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한교조, 학생인권보장위한 특별법 발의에 "학생·교사 편가르기 말고 교육 본질 회복 위해 노력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7 15:49:38
조회 34 추천 0 댓글 0
														
[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학생인권보장을 위한 특별법이 학교를 망친다며 반대 입장을 냈다.

대한교조는 2010년 경기도와 2012년 서울에서 시작된 학생인권조례가 교육 현장에 많은 부작용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권의 추락을 야기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교조는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아주 컸다"며 "일부 도의회에서는 이러한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여 학생인권조례폐지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원조합 박상윤 사무총장


이어 일부 국회의원들이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을 상정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법안 발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한교조는 "인권에는 특별한 대상이 있을 수 없다, 인권은 '인간이라면 누려야 할 마땅할 권리'로 누구에게나 당연하게 적용될 보편적 인권 하나 만이 존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인권의 상대적 강화를 주장하는 것은 아무의 인권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대한교조는 "학생인권조례가 학생들의 학습권이나 교사의 교육권과 충돌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학생의 책임과 의무에 대한 규정 없이 권리만을 강조하는 학생인권조례가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와 교육청이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반영하여 학칙을 개정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은 학교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대한교조는 의안 원문에 제시한 제안이유 중, '학생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의 권리가 상호 충돌되지 않음에도 이를 곡해하거나 학생인권조례의 일부 내용을 왜곡하여 조례를 무력화하거나 폐지하려는 시도도 계속 있어 왔음'이라는 내용에 대해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외쳐온 국민을 우롱하며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아주 폭력적인 내용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교사를 편가르기 하며, 공교육의 붕괴를 부추기지 말고, 무너져 가고 있는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 대한교조, 초·중·고 성교육 도서 유해성 무시 결정에 반발..."도덕·윤리 수호해야"▶ ㈜다음세대에듀-대한민국교원조합, 리더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교조, 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 "미래 교육 질적 개선의 변곡점"▶ 대한교조,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 1심 선고에 입장문 발표▶ 2024년 하반기 전면시행 '늘봄학교' 앞두고 엇갈리는 교원단체 반응▶ 학교폭력 조사, 교사 대신 전담 조사관이 맡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583 대통령실 "물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전반적 구조 개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0 0
3582 기업 회계 불법 행위 공개...금융감독원 재발 방지 목표 설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7 0
3581 뉴욕증시, 연준의 완화적 결정에 훈풍...3대 지수 일제히 상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5 0
3580 美 대학 캠퍼스에서 이어지는 친팔레스타인 시위...2000명 이상 체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8 0
3579 애플,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가 급등....무슨 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0 0
3578 경기도,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개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9 0
3577 류경기 중랑구청장, 기후위기 대응 위한'녹색건물 컨퍼런스'참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2 0
3576 영화 챌린저스, 스페셜 트리비아 2탄 공개...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유니크한 편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8 0
3575 강남구, '별빛요가' 진행....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16 0
3574 마포구, 노인 주거·돌봄의 新 해법 '효도숙식 경로당' 개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9 0
3573 2024 D.FESTA 거리공연축제 '같이, 대학로'로 오세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2 0
3572 與 신임 비대위원장 황우여 "재창당 뛰어넘는 혁신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3 0
3571 구글, '아이폰 검색엔진 기본 탑재'로 애플에 200억 달러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05 0
3570 與 3040 험지 후보자 모임 '첫목회'…"전당대회 여론 50% 반영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5 0
3569 한동훈, 김흥국에 "못 챙겨서 죄송하다…몸 좋아지면 연락해 뵙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6 0
3568 與, '총선백서 TF' 첫 회의…후보·당직자·출입기자 설문, 필요시 대통령실도 면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2 0
3567 윤재옥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건의할 수밖에…모든 국회 일정 비협조" 선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81 0
3566 2%대 하락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소비자물가 [1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492 1
3565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김영주, 與 입당하며 제출한 사임안 국회 본회의 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9 0
3564 野 단독 직회부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부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8 0
3563 이태원특별법, 여야 수정 합의로 국회 본회의 통과...사고 551일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0 0
3562 윤재옥 "野 채상병특검법 처리 추진,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4 0
3561 [1보] 채상병 특검, 野 단독 국회 본회의 통과...與 표결 불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2 0
3560 [속보] '채상병특검법' 野 단독 처리로 국회 본회의 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9 0
3559 美 연준, "금리 낮출 추가적인 진전 부족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92 0
3558 [이승만 기획④] '이승만' 발표했다가 결국...현직 교사 자녀도 공교육 떠나게 만드는 야만의 교실 [16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035 81
3557 [후속보도 ①] 성교육 강사 손경이, 작년 11월 부산 연제구청 강의 연기 결정에 민원인 고소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31 1
3556 與 전국위원회 열어 황우여 비대위원장 임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6 0
3555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6 0
3554 [조우석 칼럼] 법정구속 김상진은 왜 무죄인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07 1
3553 與 수도권 3선 송석준, 원내대표 도전…당내 첫 출마 선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52 0
3552 국회 법사위서 이태원특별법 통과…오후 본회의 표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7 0
3551 국회 행안위서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 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2 0
3550 대통령실,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고심..."공수처·경찰 수사 우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6 0
3549 [속보]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 행안위 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53 0
3548 여야, 본회의서 '이태원 특별법' 처리…野, '채상병 특검법'도 처리 예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6 0
3547 선관위, 감사 조직적 방해·지연...검은색 펜으로 인적 사항 지우고 서류 제출 [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59 8
3546 '채상병 사건' 수사 선상에 오른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7 0
3545 경기도, '동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4 0
3544 마포구, 촘촘한 맞춤형 복지 뿌리내릴 곳은? '공덕실뿌리복지센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6 0
3543 페루, 한국산 'K808 백호' 휠 장갑차 도입으로 중남미 방산 협력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0 0
3542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에 뉴욕 증시 '혼조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6 0
3540 美 FCC, 외국 기업 무선 장비 인증 배제 계획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6 0
3539 중랑구,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4 0
3538 경기도, 도-시군 부단체장회의 열고 The경기패스 등 핵심사업 협력당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7 0
3537 '24년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상 50개소 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51 0
3536 근로자의 날엔 극장에서?....영화 스턴트맨, 드디어 오늘(1일) 개봉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5653 3
3535 [속보] 여야, 5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추가 협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64 0
3534 與, 원내대표 경선 다음달 9일로 연기…"이철규 때문 아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56 0
3533 배현진 "이철규, 원내대표 불출마 선언해야"…페이스북서 공개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6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