요해 보인다. 치지직이 혼란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이용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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