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수원지검 형사 5부 등 우수 수사" 대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9 13:59:21
조회 91 추천 0 댓글 0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수원지검 평택지청, 청주지검 영동지청, 창원지검 형사 2부 등도 함께 우수사례로 뽑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피해자 214명으로부터 225억원을 편취한 이른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사건 등이 2023년 12월 형사부 우수 수사사례로 선정됐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 5부(이정화 부장검사)는 경찰에서 송치한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를 보완 수사해 범행에 사용된 법인 17곳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자본금을 가장납입하고,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화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또 시세보다 높게 감정평가를 내리는 방법으로 범행에 가담한 아들을 직접 구속했다. 당초 경찰은 임대인 부부를 구속하면서도 감정평가사 자격을 갖고 있던 아들은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수원시 일대에서 일가족과 법인 명의의 무자본 갭투자로 주택 800채를 사들인 뒤 214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22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은 감정가를 시세보다 높게 평가하고 자금 관리 역할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들에게 사기, 감정평가법위반, 부동산실명법위반, 상법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적용했다.

대검은 “수사 초기부터 경찰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최신 판결문을 분석·공유하고 법리구성, 수사 착안사항을 논의하는 등 적극 협력했다”면서 “자금흐름 추적을 통해 이들이 게임 아이템 구매에 약 13억원을 소비한 사실을 확인 후 부패재산몰수법상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대검은 또 △한 건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이면에 여러 건의 성폭행과 성적 학대, 무고 등의 추가 범죄가 숨겨져 있는 것을 밝혀낸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 △폭탄업체를 설립한 뒤 167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수법으로 조세를 포탈한 사건의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 3부(이지연 부장검사)도 ‘국민을 섬기는 검찰’상을 구현한 우수 수사사례로 뽑았다.

아울러 △신도를 15년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하며 14억을 빼앗은 피의자를 불구속 송치 상태에서 구속 기소로 바꾼 청주지검 영동지청(강성기 부장검사) △민사소송에서 패소하자 상대방을 배임죄로 허위 고소하고 흉기로 자해한 뒤 동거인을 살인미수죄로 거짓 고소한 사건의 진실을 찾아낸 창원지검 형사 2부(최미화 부장검사) 역시 우수 수사사례로 선정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전혜진, 故이선균 떠나보낸 후 근황 "졸음 퇴치엔..."▶ "항상 나를 벗겼다" 20대 시절 모델의 상처 고백▶ 홍석천과 유부남 배우 입술 뽀뽀... 논란된 상황이▶ 임신 중 성병 걸린 아내 "해외출장 잦은 남편이..."▶ 국힘 내부서 "김건희 명품백이.." 심상찮은 진행 상황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754 한남역서 20대 여성 열차 충돌 사고…중상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76 0
8753 동네 후배 떄려 의식불명... 경찰, 20대 男 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71 1
8752 "방심위 사건 맞고발 성격…공정·객관성 담보위해 수사주체 구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58 0
8751 경찰, 총선대비 근접신변보호팀 지난주부터 가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90 0
8750 치료 거부하고 방치…정신장애 동생 학대한 70대 누나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7 0
8749 '검찰 2인자' 대검차장에 신자용...법무부 고위검사 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85 0
8748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휴대전화·노트북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7 0
8747 장애인 채용면접서 장애와 관련 질문해도 될까? [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03 0
8746 [속보] 대검 차장검사 신자용...법무부 고위검사 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57 0
8745 '마약 자수 고백' 래퍼 뉴챔프..."장난 죄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77 0
8744 '다시 시작' 전장연 지하철 탑승시위...열차 지연되기도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817 4
8743 판사 출신 정재민 법무부 송무심의관 사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5 0
8742 '만취한 같은 학교 재학생 성폭행' 20대 남성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71 0
8741 '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 오늘 1심 선고…檢 사형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8 0
8740 배달하다 신호위반으로 사고 낸 고교생…"보험급여 환수는 위법" [2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972 1
8739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의원 송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118 1
8738 서울 강서구 15층 아파트 화재…2명 부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148 0
8737 검찰, "김용, '거짓 알리바이 위증' 보고 받고 승인", 김용측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88 0
8736 울산시장 선거개입, 통계 조작까지...전정권 수사 속도 내는 검찰[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122 0
8733 서울 서초구 아파트 13개동 한때 정전…1500가구 불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103 0
8727 이재용 회장·양승태 전 대법원장 1심 선고...이목 집중되는 26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149 0
8725 검찰총장 지시 후 살인예고·모방범죄 등 32명 구속 기소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115 0
8720 서류 구비 안돼 코로나19 보조금 환수…법원 "처분 부당"[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105 0
8719 "자문계약, 구체적 현안의 직접적 해결 없으면 '알선수재' 아냐" 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1 89 0
8718 "알리바바 능가할 것"…10억 뜯어낸 60대 징역형 [2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9737 9
8717 법관 교체 주기 늘리고, 법원장도 재판 투입...'재판지연' 해결 총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50 0
8716 검찰, 서울경찰청장 불구속 기소..유족 "즉시 해임해야"(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12 0
8715 [르포]우회전 일시정지 1년... "뒤에서 경적 울려 가야 하는 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25 0
8714 '서편제 출연' 김명곤 전 문화장관 재판행...'강제추행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16 0
8713 "김은정 서울동부지검 검사 등 2023년 우수" 대한변협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32 0
8712 숙박업소서 마약 업주가 알았을 때만 영업정지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974 0
8711 ‘윤석열 X파일’ 저자 불구속 송치..."허위 계약서로 수익 편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81 0
8710 '술 취한 여성 성추행 혐의' 오태양 전 미래당 대표 징역 2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82 0
8709 검찰,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5 0
8708 미성년 노린 마약·기술유출·스토킹 '양형기준' 상향...꼼수 공탁 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99 0
8707 650여개 시민단체 "尹 이태원 특별법 공포해야"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03 0
8706 "마약했어요"...30대 유명 래퍼 경찰 자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21 0
8705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보석 석방…전자장치 부착 조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8 0
8704 법무법인 태평양, 권순익·이형석 신임 대표변호사 선임[로펌소식]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28 0
8703 [속보]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1 0
8702 사표 낸 '이재명 사건' 담당 재판장 “총선 전 판결 나오기 힘들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0 0
8701 5만원권 5장 잘라붙여 6장으로 위조…30대 징역 3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88 0
8700 우회전 교통사고 사망자 36% 줄었다…위험구간 단속 실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06 0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수원지검 형사 5부 등 우수 수사" 대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91 0
8698 "영탁이 150억 요구했다"...막걸리업체 대표 명예훼손 유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82 0
8697 음주운전하며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관,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6 0
8696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 "주범이 시키는대로 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3 0
8695 '아내 살해' 대형 로펌 변호사 첫 재판 공전…"공소사실도 확인 못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5 0
8694 [속보]'대장동 의혹' 박영수 전 특검 보석 석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2 0
8693 공수처 떠나는 김진욱 처장 "송구한 마음...공수처 왜 생겼는지 성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6 0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