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사회 초년생의 첫 차” 하면 떠오르는 차량이 있는가? 떠올리는 차량이 모두 같을 순 없겠지만, 많은 사람이 아마도 현대차의 아반떼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아반떼는 그간 적당한 가격과 준수한 성능 등을 기반으로 사회 초년생들의 훌륭한 첫 차 선택지로 자리해 온 차량이다.
이런 아반떼에 아쉬운 점 하나를 찾아보라면 아마도 하이브리드 모델의 부재가 아닐까 싶다. 특히 요즘같이 기름값이 미친 듯이 오르고 있는 시기는 더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존재하는 차량 중 사회 초년생의 첫 차로 구매하기에 적합한 차량은 없을까?
글 조용혁 에디터
가성비 좋은 SUV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존재하면서, 사회 초년생들이 구매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과 성능을 가진 차량. 하나는 바로 현대차의 코나다. 코나는 현대차의 소형 SUV 차량으로, 내연기관부터 시작해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행 1세대 후기형 코나 하이브리드는 길이 4,205mm, 너비 1,800mm, 높이 1,550mm, 휠베이스 2,600mm의 크기 제원과 엔진 최고 출력 105마력에 최대 토크 15kg.m, 전기모터 최고 출력 32kW에 최대 토크 170Nm의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19.3km/L이며, 차량 가격은 2,558만 원에서 시작, 최상위 트림에 모든 옵션을 추가한 최대 차량 가격은 3,430만 원이다.
현대에게 질 수 없어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다음 하나는 코나와 같은 소형 SUV 차량이자, 친환경 모델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기아의 니로다. 친환경 모델만 존재하는 니로는 다른 차량과 달리 내연기관 모델이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만 존재한다. 다만 국내에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판매되지 않는다.
현행 2세대 니로 하이브리드는 길이 4,420mm, 너비 1,825mm, 높이 1,545mm, 휠베이스 2,720mm의 크기 제원과 엔진 최고 출력 105마력에 최대 토크 14.7kg.m, 전기모터 최고 출력 32kW에 최대 토크 170Nm의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20.8km/L이며, 차량 가격은 2,660만 원에서 시작, 최상위 트림에 모든 옵션을 추가한 최대 차량 가격은 3,943만 원이다.
둘 다 훌륭한 선택
결국은 소비자의 몫
이번 시간에는 사회 초년생들이 구매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과 성능을 가졌으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존재하는 차량 두 종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다. 물론 두 차량이 아반떼보다 무조건적으로 나은 차량이라 말할 수는 없다. 차량은 결국 구매자의 취향에 맞춰지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반떼보다 무조건 좋다”가 아닌 “아반떼 말고 이런 차도 있더라”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국내 네티즌들은 두 차량에 대해 “요즘 하이브리드 아님 자동차 사기 꺼려진다”, “개인적으론 사회 초년생 첫 차로 적합하다 생각함”, “요즘 아반떼 사면 호구다”, “진짜 아반떼보단 코나나 니로가 낫다”, “난 아직까진 아반떼가 더 낫다고 생각함” 등 네티즌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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