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무슨 중고차도 아니고” 신차 샀는데 주행거리 100km 찍혀있는 차 받을 수도 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14 10:03:22
조회 5254 추천 7 댓글 43
														

탁송차 파업으로
직접 탁송 업무 수행
거부하는 소비자 속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하며 신차 출고 대기 기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스포티지, 싼타페,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기아 EV6 등 인기 모델은 최대 18개월을 기다려야 출고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화물 연대가 완성차 업계를 겨냥한 파업에 들어서면서 상황은 더 악화할 전망이다. 부품 조달 및 탁송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인데, 그에 대한 대책으로 내놓은 로드 탁송 때문에 오래 기다린 신차 인도를 거부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김현일 수습 에디터


로드 탁송 중인 신차 / 아시아경제

100km 가량 주행
사무직까지 총동원
손상 책임은 누구에게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국의 국내 사업본부 소속 직원들을 울산공장에 파견했다. 이 직원들은 공장에서 지역 출고 센터까지 차량을 탁송하는 업무를 하는데, 공장부터 영남·칠곡 출고 센터까지 약 100km의 거리를 직접 운전한다.

이에 현대차는 로드 탁송을 거친 차량을 인도 받게 될 고객을 대상으로 2,000km의 주행거리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지만, 이를 강력하게 거부하는 소비자들도 존재한다. 타인이 먼저 100km 이상을 주행하는 것 자체가 신차의 의미를 퇴색시키며, 주행 중 외관 손상이나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거부하는 건 자유
유난이라는 비판도


화물 연대 파업 여파로 현대차 공장의 가동률은 다소 위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내부 공간의 한계 때문에 발생하는 생산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로드 탁송에 소비자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사측도 적잖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장으로 직접 차를 가지러 오는 고객을 막고 있는데, 이 때문에 로드 탁송을 꺼리는 대기자들은 순번이 밀리더라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인도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선 너무 예민한 처사라며 비판에 나서기도 했다.

