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 발전 위해 22대 국회와 초당적 협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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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5: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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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도의 발전을 위해 제22대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 지사는 당선자들에 대해 "우리 도는 모두 다선 의원님들이다. 재선 세분, 3선 세분, 4선, 5선 모두 합하면 24선으로 평균적으로 1인 3선이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여야 없는 원팀 협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은 70개의 입법과제로 이뤄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다. 이 법안은 제22대 국회의 강원권 제1호 법안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정부부처 과장급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도 기획조정실장은 당선자들과 입법과제 및 발의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다음 달 중에 진행하기로 예정하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핵심 미래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모빌리티를 포함해 지역개발, SOC, 25년 국비 확보 주요사업 등의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 주 5선 고지에 오른 권성동 의원과 만나 도-국회의원협의회 정책간담회를 새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6월 중으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며 "제22대 국회가 5월 30일에 개원하는 일정을 고려해 도 현안을 국회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 與 108석·민주 175석·조국 12석·개혁신당 3석·새미래 1석·진보당 1석 ▶ 강원특별자치도, 베트남·라오스 등 동남아 시장에 강원 관광 마케팅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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