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영업종료 '유성호텔' 기록으로 보존한다

SMNEWS

2024.04.15 10:31:33

조회 2715 추천 7 댓글 9

유성호텔 VIP실 응접실 가구

[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는 지난 3월 영업 종료 후 올해 철거될 예정인 '유성호텔'에 대해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1966년에 개장해 58년 동안 유성온천을 지켜온 유성호텔의 폐업은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유성온천의 쇠락을 상징하는 동시에, 6·70년대 신혼여행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장소의 소멸이라는 상실감을 더해 유성호텔 숙박 챌린지로도 관심을 모았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기록화사업은 사진과 영상 촬영, 도면화 작업 등을 포함하여 숙박부, 객실 번호판 등 유성호텔의 경영과 운영 상황을 보여주는 각종 기록물을 수집한다. 또한 마지막까지 유성호텔을 지킨 직원들과 이용객들에 대한 구술 채록도 포함된다.

특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VIP실 313호에 대한 조사와 기록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방은 1970년대 특별히 조성된 방으로, 김종필, 김영삼, 김대중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정치인들이 머물렀던 곳이다. 내부에는 고급스러운 엔틱 가구와 샹들리에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기록화사업의 중요한 성과로 기대된다.

유성호텔 도면 등지류자료

이번 기록화사업은 유성호텔뿐만 아니라 호텔 리베라(전신 만년장)로 상징되는 유성온천 전반에 대한 기록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성온천이 근대도시 대전의 발전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함께 기록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유성온천은 보문산과 함께 오랫동안 대전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도심 휴양공간"이라며, "올해 기록화사업 결과물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옛 충남도청사 내에서 특별전시실을 조성해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대전시는 비등록·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기록화 작업을 '도시기억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 프로젝트는 근현대문화유산 기록화사업과 지역 리서치를 포함하며, 대전문화재단이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구 대전형무소 관사, 옛 정동교회, 목동선교사 가옥, 중앙시장 해방촌, 한밭운동장, 화양소제고적보존회 자료 등을 기록화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참석 ▶ 대전서 4월, '과학의 날' 기념해 다양한 행사 열려 ▶ 대전시, 필수의료 유지 분야에 11억원 긴급 지원..."시민 건강·생명 지키기 위해 최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자원봉사자·소외계층 위해 후원금 기탁 ▶ '尹 탈당' 요구에 이장우 "가벼운 입, 등에 칼 대는 못된 버릇"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501	조해진, 이철규 겨냥 "이대로 가면 정권심판 책임자가 당 얼굴 되는 최악 상황"	SMNEWS	04.29	54	0
3500	'좋은교육을 위한 학부모 및 시민 단체 총연합',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신설 환영..."학생들 참여 기회 확대 위해 노력해야" [7]	SMNEWS	04.29	5012	4
3499	與 대통령 탓만 하기보다 정책 계파 중심으로 체질 개선해야	SMNEWS	04.29	47	0
3498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 판결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4.29	48	0
3497	[속보] 이재명, 尹대통령에 "가족분 의혹 정리하고 넘어가야"	SMNEWS	04.29	61	0
3496	대전시, 우주산업 중심 도시 도약 위한 '대전샛 프로젝트' 시작	SMNEWS	04.29	43	0
3495	삼성전기, 24년 1분기 실적 공개...지난해 대비 30%가까이 올랐다	SMNEWS	04.29	91	0
3494	與 원내대표 김도읍 불출마…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SMNEWS	04.29	43	0
3493	일본서 사라지는 오프라인 서점...기초지자체 절반이 서점 1곳 이하 [13]	SMNEWS	04.29	1206	2
3492	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선정...국비 14억 5천만원 확보	SMNEWS	04.29	46	0
3491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출범…복지망,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SMNEWS	04.29	45	0
3489	황우여 "당 안정시켜야 할 때…조속히 당 대표 성공적으로 세워야"	SMNEWS	04.29	45	0
3488	부산 소녀상에 일본산 맥주와 스시 올려놓고 조롱...경찰, 30대 남성 조사 중 [1]	SMNEWS	04.29	82	0
3487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26일 요청해 黃 수락", 인선 발표 직전 대통령실과 공유	SMNEWS	04.29	37	0
3486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한동훈 사퇴후 18일만	SMNEWS	04.29	39	0
3485	원광대병원 교수 단체 사직서 제출...단체로 가운 벗고 나가 [17]	SMNEWS	04.29	933	9
3484	홍익표 "與 '5월 임시 국회 반대' 명분 없어...총선 민심과 정반대 행동"	SMNEWS	04.29	29	0
3483	'지옥철' 4·7호선, 5월부터 출퇴근 시간에 열차 2회씩 늘린다	SMNEWS	04.29	369	1
3482	조국. 이재명 만나 "尹대통령 거부권 행사한 법안들 22대 국회서 재발의 공유"	SMNEWS	04.29	50	0
3480	[속보]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SMNEWS	04.29	35	0
3479	[점검 4.10 총선] 다른 곳에서 온 투표지서 동일한 토너(추정)자국, 부정선거의 증거인가?	SMNEWS	04.29	51	0
3478	영화 '워 온 테러' 5월 개봉 확정... 무차별 도심 폭탄 테러와의 전쟁 선포	SMNEWS	04.29	27	0
3477	中 바이어 "한국제품 日·中제품보다 품질·가격 경쟁력 키워야"	SMNEWS	04.29	38	0
3476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기록, 새 앨범 빌보드 200챠트 1위 차지	SMNEWS	04.29	39	0
3475	中 테슬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출시 가능성 상승	SMNEWS	04.29	38	0
3474	美, 대학 캠퍼스에서 이스라엘 공격 반대 시위 '지속적 확산'	SMNEWS	04.29	39	0
3473	중랑구, 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SMNEWS	04.29	29	0
3472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6월 개봉 확정....또 한번 레전드 가능할까?	SMNEWS	04.29	29	0
3471	'국토교통부-TS' 2024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개최	SMNEWS	04.29	28	0
3470	[박상윤 칼럼] '학생인권' 타령 그만하고, 이제는 잘못을 인정하라	SMNEWS	04.28	42	0
3469	日 중앙은행 통화 정책 발표 '후폭풍?'... 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치 기록 [1]	SMNEWS	04.28	61	0
3468	범죄도시4, 개봉 4일째 오후 300만 관객 돌파 기염	SMNEWS	04.28	44	0
3467	베트남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틱톡 샵, 온라인 쇼핑 2위로 도약	SMNEWS	04.28	40	0
3466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서 야권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4.27	68	0
3465	일본, 규모 6.9 지진 발생....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바다 인근	SMNEWS	04.27	131	0
3464	[포토] 'The 티메즈 Members' 패션쇼	SMNEWS	04.27	66	0
3463	넥스트클럽, 대전서 2023년 결산보고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SMNEWS	04.27	73	0
3462	[포토]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 2023년 정기총회 참석한 내빈들	SMNEWS	04.27	62	0
3461	[포토]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 2023년 정기총회 참석한 이재경·박철용·명재진·손효숙	SMNEWS	04.27	61	0
3460	[포토]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 2023년 정기총회서 발언하는 남승제 대표	SMNEWS	04.27	58	0
3459	마포구, '레드로드 비보잉' 전 세계를 홀린다	SMNEWS	04.27	59	0
3458	스턴트맨, 바로 오늘(27일)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tvN 놀라운 토요일 깜짝 예정	SMNEWS	04.27	68	0
3457	ABL생명, '제 57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 개최	SMNEWS	04.27	57	0
3456	與 차기 원내대표에 '친윤' 이철규 출마할까? 초미의 관심	SMNEWS	04.26	84	0
3455	정부, 서울 거주 귀화자·국적회복자 등 57명에 국적증서 수여 [35]	SMNEWS	04.26	4948	8
3454	올해 1~2월 자살 사망자 지난해 대비 21.5% 증가	SMNEWS	04.26	103	0
3453	'대전광역시 명장 선정'...내달 1일 부터 14일까지 서류 접수	SMNEWS	04.26	73	0
3452	與, 민주 '5월국회 강행'에 "여야 협치 파괴, 22대 국회 독주 예고편"	SMNEWS	04.26	72	0
3451	대전시, 다중이용시설·위생 취약시설 80개소 식품 위생 점검	SMNEWS	04.26	68	0
3450	이장우 대전시장, 베트남 빈증 전통 의학병원 방문	SMNEWS	04.26	66	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3501