경찰과 대치 중인 화물 연대 / 연합뉴스

“어쩔 수 없잖아요”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화물 연대 파업으로 인한 로드 탁송에 반발하는 소비자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돌이 튄다? 그럼 차 사면 어디로 다니려고 그러나? 본인이 운전하면 안 튐?”, “그 대신 무상보증기간 2천 킬로 더 주잖아? 파업 때문에 늦어지는 걸 그렇게라도 준다는데 그냥 받는 게 낫지 않나?”, “차 받으면 안방에 모시고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몇몇 네티즌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탁송 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내비쳤다. 탁송비를 받는 것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이벤트를 진행하여 직접 출고를 독려하는 방안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예측이 불가능한 노조 파업이라는 변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현대차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이로써 발생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때이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김일성부터 박정희까지…롤스로이스 못 사는 사람들 차고에 꼭 존재했던 수입차▶ 요즘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데…’신종 과학’으로 떠오르는 중인 자동차▶ 예상도 공개되자마자 ‘현대차 라이벌’ 소리듣더니 결국 실체 드러났다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1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363 민식이법 놀이라고? 요즘 학생들이 지나가는 오토바이 조롱하려고 하는 행동 [6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7 5567 23
1362 경찰이 틀렸다, 국과수 대반전 조사 결과로 드러난 아이오닉 5 화재 원인 [6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7 5200 6
1361 아직 국내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사전계약자들 줄 서는 수입차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6 3582 2
1360 사전 계약만 1만대…쌍용 토레스 VS 르노 QM6 비교해보니 충격적인 결과 드러났다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6 3404 1
1359 디자인은 ‘포르쉐도 한수 접을 정도’라는 쉐보레 신차는 바로 이겁니다 [3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6 4909 3
1358 중앙선 침범하고도 당당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4642 4
1357 거짓말 아닙니다, 세계최초 ‘0 에어백’ 달성한 러시아 자동차 산업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872 1
1356 “쌍용차만도 못해” 가히 충격적이라는 신형 이쿼녹스 실내 인테리어 수준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982 1
1355 시작 가격 15억, 한국에 딱 2대 들어왔다며 난리난 역대급 슈퍼카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3389 5
1354 “공무원보다 낫다” 신고만 2,031건, 하루 과태료만 500만 원 물린 시민 [5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4746 32
1353 쏘렌토 급이라고? 쌍용 토레스 제원 파보니 놀라운 결과 드러났다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728 1
1352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최초 포착? 의문의 테스트카 정체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705 1
1351 자꾸 억울하다고 하는데…요즘 계속 욕 먹고 있는 ‘이 동호회’ 수준 [4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4060 17
1350 예상도 공개되자마자 ‘현대차 라이벌’ 소리듣더니 결국 실체 드러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679 1
1349 요즘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데…’신종 과학’으로 떠오르는 중인 자동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554 5
“무슨 중고차도 아니고” 신차 샀는데 주행거리 100km 찍혀있는 차 받을 수도 있습니다 [4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5254 7
1347 김일성부터 박정희까지…롤스로이스 못 사는 사람들 차고에 꼭 존재했던 수입차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3786 14
1346 놀라운 ‘이 조건’만 충족되면 한 번에 차선 4개 옮겨도 법규 위반 아닙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605 2
1345 국내 가격 1,350만 원? 미국에선 5분 만에 20만 대 완판 기록한 트럭입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832 1
1344 대체 월급이 얼마길래…KBS 메인 기상 캐스터가 구매한 슈퍼카의 정체 [7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6717 17
1343 “내 차는 승용 화물차” 픽업트럭 1차로 정속주행 가능하다는 발언에 난리났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452 1
1342 “문 한번 열면 게임 끝” 쌍용차도 감히 만들어내지 못한 역대급 수입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842 2
1341 한국 출시 확정? 북미에서 초대박난 쉐보레 슈퍼카의 예상 가격은 이 정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577 3
1340 전기차로 부활하나? 트랜스포머에 나왔던 ‘그차’ 11년 만에 단종됩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668 3
1339 “전세계 3대 있죠” 한국서 딱 하루 포착됐다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슈퍼카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623 9
1338 “무려 50년이 걸렸습니다” 아이오닉5 유럽판이라 불리는 전기차 등장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615 1
1337 “철수 고민중입니다” GM 본사도 포기하게 만든 한국 GM 노조의 요구 수준 [4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989 19
1336 “진짜 운전대 놓고 탄다” 요즘 역대급 실적에 날뛰는 현대가 또 일냈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547 1
1335 “업계 비밀 다 폭로합니다” 제주도 직원이 알려주는 렌터카 독박 안 쓰는 법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4124 6
1334 강남에서 포착, 포르쉐도 한수 접고 들어가는 성능 자랑했던 역대급 수입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486 1
1333 “현대기아차 사랑해요” 외국 도둑들이 K-자동차에 푹 빠진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626 2
1332 부가티는 귀여울 정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하이퍼카 출시됐습니다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107 6
1331 단속 시작하자마자 15대 걸린 ‘이것’, 다음 달부터 면허취소 될 수도 있습니다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3215 5
1330 한국 3대 대기업 여직원이 무면허 상태로 회사차 몰래 운전하다 사고내자 벌어지는 일 [4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7163 34
1329 “중국이랑 다를 게 없네” 캠핑족들이 머무르고 간 곳의 실태는 이렇습니다 [1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6058 55
1328 “음주공화국 만세” 20대 만취자가 받게 될 처벌 수준이 고작 이 정도입니다 [5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4645 28
1327 테슬라로 돌 한번 잘못 밟았다가 2천만 원 생돈 쓰게 생겼습니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860 4
1326 “모두가 분노에 차 올랐죠” 전동 킥보드 타고 뺑소니 친 양아치의 최후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642 7
1325 “단종 아닙니다” 현대차가 직접 밝힌 쏘나타 향후 계획 속에 숨은 놀라운 사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424 3
1324 불법 행위 아닌가? 요즘 갑자기 번호판 없는 차들이 도로에 나오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479 2
1323 “회장님 지시입니다” 현대차가 퇴사하는 MZ 세대 잡겠다며 추진한 한 가지 [6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8082 13
1322 핸들 살짝 돌렸을 뿐인데…이 차는 곧바로 뒤집어 질 수도 있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700 1
1321 20대 후반 사회초년생이 BMW 신차 120개월 할부로 사면 감당해야 할 유지비 [4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9944 6
1320 전국 차주들 역대급 분노중, AS 신청 했는데 대기기간 2년이라는 제조사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544 1
1319 “문 정부가 책임져라” 최근 난리 났던 광주형 일자리 결국 이런 결말 맞이했다 [19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10993 153
1318 한국 진출설까지 들리던 테슬라 대항마 근황, “회사 망하게 생겼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664 1
1317 수입차 차키로 허세 부리던 학교 동창 이거 하나로 침묵시켰습니다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6562 3
1316 “이게 2022년이라고?” 부산에서 폭주 즐기던 오토바이 무리의 최후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4576 18
1315 6억짜리 롤스로이스가 바퀴 덜렁거리는 상태로 고속도로 주행 중인 이유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4629 1
1314 충격적인 이유로 택시 기사 폭행한 만취 승객이 받게 될 처벌 수위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3282 4
뉴스 이찬원, IMF 외환위기 당시 가정사 공개…대기업 다니던 아버지 명예퇴직 디시트렌드 03.0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