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메이드 中 킹넷에 승소, 995억 원 지급 명령...액토즈는 '미르' IP 게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23 17:07:13
조회 247 추천 0 댓글 0
위메이드가 가 중국 킹넷(Shanghai Kaiying Network Technology)과 절강환유(Zhejiang Huanyou Network Technology)를 상대로 제기한 웹게임 '남월전기' 관련 채무 불이행에 대한 배상책임 연대 최종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관련하여 995억 원 지급 명령이 내려졌다. 한편 위메이드가 아닌 액토즈로부터 IP 사용권을 받은 '미르' 신작 게임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을 끈다. 

최종심 승스로 955억원의 지급 명령이 내려진 절강환유는 킹넷의 계열회사로, 2017년 2월부터 '미르의 전설2' IP 기반의 웹게임 '남월전기' 게임을 제작 및 서비스 중임에도 로열티를 미지급하고 있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2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절강환유를 상대로 '미르의 전설' 모바일 게임 및 웹게임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미니멈 개런티, 로열티를 포함해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신청을 했다. 2019년 5월에는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기관 국제중재재판소(ICC)가 '절강환유'에 계약 불이행에 따른 이자비용 포함, 배상금을 지급하라 판결했다.
 
ICC 판결에 따라 위메이드는 2019년 9월 중국 법원에 국제 중재의 승인 및 집행을 신청해 인정받았다. 재판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절강환유가 채무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2020년 6월 상해제1중급인민법원에 킹넷과 절강환유를 상대로 '법인격 부인소송'을 제기했다.
 
오늘(23일) 종심법원인 상해고등인민법원 재판부는 킹넷과 절강환유가 사실상 하나의 법인으로서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같이 부담할 것을 주문하며, 킹넷에 절강환유가 상환하지 못한 채무 약 955억원에 대해 연대책임 의무를 부여했다.
 
위메이드 측은 소송 과정에서 킹넷의 현금자산과 무형자산에 대한 가압류를 완료했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강제집행 등의 절차를 통해 판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와 오랜 IP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액토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 레볼루션'을 서비스할 예정인 미니킹게임즈에 액토즈 공식 라이선스를 내줬다.

로얄 프로덕션(Royal production)이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 레볼루션'의 국내 예약이 23일 시작됐다. 이 게임은 원작 PC 미르 게임을 재해석한 신작이다. 클래식 설정인 전사, 법사, 도사의 3종 직업, 미르 세계관, 사복성 공성전 등 원작 콘텐츠를 3D 엔진 기술을 더해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그려냈다. 정통 MMORPG의 게임성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20배 드롭률 맵, 최고 드롭 보물 상자, 제한 없는 거래시장 등의 시스템 및 콘텐츠를 추가함으로써 새로워진 미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가 아닌 액토즈의 이름으로 미르 IP이 개발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위메이드가 액토즈 둘다 미르 IP 판권을 가지고 게임사들에게 IP를 부여하고 있는 상황. 이것이 문제가 없느냐는 게임와이의 질문에 액토즈 담당자는 "액토즈와 위메이드가 미르 IP에 대한 저작권을 공동 소유한 만큼, 국내에서는 양사가 미르 IP를 사용해 각자의 IP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1월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한국 및 중국 법원에서 액토즈소프트와 란샤가 체결한 SLA 연장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로 인해 ICC 중재 판정이 승인 및 집행될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없다고 예상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미르 IP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지켜 나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모바일 MMORPG


