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피해자가 법 지켰어야” 사람 죽인 음주운전 DJ의 역대급 적반하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5 12:15:46
조회 256 추천 0 댓글 0
														


음주운전-사망사고

음주운전 사고 낸 유명 DJ
억울하게 사망한 피해자
변호인 발언은 공분 더해


음주운전-사망사고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A씨와 사고 현장 /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월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 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명 DJ로 알려진 20대 여성 A씨는 이날 만취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배달 중인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직후 A씨는 구급 조치나 현장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심지어 경찰의 음주 측정에도 응하지 않고 경찰에게 폭언과 난동을 부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근 열린 첫 재판에서는 사고 과실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취지의 발언을 해 공분을 더한다.


음주운전-사망사고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음주운전-사망사고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전에 다른 사고 있었다
뺑소니 혐의는 극구 부인


최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지난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도주 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1차 공판을 열었다. A씨 측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한다”면서도 1차 뺑소니 사고와 관련한 혐의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A씨는 B씨가 탄 오토바이를 추돌하기에 앞서 1차 사고를 낸 상태였다. A씨 변호인은 “1차 사고는 피고인이 사고 직후 현장에서 피해자와 6~7분 정도 대화를 했고 피해자가 차량 번호까지 메모했다”며 “술에 취해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했던 것이지 고의적인 도주 의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제가 된 건 그다음 B씨에 대한 발언이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피해자 때문에 사고 났다고
A씨는 시속 110km로 질주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은 잘못이나 당시 B씨는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로 달리고 있었다”며 “오토바이는 도로교통법상 1차로로 다니지 못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B씨가 법을 준수해서 2차로로 갔더라면 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검찰은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A씨는 이미 차량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라며 “차선을 따라서 제대로 운행하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날 증거조사 절차에서 재생된 A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현장 인근 CCTV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전방 신호를 무시하고 110km/h로 과속하다 앞서가던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출처 = ‘뉴스 1’, 온라인 커뮤니티

분노 폭발한 네티즌 반응
“괘씸죄로 가중 처벌해야”


