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밤 늦게까지 과음할 경우 다음 날 언제쯤 술이 완전히 깰까? 혈중 알코올 농도가 0이 되는 시점을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해보자. 몸무게가 50kg인 여성이 20도 소주 2병(720mL)을 자정까지 마셨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이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 최고치는(720mL×0.20×0.7894×0.7)/(50kg×0.64×10)을 구한 값, 즉 0.248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 최고치에서 시간이 지난 후 감소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뺐을 때 0이 돼야 술이 완전히 깼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공식으로 구하면, 0.248-{(X-1.5)×0.015}=0이다. 이때 X값은 18.03, 즉 18시간이 지나야 운전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자정까지 마셨다면 다음 날 오후 6시에나 운전이 가능하다.
경찰청은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해 주종, 체중, 성별에 따른 혈중 알코올 분해 소요 시간을 구했다. 이 공식에서는 한국인 체질에 맞는 성별 계수(남: 0.69, 여: 0.55)와 혈중 알코올 감소량(0.019)을 적용했다. 또한, 90분의 음주 상승기는 고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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