모바일 MMORPG



▶ '미르M' 이장현 실장, "보편화된 BM이며 장비 파밍은 과하지 않다"▶ 중국서 만든 '미르2' IP MMORPG '리본: 사북성 결전' 한국 '리턴'▶ 액토즈, 위메이드 소송 '기각' 판결에 상한가▶ 中 3대 경전 IP '미르4' 중국 간다...장현국 대표 "中 규제, 퍼블리싱 영향 없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416 이 정도면 기대작이라 불러도 될까요?...'아레스ㆍ더파이널스ㆍ문명M' 등 신작 3종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158 0
2415 '리니지W' 일본 매출 비중 10%→50% 육박... 韓日 구글 매출 2위ㆍ5위 역주행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373 0
2414 사파리존에 이어 이번에 미디어 속으로...'포켓몬 미디어 전시회' 개최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2679 4
2413 엔씨, 넥슨, NHN 사회공헌 키워드는 '어린이ㆍ창의력ㆍ다양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148 0
2412 "아이언맨?" 카카오게임즈 '아레스'의 핵심은 '슈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189 0
2411 [언리얼서밋 2022] 퍼스트 디센던트의 언리얼 엔진 활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142 0
2410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2 그랜드 파이널' 만 남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67 0
2409 귀여운 '구미호' 등장...'강림2' 출시 후 첫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19 0
2408 엠게임, '귀혼' 모바일 P2E 게임 토큰 후오비 상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13 0
2407 11월 '애니팡' P2E 게임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92 0
2406 '히트2' 공성전 준비 체제 '돌입'....'활' 클래스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65 0
2405 게임도, 회사생활도 슬기롭게...'슬기로운' 슬로건 내세운 게임ㆍ 게임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63 0
2404 [기자수첩] 우리의 게임 플레이를 방해할지도 모를 불안  요소…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197 2
2403 '키타산 블랙' 다시 뽑는다...우마무스메 재픽업 '반응'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414 3
2402 [인터뷰] 출근하면서 안경 쓰고 201인치로 게임을 한다고?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3194 0
2401 [베타체험기] 무슨 말이 필요할까?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312 5
2400 [칼럼] 변질된 e스포츠 팬문화, 자정 작용이 필요한 때 [7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4355 35
2399 [인터뷰]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조선), 올 겨울 출시! [4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4799 8
2398 엔씨,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넥슨...게임업계, 하반기 채용 본격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249 0
2397 SIEK, 수지에 전문 스토어...강남에 듀얼쇼크 체험존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168 0
2396 레이싱게임도 하이브리드 시대....'WRC 제너레이션' 배터리 관리는 어떻게?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1952 1
2395 손바닥 안의 우주...'노 맨즈 스카이' 스위치 버전 10월 7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177 0
2394 엔씨 '쓰론 앤 리버티' 플레이 영상으로 본 '도전' 요소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218 1
2393 [기획] "LPL을 잡아라"...2022 롤드컵 우승팀은?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2004 7
2392 위메이드 전기아이피, '제주도' 간다...블록체인 도시 부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194 0
2391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주목작 3종...'다양화'ㆍ'글로벌' 키워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154 0
2390 넥슨·넷마블, 미래 인재 교육에 앞장선다...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단계별' 지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137 0
2389 음악과 함께 게임 속으로...'원신ㆍ명일방주' 콘서트 열린다!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2646 13
2388 [기획] "라이트에서 헤비까지", 함께 즐기는 백병전 '워헤이븐'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1840 4
2387 [체험기] 게임 개발에 관심 있다고?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배워봐!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5 225 0
2386 포켓몬 팬은 고양으로 모여라…포켓몬 고 사파리 국내 최초 개최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5 2446 6
2385 검은사막에 메타버스와 조선이 등장?...하이델 연회 소식 [4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4 4865 12
2384 '드래곤 길들이기: 아홉왕국의 전설' 한국어판 23일 정식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337 0
2383 타이거우즈가 책임 디렉터...'PGA 투어 2K23' 10월 출시!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3420 2
2382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GTA6 영상 유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209 0
2381 카카오게임즈, '오딘' 등 게임 3종에서 신캐 업데이트로 콘텐츠 강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92 0
2380 "얼굴 좋아졌네"...'히트2' 영식이 형이 말하는 작업장 처리 방법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253 0
2379 7번째 롤드컵 진출 '페이커' 이상혁...LCK 대표팀 출사표는?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274 3
2378 "벌써 5주년" '포나ㆍ라그제로ㆍ철권7'...5주년 맞는 게임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77 0
위메이드 中 킹넷에 승소, 995억 원 지급 명령...액토즈는 '미르' IP 게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247 0
2376 에픽스토어 PC 단독 출시 '레일그레이드' 어떤 작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66 0
2375 배그 뉴스테이트, 아프리카 '아킨다' 맵에서 달려보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42 0
2374 "움직여...NFT를 주지" 스테픈 뜨니, 게임사도 'M2E(Move to Earn)'!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35 0
2373 NHN '쿠루세이더'와 디모(DEEMO)가 만나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79 0
2372 개발 인력에 목마른 게임사…하반기 게임업계 채용 트랜드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249 1
2371 100단계 껑충...역주행 '붕괴3rd' 구글 매출 8위 비결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58 0
2370 [금주의 신작] 이정재의 '갓삼국'부터 스위치 게임까지...돋보이는 신작은?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2449 1
2369 살인 현장을 청소하라!...100만장 '연쇄청소부' 후속작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71 0
2368 웨스턴 MMO 정면 돌파 선언 '서머크로니클', 북미 뚫을까? 韓美 매출 분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83 0
2367 '태고의 달인' 및 '열혈경파 쿠니오군' 콘솔 게임 신작 2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89 0
뉴스 피프티피프티, 고퀄리티 라이브 찬사 속 27일 美 투어 돌입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