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검찰, 총선 관련 '정치적 중립의무 훼손' 김상민·박대범 검사 '중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2 18:08:44
조회 153 추천 0 댓글 3

이원석 검찰총장, 전국 검찰청에 "정치적 중립의무 엄정 준수" 지시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현직 검사 신분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김상민(사법연수원 35기) 대전고검 검사, 총선과 관련해 외부인과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대범(33기) 광주고검 검사에 대해 12일 각각 법무부에 중징계를 청구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감찰을 거쳐 대검 감찰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에 따른 것”이라며 “대검찰청은 이들의 정치적 중립의무위반 행위를 확인한 즉시 신속하게 감찰을 실시해 중징계를 청구했고, 향후에도 검찰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훼손하거나 의심받게 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그러면서 “검찰총장은 오늘 전국 검찰청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의무를 엄정히 준수하고 작은 논란의 소지도 없도록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SNS) 또는 온라인상의 특정 정당·후보자 지지·반대, 그 밖의 정치적 의사표시 또는 관련 댓글 게시 △정치적 논란의 소지가 있는 출판기념회 등 행사·모임의 개최 또는 참석 △당비·후원회비 납부 등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거나,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명령했다고 대검은 부연했다.

대검에 따르면 검찰청법은 43조에서 검사는 재직 중에 정치 운동에 관여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검사징계법은 이 조항을 위반했을 때 그 검사를 징계한다고 나와 있다.

검사윤리강령도 제3조를 통해 ‘검사는 정치 운동에 관여하지 아니하며, 직무 수행을 할 때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검찰이 제시한 ‘검사의 정치적 중립의무 관련 법령’은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선거법, 정당법 등 10개다.

김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9월 추석 때 총선 출마를 시사하는 문자를 지역민들에게 보낸 것이 알려져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 검사는 당초 해당 문자는 정치적 목적으로 보낸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대검 감찰위원회의 검사장 경고 의결이 있던 지난달 28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내고 언론을 통해 고향 창원에서의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은 뒤 크게 화를 내며 추가 감찰을 지시했다고 한다. 대검은 지난달 29일 김 검사를 대전고검으로, 박 검사를 광주고검으로 인사 조처했다.

그러나 김 검사는 지난 6일 창원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고 9일에는 국민의힘 당적으로 경남 창원 의창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검사는 감찰 과정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반성한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별도 사의 표명 없이 직무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불륜 의혹' 강경준, 7년전 방송 소름 "여자들을 처음부터..."▶ "사위가 딸에게 하루 10시간씩 강요한 것이.." 분노▶ "크다면 큰 돈인데..." 12년차 경찰공무원, 퇴직금 공개▶ "난 자연산 D컵, 만져 보세요"...홍대 박스녀 근황▶ 권상우♥손태영의 색다른 체험 "다 벗고 알몸으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592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캠프 관계자 구속…"증거인멸 우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2 0
8591 [속보]'김용 재판 위증교사' 前 이재명 대선캠프 인사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2 0
8590 [속보]검찰 수사심의위,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기소 권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5 0
8589 검찰, 맹견 공격으로 상해 입힌 70대 재수사 요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9 0
8588 전 연인과 함께 마약류 투약한 40대 남성, 경찰에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5 0
8587 검찰, '경복궁 2차 낙서' 20대 남성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9 0
8586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책임 여부 논의....검찰 수사심의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1 0
8585 법무법인 YK, "10대 로펌 진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8 0
8584 8천만원 양육비 밀린 김동성, 어떤 제재 받을까[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0 0
8583 한파 속 주취자 방치한 미아지구대 경찰관에 벌금형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3 0
8582 '故 이예람 사건 은폐 시도' 대대장 무죄…유족 끝내 실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0 0
8581 檢, 변협에 '품위유지 위반' 이재명 징계 요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0 0
8580 "여성 유학생을 이유 없이 폭행"...경찰, 용의자 추적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8 0
8579 '김용 재판 위증교사' 선대위 관계자들 구속기로...수사 향방은?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326 6
8578 "유치원 녹음기 인정 안 되면 CCTV라도" 갑론을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0 0
8577 6개월만... 소멸했던 소아과 야간진료 가까스로 부활한 대학병원[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2 0
8576 무너진 소아과…필수 의료 소멸 신호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6 0
8575 SH 연구원서 국책 연구비 수천만원 유용…경찰 수사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242 4
8574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취임...'조희대'표 사법개혁 드라이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7 0
8573 마약 투약 후 차 몰다 건물 들이받은 30대…긴급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5 0
8572 '故이선균 등 협박' 20대 여성 구속기간 연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2 0
8571 경찰,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피고발 사건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9 0
8570 "서울경찰청장 기소하라"... 수심위 앞두고 모인 이태원 유족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5 0
8569 서울경찰 금수대, 포스코 '호화 해외 이사회' 직접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7 0
8568 경찰 "황의조·변호사 1명 '2차 가해'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1 0
8567 한강서 발견된 30대 여성 시신...경찰 “범죄 정황 확인 안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0 0
8566 '위장거래' 의혹에 세금 폭탄 맞은 회사…법원 "처분 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2 0
8565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기소여부 논의…오늘 수사심의위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8 0
8564 음주 상태로 환자 수술한 의사 적발…보건소에 통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8 0
8563 "집에 도둑 들었다" 신고한 20대 필로폰 양성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072 8
8562 경찰, '개인정보 유출 의혹' 방심위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8 0
8561 [속보]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방심위 압수수색 나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8 0
8560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법정에서 책임 물을까? 오늘 기소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7 0
8559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CES서 DNA감지기 선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38 0
8558 식초 제조·판매, 영업 '등록'일까·'신고'일까. 대법원 판단은 [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9 0
8557 "마약 범죄 막으려면 '한국판 DEA' 설립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12 0
8556 하천으로 편입된 땅 모르고 팔았다면…法 "보상금 받을 수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80 0
8555 "노소영 측 변호인, 협의 없이 수임…재판부 바뀐 후 자진퇴사" 법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70 0
8554 성과 미약한 공수처 3년... 2기 수장 공백도 현실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61 1
8553 "촬영되고 있습니다", 사비로 썼던 경찰 '보디캠' 하반기 정식 도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94 1
8552 제2의 '전주환·김병찬 스토킹', 전자발찌 미리 채워 막는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02 0
8551 "개고기 노하우를 갈비탕, 설렁탕으로 바꿀 수 있나" 보신탕집 주인의 [16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7772 34
8550 "내년까지 법인도산 폭증…기업들 적기에 대응해야"[법조 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74 0
8549 조희연 교육감 2심 결론, 노소영 위자료 소송 본격화[이주의 재판일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64 0
8548 '별장 성접대' 건설업자 옛내연녀 '성폭행 무고 ' 무죄, 대법 [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93 0
8547 음주운전하며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관, 구속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43 0
8546 경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비공개 소환 조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25 0
8545 "이선균 사건, 언론·수사 당국이 문제였다" 논란 지속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84 0
검찰, 총선 관련 '정치적 중립의무 훼손' 김상민·박대범 검사 '중징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53 0
8543 '감사원 간부 뇌물 의혹' 놓고 검찰과 공수처 '으르렁' [종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44 0
뉴스 ‘전참시’ 2024 최고의 아이돌 투어스(TWS), 6인 6색 개성 가득 숙소 공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