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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CM, 엘리오스M, 아이어...사연 있는 게임 서비스 종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3 17:42:36
조회 56 추천 1 댓글 0

최근 몇몇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어떤 게임은 분노를 터트리는 이용자도 있고, 어떤 게임은 수긍하는 이용자도 있다. 또 어떤 게임은 7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다가 서비스 종료를 선택한 것도 있다. 또 서비스 양도를 통해 서비스를 종료하는 곳도 있다. 제 각각이다. 사연 있는 출시보다는 사연 있는 서비스종료가 끌린다. 이 게임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서비스 종료를 선택했을까.

가장 따끈한 소식은 '위닝 일레븐 클럽매니저'의 서비스 종료 소식이다. 코나미의 작품으로 위닝일레븐이라는 브랜드 네임 때문에 왠만해서는 서비스 종료를 하지 않을 것 같은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것이다. 

코나미는 13일 오후 3시 37분 공지를 통해 위닝 일레븐 클럽매니저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공식 적인 종료일은 12월 15일 14:00다. 운영진은 "2015년 6월의 서비스 시작 이후 많은 사용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계속 게임을 운영해 왔다. 사용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서비스 종료로 인해 10월 13일을 기점으로 PES Coin의 판매를 종료했고, 공식 커뮤니티는 12월 15일 14시 종료, 폐쇄 예정이다. 

만우절이 아닌가 싶었던 이용자들은 이 공지가 진짜인 것을 알고는 "환불해라. X같은 운영하닥 결국 무통보 뜬금 종료", "이렇게 뜬금 없이 섭종?", "아니 그럼 지른 돈은 어찌되고 ㅋㅋ 코나미 하도 이벤트 안 하길래 뭔가 수상하긴 했는데", "웃음만 나오네", "오늘 현질한 사람 바보됐네", "세상에 20만원 질렀는데", "이유도 안 알려주고 무작정 섭종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 서비스 종료텐버즈의 '아이어'도 서비스를 종료한다. 

아이어: 블러드 메모리(Ire:Blood Memory)는 유명 콘솔 게임에서 보았던 일명 '쪼으기'가 일품이었던 액션 RPG다. 거대한 창을 들고 에너지를 모았다가 한번에 방출하는 느낌을 모바일 게임으로 잘 표현하여 알음알음 유명세를 탔던 게임이다. 

텐버즈는 지난 30일 공지를 통해 "10인도 되지 않는 소규모 인디 개발사의 알려지지 않은 첫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준 이용자들 덕분에 7년 가까운 시간동안 서비스를 할 수 있었다"며 7년간의 서비스 이력을 공개했다. 

아이어: 블러드 메모리 서비스 종료이어 "라이즈 아이어 캠페인에서도 전했다시피, 아이어는 적자를 벗어나 본 적이 없다. 신규 타이틀 출시 및 새로운 투자 유치 등에 힘쓰며 서비스를 지속해 왔습니다만, 불어나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어 서비스 종료를 하고자 한다"고 서비스 종료 이유를 설명했다. 

​아이어의 서비스 종료 일자는 10월 31일 24시다. iOS 이용자들은 개발사에서 직접 취소 진행이 불가하므로, 앱스토어로 바로 연락해야 한다.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헐. 7년이나 됐구나.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오래 한 게임인데...처음 했을때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더 좋은 게임으로.다시.만나길..다들 고생하셨다", "레버넌트나 다른 게임으로 보자. 다음에는 더 좋은 게임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5년 넘은 게임인 걸 알고도 너무 매력적이여서 시작한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많이 아쉽다", "이 좋은게임이 섭종이라니….한참재미있게하고있는데….ㅜㅜ", "게임 인생 30년 미르의전설 왼미세계 아이어 썹종 3번 격어보네 다 지존급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타격감이 좋았던 아이어: 블러드 메모리'엘리오스M'도 서비스를 종료한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한 서비스 종료가 아닌 캐릭터 이전 형태다. 

엠쉐어(MShare)는 13일 공지를 통해 캐릭터 이전 일정 및 서비스 종료 일정 안내를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 1년간 애정을 쏟아준 엘리오스M이 11월 15일자로 운영주체가 핑거아이즈로 이전함에 따라 서버 이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서비스 종료 사유를 공개했다. 

서비스를 양도 받는 핑거아이즈는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찬 게임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지난 8월에는 러쉬코인(RUSH)이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핑거아이즈 지분을 인수했다. 핑거아이즈 방충기 대표는 개발사 '이소프넷' 출신으로, 액토즈 소프트 등을 거쳤다. 

이 게임의 기존 이용자는 11월 15일까지 엘리오스M의 캐릭터는 모든 정보를 가지고 '엘리오스M: 붉은전장' 론델1서버로 이전이 가능하다. 

엘리오스M 서비스 종료, 새로운 시작



▶ 위닝CM, 엘리오스M, 아이어...사연 있는 게임 서비스 종료▶ 소울게임즈, '루나모바일' 후속작 '레이더즈' IP MMORPG 개발중▶ 중소형 게임사 경쟁 뜨겁다...예약 게임 4종, 돋보이는 신작은?▶ '쿠키런 킹덤'-'미르4' 해외서 펄펄 날았다...추가 모멘텀에 주가도 수직 ↗▶ '원신' 1년간 2.4조 벌었다...2.2 업데이트로 또 한번 역주행?▶ 넷이즈 '아르미스' 운영진 얼굴 공개했다...中게임으로는 '이례적'▶ 추억의 PC게임 모바일로 부활...프리스타일·버블보블 신작 예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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