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은 황동주만의 똘기 황동주의 독특함이 돋보였다면
시즌2는 사건의 내막이 하나씩 하나씩 들춰지는 재미 반전 뒤에 또 반전의 반전 나오는 재미였던 것 같음

즌2가 즌1만큼 황동주 톡톡 튀는 특색을 담아내진 못했다는게 거의 유일한 아쉬움일 정도로 만족한 작품 즌1은 머리가 너무 좋은 미친놈을 뛰어넘어서 걍 이새끼 또라이네?!?! 이거였더면 즌2에선 머리가 너무 좋아서 미친놈은 맞는데 즌1 똘끼에 비해 약간 좀 평범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아쉬움이 묻혀질만큼 전개 짜임새가 아주 좋고 그저 이 모든 원판을 작가가 어떻게 생각해냈을까 작가가 ㄹㅇ 천재라고 생각되는 부분 거의 한 5년을 이 작품만 집필해도 뽑아내기 힘들 정도의 스토리 퀄리티였음 특히 황철민이 사실은 나쁜놈이었다는게 나오는 순간 발끝부터 전율 오졌고 내가 바보인건지 이건 상상도 못한 반전이어서 진심 놀랐음 그 뒤로도 류용신 집에서 빼돌린 영상이 사실 인청장 영상이 아니었는데 낚았다는 것도 반전이었고 계속 놀라면서 봤던 것 같음 골드캐쉬가 제일 먼저 나온게 3화였나 이때부터 완전 본격적으로 수사 들어갔었는데 그 골드캐쉬를 마지막 16화까지 하나도 지겹지 않게 계속 끌고왔다는 점도 대박임ㅋㅋㅋㅋㅋ 세계관 ㄹㅇ잘짰다는 생각이 듦 물론 주인공뿐만 아니라 모든 주조연 배우들 연기도 각자 캐릭에 맞게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스토리와 모든걸 받쳐줬다고 생각함 드라마 16화 16시간이 본 게 아깝지 않다고 생각된 적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어 그것도 럽라 1도 없이 수사물로만ㅋㅋㅋㅋ 나도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