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오늘 낙선자 만나 총선 패인 등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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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0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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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이번 총선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만나 선거 패인 등 의견을 듣고 반성하는 자리를 갖는다.

앞서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당 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해 당직자들을 모시고 자유 토론을 심도 있게 할 것"이라며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듣기도 하고 반성도 하고 그런 자리를 연다"고 예고했다.

총선 참패 이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떠나자 당 수습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윤 권한대행은 지난 15일부터 중진, 초선 당선인들 의견을 수렴하고 당 원로인 상임고문단과도 만나 조언을 들었다.

지난 16일 열린 첫 당선인 총회에서는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는 22일 당선인 총회를 재소집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합당 및 비대위원장 추인 등이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100명 안팎이 참석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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