A씨 측은 “피해자 B씨 측과 합의를 진행하고 싶다”며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열릴 다음 공판에서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정하기로 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현재 A씨는 구속 기소된 상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형량 줄이려고 전략 쓰는 것 같은데 변호사가 참 치졸하다”. “악마도 변호하는 게 변호사의 의무라지만 이걸 피해자 탓으로 돌리다니 네가 진정 악마다“. “괘씸죄로 가중 처벌해야”. “그 논리대로라면 가해자가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없었을 사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엠블럼 바꾼 중국차? 르노 신차 오로라, 그 실물에 네티즌 비난 폭주▶ G80보다 비싸다? 상식 제대로 파괴한 ‘8천만 원’ 경차, 그 정체는요▶ ‘쓰레기를 만들었네’ 인민들도 외면해버린 북한 자동차 처참한 수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4066 경품 등장한 70년대 쉐보레 ‘전기 픽업트럭’.. 차주 정체에 모두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89 0
4065 ‘카니발? 비교 불가’ 리무진 뺨 친다는 중국산 미니밴, 그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98 0
4064 국내서도 구매 가능? 샤오미 첫 전기차, 무려 ‘이곳’에서도 포착됐죠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730 1
4063 캐스퍼 보다 싸다? ‘단돈 1,800’이면 충분하다는 소형 SUV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02 0
4062 전동화 힘 쏟는 기아? 2027년까지 전기차 ‘이 모델’까지 출시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04 0
4061 ‘단 1대도 못 팔아’ 야심 차게 해외 진출한 KGM, 의외의 근황 전했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90 0
4060 ‘벤츠가 기본?’ 2024 베이징 모터쇼, 공개 신차 수준만 무려 이 정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35 0
4059 ‘재출시 좀 해줘요’ BMW 마니아들 사이 전설로 꼽히는 이 차 정체는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733 2
4058 밟는 순간 과태료? 운전자들 헷갈려하는 도로 표시 ‘이것’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56 0
4057 ‘이렇게나 넓어?’ 덩치 커지는 캐스퍼 전기차, 실내 뒷좌석 포착됐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417 0
4056 ‘볼보도 긴장하겠네’ 해치백보다 더 화끈한 신형 K4 왜건 모델 등장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58 0
4055 ‘테일램프도 대박’ 신형 K8 역대급 뒷태 디자인, 그랜저 잡으러 출격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48 0
4054 누가 개발 취소래? 테슬라 ‘3천만 원대’ 전기차, 그 디자인 이런 모습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562 0
4053 가난한 서민들 발이 되어줬던 ‘국가별’ 국민차, 최고 모델 3종은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02 0
4052 미국 아빠들 제대로 뒤집은 의문의 픽업트럭, 그 놀라운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84 1
4051 ‘욕을 그렇게 먹더니’ 벤츠 신형 EQS, 디자인 결국 이렇게 바뀌었죠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887 1
4050 “진짜 최악이네” 가격 인하 선언한 포드, 그럼에도 욕 먹는 이유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81 0
4049 테슬라 배터리 넣은 클래식 레인지로버, 그 성능 수준에 업계는 충격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069 2
4048 현대차 보고 배우는 토요타? 무려 픽업트럭 ‘이 모델’ 출시 예고했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05 0
4047 ‘캐스퍼가 아니야?’ 올해 출시될 캐스퍼 전기차, 예상 밖 모델명 확정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589 1
4046 ‘돌로 무차별 낙서’ 차량 7대 긁어댄 무개념 촉법소년, 처벌은 고작.. [3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117 9
4045 ‘출시되면 바로 산다’ 디자인 대폭 바뀐 신형 스포티지, 그 모습은요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58 0
4044 출시 간절한 ‘허머 EV’, 사이버트럭과 비교하니 성능 차이 이 정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13 0
4043 ‘벤츠가 기본이네?’ 현시점 가장 인기 있다 럭셔리 전기차 6종은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75 0
4042 ‘테슬라? 우리가 잡는다’ 벤츠, 전기차 신차 총 공세에 전 세계가 눈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51 0
4041 ‘그랜저엔 이런 거 없지?’ 토요타 크라운, 무려 오프로드 모델도 등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34 0
4040 ‘머스탱이 아니라고?’ 미국인이 직접 뽑은 최강 머슬카 그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99 0
4039 급발진 의심에 감전까지.. 차주들 경악케 만든 코나 일렉트릭 근황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828 12
4038 이 모습 그대로 나온다? 논란의 K8 페이스리프트, 유력 예상도 등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583 0
4037 이걸 벌써 만들어? 기아 보급형 전기차 EV3, 의외의 ‘이 모델’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492 0
4036 ‘설마 K9도?’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하는 기아, 유력 모델 3종은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62 0
4035 ‘사이버트럭과 한판 승부?’ BYD 전기 픽업트럭, 마침내 출시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12 0
4034 ‘만족도 100%’ 성능 하나만 보고 사도 후회 없다는 국산차 3종은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19 0
4033 2천 짜리 포르쉐? 의문의 쿠페형 SUV 포착, 그 진짜 정체 모두 ‘깜짝’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102 0
4032 ‘번호판 간지 미쳤다’ 국내 포착된 롤스로이스 올드카 충격 실물 수준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528 15
4031 ‘디자인 실화?’ 내년 출시하는 BMW 신차, 네티즌 사이 난리 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68 0
4030 ‘지금 사면 100% 이득’ 역대급 감가 맞은 럭셔리 중고 전기차 2종은?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462 0
4029 미국 아빠들 저격한 기아 텔루라이드, 드디어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17145 8
4028 ‘실내가 더 대박’ 기아 신형 EV6, 새로 포착된 인테리어는 이런 모습?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400 0
4027 ‘4천만 원’이면 충분, 현시점 보조금 1위라는 수입 전기차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53 0
4026 ‘4천만 원’이면 충분, 현시점 보조금 1위라는 수입 전기차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90 0
4025 엠블럼 바꾼 중국차? 르노 신차 오로라, 그 실물에 네티즌 비난 폭주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467 0
“피해자가 법 지켰어야” 사람 죽인 음주운전 DJ의 역대급 적반하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56 0
4023 G80보다 비싸다? 상식 제대로 파괴한 ‘8천만 원’ 경차, 그 정체는요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511 0
4022 ‘쓰레기를 만들었네’ 인민들도 외면해버린 북한 자동차 처참한 수준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423 0
4021 애플, 앤비디아도 점찍은 ‘중국 BYD’, 깜짝 행보에 테슬라 결국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10 0
4020 ‘현대차 비상이네’ 예약 시작한 테슬라 신차, 가격 수준 고작 이 정도?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32 1
4019 ‘건물 향해 그대로 돌진’ 급발진 논란 터진 그랜저.. 차주들 일동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205 0
4018 비주얼 압도적이네.. 기대감 절정,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미리 보기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3090 9
4017 ‘이건 계약해야..’ 의문의 현대차 예상도, 그 정체에 모두가 놀란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368 0
뉴스 지드래곤 ‘홈 스윗 홈’, KBS 가요심의 부적격…”특정 브랜드 언급” [공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