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간 동안 소니는 여러 명작 게임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소니의 게임은 오직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을 이제 PC로 출시하고 있다. 2020년 8월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4용 게임 '호라이즌 제로던'을 PC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다른 기종으로 출시한 최초의 선례가 탄생했다.
이후 소니는 다양한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 게임을 PC로 출시했다. 소니를 대표하는 '갓 오브 워'도 PC로 출시됐고 '언차티드'도 PC로 출시됐다. 최근에는 '마블 스파이더맨'이 PC로 출시됐고 이 게임은 대단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라스트 오브 어스'도 PC로 출시되는 것은 이미 발표됐다. 출시일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언차티드 /스팀
호라이즌 제로 던 ./스팀
갓오브워 /스팀
이처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이 PC로 출시되는 것은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앞으로도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을 꾸준하게 PC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마블 스파이더맨'의 PC 버전에서 플레이스테이션 PC 런처 파일도 존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소니는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용 게임을 출시해 왔다.
이미 여러 게임회사들은 PC용으로 전용 런처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해 왔다. 유비소프트나 EA, 액티비전블리자드 등 여러 게임회사들이 자체 런처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번에 '마블 스파이더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PC 런처 파일이 발견됨에 따라 소니도 별도의 런처 프로그램을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PC용 런처 파일이 어떠한 방식으로 사용될지는 알 수 없다. 플레이스테이션 계정과 연동한다거나 나중에 PC로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이 많아진다면 별도의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 스팀처럼 별도의 ESD 스토어를 운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엑스박스와 PC와의 스토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심지어 엑스박스용으로 게임을 구입하면 PC 버전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책은 게임패스와 맞물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의 소니에게는 PC로 출시한 게임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겠지만 시간이 지나 PC로 출시하는 게임의 숫자가 증가한다면 자체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PC 스토어를 운영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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