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혼모가 낳은 아기 '돈으로 매매'한 영아 브로커 실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14:56:42
조회 5855 추천 15 댓글 35
														


인천지방법원 전경 ⓒ인천지법 홈페이지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미혼모가 낳은 신생아를 돈을 주고 넘겨받아 다른 사람에게 되판 '영아 브로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23일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된 영아 브로커 A(25·여)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한 신생아 딸을 팔아넘긴 친모 B(27)씨와 브로커 A씨에게 돈을 주고 B씨의 딸을 넘겨받은 C(53·여)씨 등 공범 4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 2019년 8월 24일 A씨는 B씨가 입원한 병원에서 병원비 98만원을 대신 내주고 생후 6일 된 B씨의 딸을 넘겨받았다.

이후 1시간 30분 뒤에 A씨는 인천의 한 커피숍에서 C씨를 만나 B씨의 딸을 넘기고 3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남자친구와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는데 키울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B씨에게 접근해 "남편이 무정자증이라 아이를 가질 수 없다"며 "아이를 데려와서 출생신고 후 키우고 싶다"고 거짓말했다.

이후 A씨는 입양을 원하는 C씨에게 자신이 친모인 것처럼 행세하고 병원비와 산후조리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C씨는 B씨의 딸을 자신의 아이로 등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결국 베이비박스에 유기했고, 이후 아이는 다른 가정에 입양됐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년, B씨와 C씨 등 4명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강 판사는 "A씨는 아이를 키울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아동을 데리고 가서 대가를 받고 매매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B씨 등은 동종범죄로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 [후속보도 ④] 성교육 강사 손경이, 앙평원 전문강사 자격 박탈▶ 경찰 지구대까지 쫓아가 "빚 갚으라" 협박한 불법 사채업자 징역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599 TS-국가자격시험 기관, 자격시험 서비스 향상위한 협업체계 구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40 0
4598 韓-UAE,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협력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89 0
4597 기초생활수급비 받으면서 인터넷 방송으로 수익...'이중생활' 40대 집유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29 0
4596 '아내 감금하고 성인방송 강요' 30대 전직 군인에 징역 7년 구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88 0
4595 與 저출생대응특위 "진짜인가, 제정신인가 정도의 파격 대책 내놓아야"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09 0
4594 '버스 막고 통행 방해' 전장연 대표 박경석 2심서도 집유 선고받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60 0
4593 인천공항·기업·종교단체 등 전국 100여곳에 폭발물 테러 협박...경찰, 발신자 추적 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4 0
4592 의협 휴진 선언에도 참여율 저조...전체 4% 불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61 0
4591 인천 지역농협 조합장, 노래방·사무실 등에서 여직원 성추행...1심 실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5 0
4590 이재명, 언론 질타 "객관적 사실에 관심 안 가져… 마치 검찰 애완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3 0
4589 與, 민주 독단적 법사위 운영에 "국회법 빙자한 사법방해 즉각 중단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1 0
4588 '여성 판사 비하 논란' 의협 회장, 시민단체에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3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6248 31
4587 野, 법사위 열어 '채상병특검법' 소위 회부…21일 입법청문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4 0
4586 野 과방위서 '방송3+ 방통위법' 상정…21일 입법청문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3 0
4585 [포토] 한미연합군 사령부를 방문한 하와이 KHHC 청소년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6 0
4584 민주당, '위안부피해자법' 개정 움직임...'또 성역화 작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8 0
4583 중랑구, 민원담당 공무원 고충 청취...직원 보호 위한 다양한 행보 펼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4 0
4582 '우리의 소원은 통일'…마포구 한반도 대축제로 하나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100 0
4581 [포토] 6월 12일 하와이 KHHC 청소년들 용산 대통령 집무실 방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7 0
4580 與, 경찰청장·공수처장 만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4 0
4579 추경호 "원구성 전면백지화해야…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0 0
4578 尹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5%p 상승...국민의힘 30%·민주당 27%·조국당 11%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98 2
4577 [속보] 추경호 "원구성 전면백지화해야…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1 0
4576 통일부 장관, "북한 배급제 붕괴…부패 구조화·체제 불신 심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8 0
4575 [포토] 하와이 KHHC 청소년들 전쟁기념관 투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5 0
4574 與 특위 활동으로 운신의 폭 넓힐까?…임현택 의협회장 면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6 0
4573 [이 시각 세계] 제50차 G7 정상회의, 이탈리아에서 개막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0 0
4571 [포토] 하와이 KHHC 청소년들, 송도 센트럴파크 트리플스트리트 이색 경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5 0
4570 [포토] 하와이에서 온 KHHC청소년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방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6 0
4569 원산지 속이고, 무표시 축산물 냉동창고 바닥에…경기도, 축산물 불법행위 57곳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1 0
4568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개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1 0
4567 한국소비자원, 의성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3 0
4566 가스公, '공급건설 설계개선' 워크숍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2 0
4565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맞손...민간수요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 및 경제활성화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2 0
4564 임박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투자 유치와 전략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2 0
4563 테슬라, 머스크 CEO에 대한 역대급 보상 계획 재승인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538 0
4562 한국 최초 색 저항 공장 설립...반도체 공급망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49 0
4561 나경원, 차기 당대표에 "원외 대표는 여러 어려움 있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2 0
4560 윤상현, 한동훈에 "다시 나올거면 왜 사퇴했나…험지 승리자 경쟁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1 0
4559 민주, 22대 국회서 '김건희 특검법' 등 중점 법안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8 0
4558 중앙아시아 순방 마무리, 우즈베키스탄 향한 尹 대통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6 0
4557 與김선교 국토위 배치 논란에…金 "우 의장에게 따져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4 0
4556 與 부안 지진에 "최악의 사태 염두한 지진 대책 세워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2 0
4555 황우여 "7말 전대,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가능한 시간…힘 합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1 0
4554 與 '이재명 사법리스크' 융단폭격…"사법 절차에 정상적으로 성실히 임해달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2 0
4553 월세 인상 통보에 불만 품고 주인에게 둔기 휘두른 70대...검찰, 징역 8년 구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7 0
4552 3호선서 여장한 협박·금품 갈취자 출몰...서울교통공사 "거수자 발견시 앱으로 즉각 신고해달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5 0
4551 배틀그라운드X뉴진스 확률형 아이템 논란...크래프톤 "보상안 마련하겠다" [3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449 12
4550 與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위' 구성…위원장 유상범·간사 주진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6 0
4549 대구산업선 철도 설계단계부터 안전 지킨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