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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이야기] 영화로 사랑을 이해하다...그 여름날의 거짓말-사랑 후에 오는 것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4 21:24:01
조회 5291 추천 4 댓글 1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사랑은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감정 중 하나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로 표현된다.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의 여러 측면을 탐구하며 관객에게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 두 편의 이 영화들이 있다.  첫사랑의 설렘, 가족 간의 사랑, 친구 간의 우정, 그리고 자기 사랑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조명하며, 우리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이번 코너에서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탐구해 보려 한다. 이 영화들을 통해 우리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의 힘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 주-


영화 그 여름날의 거짓말 포스터 ⓒ마노엔터테인먼트


영화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반성문'을 적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전 남자친구 '병훈'(최민재)과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 '다영'(박서윤)의 회상으로 시작된다. 십대가 사랑을 하며 겪는 위태롭고 아린 감정의 소용돌이를 꾸밈없이 담아내어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랑으로 파생되는 갈등과 책임의 이면까지 섬세하게 담아낸 가운데 특히 예측 불가한 내용과 '방학 숙제'라는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소재가 신선한 인상을 남긴다. 불안하고 위태로운 열일곱의 사랑을 연기한 배우들의 생생한 감정연기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한편 은 외 다수의 단편영화를 연출한 손현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손현록 감독은 '사랑에 따르는 무거운 책임을 알아가는 청년의 모습을 다양하고 솔직하게 담아내고 싶었다.'며 '청소년의 흔들리는 사랑 속에서 어른들이 느끼는 지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영화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티저 포스터 ⓒ쿠팡플레이스


이어서 9월에 만나게 될 쿠팡플레이 시리즈 은 일본 유학 중이던 '홍(이세영)'이 '준고(사카구치 켄타로)'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이 작품은 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인 문체로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원작이다. 국내 인기 작가 공지영과 의 츠지 히토나리가 공저한 원작 소설은 출간 당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은 이미 검증된 이야기에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만남이 더해져 가슴 울리는 정통 멜로로 완성될 예정이다. 드라마 에서 전국민을 사로잡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세영은 한 때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 '준고'와 다시 재회하며 감정이 몰아치는 '홍'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최근 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사카구치 켄타로는 후회라는 상처를 안고 있는 '준고'로 분해 독보적인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예정.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로케이션과 이국적인 화면은 의 이야기를 더욱 화사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세영은 "평소 좋아했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사랑'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마음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그리고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 역시 "한국 스태프들과의 작업이 매우 기대된다. 무엇보다 섬세한 연기가 탁월한 이세영 배우와 아름다운 멜로로 만나 기쁘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문현성 감독은 "'사랑'에 대해 이토록 섬세하게 그려낸 원작을 연출하게 되어 기쁘다. 두 주인공들이 쌓아 나갈 섬세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롯이 닿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가슴 먹먹한 정통 멜로의 탄생을 예고한 은 제작을 확정 짓고 추후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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