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크래프톤, 엔씨보다 먼저 '대기업 반열' 합류...넥슨, 넷마블 이어 세 번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8 18:16:31
조회 2119 추천 9 댓글 14
지난해 상장한 크래프톤이 국내 대기업 집단 반열에 합류했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내달 1일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다. 기업 총수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지정됐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넥슨과 넷마블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합류하며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이후 게임사 중에는 새로 지정된 곳이 없다가 이번에 크래프톤이 이름을 올렸다.


대기업으로 분류된


판교 크래프톤 알파돔 타워


공정위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공정자산총액은 6조 292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76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59위에 위치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기업자산총액이 5조원이 넘으면 공시대상기업집단, 이른바 대기업 집단으로 분류된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공정거래법에 따른 고시 의무,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금지 등을 적용받는다.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이번에 발표된 76개 기업집단 중 게임사는 넷마블, 넥슨, 크래프톤 세 곳이다. 크래프톤은 준대기업으로 분류되는 공시대상기업집단, 넷마블과 넥슨은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상호촐자제한기업집단에 지정됐다.

국내 게임산업 역사상 게임사가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 것은 넷마블, 넥슨에 이어 크래프톤이 세 번째다. 넷마블과 넥슨은 모두 자산총액이 10조원을 넘기 때문에 한 단계 높은 규제가 적용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상호출자·순환출자 금지 등의 규제를 받는다.

공정위는 넥슨, 넷마블을 포함한 IT 주력집단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자산총액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넥슨은 최초로 지정된 2017에 비해 105.4% 증가했고, 넷마블 역시 처음으로 지정된 2018년 자산총액에 비해 133.3% 늘었다. 자산총액 규모로 보면 넷마블, 넥슨, 크래프톤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넷마블과 넥슨의 재계 순위가 역전된 것도 눈여겨볼 만 하다. 넷마블은 공정자산총액이 지난해 10조 7030억원에서 13조 3030억원으로 커지면서 재계 순위도 36위에서 35위로 올랐다. 반면 넥슨은 11조 9980억원에서 11조 2610억원으로 감소하면서 34위에서 39위로 떨어졌다.


넥슨, 넷마블과 함께 국내 게임사를 대표하는 '3N'중 하나인 엔씨소프트는 여전히 중견기업 지위에 위치해 있다.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총액은 4조 5819억원으로 대기업 집단 지정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2007년 '테라'를 개발한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시작해 2018년 현재의 사명으로 바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1조 8863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내기도 했다.

아울러 크래프톤 계열사는 10개로, 740게임즈, 팁토우게임즈,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드림모션, 띵스플로우, 5민랩, 비트윈어스 등이다. 공정위는 크래프톤 신규 지정에 대해 상장으로 인한 공모자금 유입과 매출 증가를 주요 사유로 발표했다.



