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11일 바이브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REVIBE'의 두 번째 음원으로 오는 18일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버전 '사진을 보다가'가 발매될 예정임을 밝혔다.
'REVIBE'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 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2022년 바이브의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바이브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음악이 주는 떨림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해지길 바라는 취지로 출범했다. 앞서 지난 달 28일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참여한 첫 번째 프로젝트 'Promise U'가 공개됐다.
두 번째 'REVIBE' 프로젝트는 2003년 발매된 바이브의 2집 'Do U Remember?'의 타이틀곡 '사진을 보다가'로 선곡됐다. 이별 후 그리움을 일상적인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사진을 보다가'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곡자인 바이브 외에도 많은 후배 가수들이 각종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에서 이 노래를 불러 곡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9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사진을 보다가'를 재해석할 아티스트는 다비치다. 다비치는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바이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더해 원곡을 재탄생시켰다. 세대를 초월한 스테디 셀러 '사진을 보다가'와 믿고 듣는 다비치의 만남이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다비치가 참여한 'REVIBE Vol. 2 사진을 보다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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