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공무원 5명 유심칩 도난...400만원 소액결제 피해 당해

SMNEWS

2024.05.09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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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CI ⓒ수성구청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대구 수성구 소속 공무원 5명이 휴대전화 유심칩을 도난당하고 400만원 가량의 소액 결제 피해를 입었다.

9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대구 수성구 소속의 한 부서에서 직원 5명의 휴대전화 유심칩이 연이어 도난당한 뒤 소액 결제가 여러 건 일어났다.

해당 직원들은 휴대전화를 책상 위에 둔 채 잠시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무실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부서 직원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피해자들의 진술을 듣고,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시작했다.

현재 수성구도 진상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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