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사일처럼 날아 탱크 포탑 때린다..우크라이나전 등장한 러시아 첨단 지뢰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0 09:49:07
조회 3068 추천 10 댓글 23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적 전차를 자동으로 탐지해 전차 상부를 공격하는 첨단 지능형 대전차 지뢰를 사용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SNS를 통해 러시아군이 첨단 대전차 지뢰를 사용중이라며 러시아군 PTKM-1R 지능형 대전차지뢰 사진을 공개했다.

PTKM-1R은 지난해 8월 모스크바 방산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최신형 무기로 다가오는 적 전차를 스스로 탐지해 가장 취약한 전차 상부를 타격, 파괴하는 무기다. 실전 투입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TKM-1R은 무게 20㎏ 가량의 원통형 장비로, 원하는 곳에 갖다 놓으면 6분 뒤 활성화돼 지뢰 다리에 달린 진동 센서가 적 전차 등 차량의 접근을 감지한다. 그뒤 지뢰 위쪽으로 돌출된 4개의 음향 센서로 표적 방향을 확인한다.



러시아 PTKM-1R 대전차 지뢰 자탄이 전차 상부를 타격하고 있다. PTKM-1R은 스스로 적 전차를 탐지해 취약한 전차 상부를 타격하는 첨단 지능형 지뢰다. /러시아 로소보로넥스포르트사 영상 캡처




음향 센서가 수집한 소리를 내장된 컴퓨터가 분석, 접근하는 차량이 전차나 장갑차량이라고 인식하면 그 방향으로 본체를 30도 가량 기울인 뒤 내장된 자탄(子彈)을 공중으로 발사한다. 공중으로 발사된 자탄은 초당 10회 정도로 회전하면서 적외선/레이더 센서로 적 전차나 장갑차를 30도 범위내에서 탐지한다.

표적이 인식되면 그 방향으로 관통탄을 발사한다. 관통탄은 장갑이 얇아 공격에 취약한 적 전차나 장갑차 상부를 타격, 파괴한다. PTKM-1R은 최대 150~200m 떨어진 표적을 탐지하고 100m 가량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중인 PTKM-1R 도약식 대전차 지뢰. 150 ~ 200m 거리의 적 전차를 탐지하고 전차가 사정권에 들어오면 자탄이 솟아 올라 상부를 공격하는 최첨단 지뢰다. /우크라이나군 SNS



전차는 측면 등을 중심으로 장갑이 강화되면서 장갑이 얇은 상부를 공격하는 것이 새로운 전차 공격 경향이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제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과 스웨덴제 단거리 대전차 미사일 NLAW 등은 모두 상부 공격 방식이다. 국산 중거리 대전차미사일인 현궁도 상부 공격을 할 수 있다.






