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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갤 RM, 이호 교수와 약속... 1억 기부 '훈훈한 일화'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1 2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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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갤 RM 알쓸인잡 훈훈한 감동 출처-tvN 알쓸인잡,,온라인커뮤니티


방탄소년단 갤 RM이 대한법의학회에 "1억"을 기부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 훈훈한 일화를 공개하였습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알쓸인잡)측은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짧은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이날 스태프들이 구변을 오가며 촬영장이 세팅되고 있는 쉬는 시간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알쓸인잡 회차정보, RM 생일 기부 1억! 


방탄소년단 RM, 1억 생일기부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때 RM은 법의학자인 이호 교수에게 '사실 제가 매년 생일 기부를 하고 있다. 우너래 문화예술, 제가 아는 분야에 기부를 했는데 오늘 교수님 말씀이 저한테 울림이 커서 이번 생일에는 법의학 쪽에 기부할수 있는 방법을 혹시 마련해주실수 있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이호 교수는 "있다. 학회로 기부를 해주시면 젊은 법의학자를 뽑아 외국 연수를 다녀올수 있게 하겠다. 큰 도움이 된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RM은 "생일은 9월이긴 하다"고 쑥스러워 했고, 심채경 교수 역시 "멋있다. 교수님 뿌듯하시겠다"고 흐뭇해하셨습니다.


tvN알쓸인잡 출연진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호 교수는 "너무 기분이 좋다. 같은 생각을 해주셔서. 난 이제 소원을 이뤘다"고 뭉클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에 수개월이 지나 그 약속을 실천한 방탄소년단 RM을 향해 진정한 선한 영향력이라는 박수가 또 한번 쏟아졌습니다.

당시 이호 교수는 법의학 양성, 수련 과정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법의학자 수와 충원율 역시 매년 저조한 상황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를 인상깊게 듣던 RM은 지난 27일 실제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수 방탄소년단 RM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방탄소년단 갤 RM은 "법의학자가 되는 과정이 매우 어렵다고 들었다.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명감으로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법의학자의 양성과 지원, 법의학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RM의 기부에 심채경 교수 역시 "촬영 중 쉬는 시간 우리 사회자 남준씨는 이호 교수님과 좀 전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으며, 그 자리에서 이걸 약속했는데,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눈빛에서 표정에서 태도에서 알수 있었다"며 '선한 마음으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사려 깊게 행하여 남준 씨에게 존경과 박수를" 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 현장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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