▶ 게임은 추억을 남기고..."안녕 엘린, 안녕 테라!"▶ 엔씨ㆍ넷마블ㆍ크래프톤 등 게임 대장주 52주 최저가..넥슨만 '훨훨'▶ "무기 대격변" 배그 뉴스테이트, 필드 최강 AR 무기 출연▶ 배그M, 아시안 게임 직결 'PMPS 2022 스프링' 개막...대회 종류는?▶ 초기화?...'배그' 사녹 맵 최초 버전 복원(롤백) 이유는?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173 "골때녀 생각나네" 여자만 모여...'FIFA 온라인 4' 우먼스 리그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241 0
1172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풍성...곳곳에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84 0
1171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풍성...곳곳에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86 0
1170 [창간8] 8과 관련된 게임은 어떤 것이 있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90 0
1169 지구-태양 거리 3배...'메가시티M'의 오픈월드 크기는 5.1억 제곱km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291 0
1168 이용자와 소통이 대세...그랑사가도 '별의울림'으로 의견 적극 수렴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3106 0
1167 펄어비스, 첫 ESG 보고서 발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209 0
1166 팡스카이, 미디움 이어 매스C&G와 제휴...P2E 게임 개발 본격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91 0
1165 MMORPG게임사 블루포션게임즈, '방치형'에 꽂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219 0
1164 오딘에 밀린 '리니지W'...'다크엘프'로 매출 1위 탈환 '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213 0
1163 "님폰없" 블리자드, 모바일로 승부수...'디아블로M', '워크래프트M' [3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4773 1
1162 열혈강호, 나이트온라인, 영웅온라인, 귀혼...엠게임 온라인게임 4종 '가정의달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135 0
1161 '쿠키런:킹덤' 왕국 리셋급? 아니면 숙제 더하기?...'쿠키 오디세이' 이용자 반응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2081 0
1160 설마 내 게시물이?...디시인사이드, 게시물 30억개 NFT화 [4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3565 7
1159 호평일색 '데드사이드클럽'....김성욱 디렉터 "완전히 새로운 IP, 큰 책임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156 0
1158 [공략] 저초월 전설은 필요할까? 캐릭터 선택과 성장 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134 0
1157 뻔한 RPG식 판타지가 아니다...스마일게이트, 헌팅액션 '와일드본' 10일 출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292 0
1156 게임사만 투자하는 것는 옛말...넷마블 투자는 4차산업 스타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117 0
1155 닌텐도 스위치용 '하데스'를 2만원 더 싼 가격에...게임 가격 비교를 넥슨이??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285 0
1154 11년만의 밸런스 패치...'디아블로2: 레저렉션' 무엇이 바뀌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189 0
1153 카카오게임즈 1Q 105%↑, 조계현 대표 "우마무스메 국내 매출 순위 3위 기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121 0
1152 '원신' 미호요 입사 기회(?)....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1498 4
1151 설립 1년여만에 직원 5명→ 130명 늘린 투바이트, 연내 게임 2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145 0
1150 시총 184억 원 '노아토큰' 메타노아, 게임 업계 본격 진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114 0
1149 "게임은 물리다"..."책으로 배운 역사를 게임으로 즐겨라!"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165 0
1148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 미친 세상이 열린다...'매드월드' 파이널 알파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3299 5
1147 '소통 행렬' 이어받은 엔씨, 곧 TJ(김택진)도 나온다!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2249 8
1146 메이플스토리, 두 번째 소통...강원기 디렉터 "19년 진심 헛되지 않도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185 0
1145 '프로젝트D', 6월 9일 '글로벌' D-DAY...게임명 및 테스트 돌입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148 0
1144 '피파온라인4' 김병권·곽준혁, 태극마크 달았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112 0
1143 '툼레이더', 만화 잡지 팔던 소년에게 팔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175 0
114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 'e스포츠 한국 국가대표 선수' 윤곽 서서히 잡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102 0
1141 넥슨&넥슨 관계사...전방위 우수인재 채용 나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108 0
1140 또 뒤집혔다...'오딘' 업데이트로 단숨에 구글 매출 1위 등극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2768 0
1139 베트남 게임사 고수온라인 모바일 MMORPG '무림고수'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176 0
1138 [리뷰] 큰 화제를 불러왔던 유명 웹툰의 게임화…'신의 탑 M 위대한 여정'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30 2630 3
1137 '신의 탑M', 구글 매출 순위 6위에 등극...신규 서버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30 176 0
1136 '현금'으로 환불 받을 수 있게 되나...유동수 의원 게임산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30 2184 18
1135 김정균 감독, 2022 아시안게임 LOL 감독직 사퇴 의사 철회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30 3401 8
1134 [기고] e스포츠는 게임이 아니라, e스포츠로 존재해야 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89 2
1133 美 갈라게임즈, 韓 액션스퀘어·조이시티 게임사 품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50 0
1132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크래프톤 대기업 지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39 1
1131 블록체인에 진심인 '컴투스', NFT 주도권 잡기 위해 전사적 투자 행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51 1
1130 '크로스파이어: 리전' 5월 24일 얼리엑세스...6월 e스포츠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55 1
1129 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가 효잘세....5년간 꾸준히 순위권 비결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51 1
1128 250억 카드 판매의 위력...코나미 '유희왕 마스터듀얼' 3천만DL 돌파 [3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2007 12
1127 [창간8] 게임 분석 전문 미디어 '게임와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8 143 1
1126 [체험기] 슈퍼캣의 유쾌한 채용 설명회 '슈퍼커리어토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8 138 1
1125 '던파'의 멀티버스 세계관 '던파M', '사도 로터스' 등장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8 193 1
크래프톤, 엔씨보다 먼저 '대기업 반열' 합류...넥슨, 넷마블 이어 세 번째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8 2119 9
뉴스 [왓IS] “관계자 손가락 열정+정성” 하이브 저격했나…(여자)아이들 소연, 작심 비판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