폭탄 1발로 적 전차를 40대나 파괴할 수 있는 미국의 CBU-105 정밀유도확산탄(집속탄)도 적 전차 상부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CBU-105에는 ‘스키트(Skeet)’라 불리는 작은 자탄 40개가 탑재돼 있다. 스키트는 열을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를 달고 목표물을 포착, 목표물 바로 위에서 EFP라는 불리는 금속탄을 쏴 전차 엔진이나 해치 등 장갑이 약한 윗부분을 타격해 파괴하는 방식이다.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구독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74 독일 라인메탈 신형 전차 'Panther KF51' 공개! [5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3962 23
573 첫 비행 앞둔 '보라매', 북한·중국 떨게 할 '한국형 독침' 장착한다 [3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1769 21
572 군(軍) 수장의 권위와 명예의 상징 합참의장에 대해 알아보자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2552 6
571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소형 폭탄을 장착한 중국 DJI사의 상용 드론 매빅3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2270 6
570 청와대, 합참의장 조사 때 수사관까지 참여.. 조서 날인도 시켰다 [1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2948 44
569 우주전함인 줄.. 최강 미국 스텔스함 림팩 첫 참가, 중국 보란듯 공개 [5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3428 15
568 NLL 넘은 북한 선박 나포했다고.. 문재인정부, 합참의장 소환조사했다 [2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2883 72
567 천영우 전 청와대 수석이 던진 북핵 대책 등 세가지 안보 화두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462 2
566 핀란드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22' 훈련에 참가한 K9 '무카리'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1969 16
565 러시아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 시험 발사 성공, 바렌츠해에서 발사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1728 7
564 폴란드 2조 규모 수출 이루어지나? 우리 기술로 만든 전투기 FA-50 [3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2633 22
563 축구장 6개 초토화.. 우크라이나 도착한 미국 '강철비' 하이마스 위력 [2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3793 7
562 동해안 지도 펼친 김정은, 전방부대 전술핵 배치 시사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2165 2
561 미 육군 정예 특수부대 제 10 특전단 '그린베레'의 해상척후조 훈련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2963 11
560 진화하는 북 핵.미사일 위협과 국방 인공지능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687 4
559 일본 육상자위대 최신 장비 등장! 2022 '후지 종합화력연습'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3091 15
558 헤엄쳐 다가온 거북이 한마리.. 적이 보낸 정찰 로봇이었다 [3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0 5102 25
557 말 많은 방사청장 인선 지연..K-방산 수출 대박에도 악영향?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7 1378 2
556 전차 포신에 생수병을 올려 놓고 기동, 중국 96식 전차 성능 과시 영상 [3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6 2951 2
555 주일 미해병대 제 3정찰대대 낙하산 타고 해상 고공강하 침투훈련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1827 5
554 소형폭탄이 하늘에서 뚝! 우크라군 공격드론으로 변신한 중국 상용 드론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2745 8
553 AI·드론봇으로 무장했다... ‘아미타이거’ 전투단 출범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2246 3
552 박격포, 로켓, 무인기 등 1발 요격에 4천원! 레이저 방공무기 아이언빔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1704 7
551 레이건 항모·마라도함 함께 떴다… 북 겨눈 한미훈련, 오키나와서 한 이유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1683 5
550 3세대 핵항모 '제럴드 R. 포드', 최신 전자식 사출장치와 강제착함장치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2049 3
549 주한미군 미사일만 400여발.. 한미, 유사시 1500발로 북한 때린다 [2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1833 12
548 북 핵실험 임박설속 F22 등 미 스텔스기 30여대 주일미군기지 전진배치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1757 8
547 게임 같은 미 육군의 첨단 야간투시경 ENVG-B 착용 시가지 전투훈련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2072 2
546 실전경험 3번 가진 합참의장 지명과 한국군의 체질 변화 [4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1 3649 29
545 미사일 무장하고 종횡무진, 국산 첨단 장갑차 ‘레드백’ 베일 벗었다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2611 17
544 윤석열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과 진일보한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책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7 1213 2
543 중대장 때 무장공비 4명 잡고 무공훈장 받았던 장군 합참의장 됐다!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4786 39
542 바이든 순방 마지막날.. 중국·러시아, 한일 방공구역 침범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1927 11
541 바이든 방한때 뜬 '심판의 날'.. 내부 핵전쟁 지휘장비 보니 '반전'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2273 6
540 북한 도발 땐 미국전략자산 출동.. '북핵조준' 한미훈련 더 강력해진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414 3
539 한미정상회담서 '원전동맹' 선언.. 사드기지도 정상화 나선다 [6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876 40
538 바이든 방한 앞두고... 한미연합사단에 최신형 아파치 헬기 대대 창설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1433 12
537 현실화한 북한의 전술핵 위협… ‘한국판 맨해튼 계획’이 필요하다 [3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2728 9
536 단 한발로 대형선박 두동강.. '족집게 폭탄'의 어뢰 뺨치는 대변신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1436 2
535 軍 대장급 7명 중 5~6명 이번달 물갈이 인사할 듯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6 2238 8
534 ROTC 모집 연기와 초급간부 경쟁률 급락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4177 9
533 세계 최정상의 자주포 K9 '썬더'와 대한민국 보병전투장갑차 K21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989 13
532 유탄발사기에서 발사되는 이스라엘 초소형 정찰 공격 드론 '니녹스 40'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2037 4
미사일처럼 날아 탱크 포탑 때린다..우크라이나전 등장한 러시아 첨단 지뢰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3068 10
530 북한 이번엔 SLBM 발사.. 올들어 매주 1회꼴 도발 [2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1579 4
529 병사 봉급 200만원 공약 논란‘... 모병제 하는 일본·대만보다 높아 [12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6 3422 17
528 남한 겨냥한 게 아니라고? 김정은의 선제 핵공격 전략 '커밍 아웃' [5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2516 8
527 윤석열정부 ‘한미 방산 FTA’로 미국 시장 노린다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2009 37
526 '킬러 드론'을 부하로 쓴다, 평택 기지에 뜬 최신형 미군 공격헬기들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2237 9
525 2분 만에 주 로터와 꼬리를 자동으로 접는 CH-53K 킹스탤리온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991 3
뉴스 데이식스, 12월 고척돔 콘서트 3만8천석 전석 매진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