조해진, 이철규 겨냥 "이대로 가면 정권심판 책임자가 당 얼굴 되는 최악 상황"

SMNEWS

04.29

3500

'좋은교육을 위한 학부모 및 시민 단체 총연합',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신설 환영..."학생들 참여 기회 확대 위해 노력해야" [7]

SMNEWS

04.29

5012

3499

與 대통령 탓만 하기보다 정책 계파 중심으로 체질 개선해야

SMNEWS

04.29

3498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 판결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4.29

3497

[속보] 이재명, 尹대통령에 "가족분 의혹 정리하고 넘어가야"

SMNEWS

04.29

3496

대전시, 우주산업 중심 도시 도약 위한 '대전샛 프로젝트' 시작

SMNEWS

04.29

3495

삼성전기, 24년 1분기 실적 공개...지난해 대비 30%가까이 올랐다

SMNEWS

04.29

3494

與 원내대표 김도읍 불출마…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SMNEWS

04.29

3493

일본서 사라지는 오프라인 서점...기초지자체 절반이 서점 1곳 이하 [13]

SMNEWS

04.29

1206

3492

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선정...국비 14억 5천만원 확보

SMNEWS

04.29

3491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출범…복지망,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SMNEWS

04.29

3489

황우여 "당 안정시켜야 할 때…조속히 당 대표 성공적으로 세워야"

SMNEWS

04.29

3488

부산 소녀상에 일본산 맥주와 스시 올려놓고 조롱...경찰, 30대 남성 조사 중 [1]

SMNEWS

04.29

3487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26일 요청해 黃 수락", 인선 발표 직전 대통령실과 공유

SMNEWS

04.29

3486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한동훈 사퇴후 18일만

SMNEWS

04.29

3485

원광대병원 교수 단체 사직서 제출...단체로 가운 벗고 나가 [17]

SMNEWS

04.29

933

3484

홍익표 "與 '5월 임시 국회 반대' 명분 없어...총선 민심과 정반대 행동"

SMNEWS

04.29

3483

'지옥철' 4·7호선, 5월부터 출퇴근 시간에 열차 2회씩 늘린다

SMNEWS

04.29

369

3482

조국. 이재명 만나 "尹대통령 거부권 행사한 법안들 22대 국회서 재발의 공유"

SMNEWS

04.29

3480

[속보]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SMNEWS

04.29

3479

[점검 4.10 총선] 다른 곳에서 온 투표지서 동일한 토너(추정)자국, 부정선거의 증거인가?

SMNEWS

04.29

3478

영화 '워 온 테러' 5월 개봉 확정... 무차별 도심 폭탄 테러와의 전쟁 선포

SMNEWS

04.29

3477

中 바이어 "한국제품 日·中제품보다 품질·가격 경쟁력 키워야"

SMNEWS

04.29

3476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기록, 새 앨범 빌보드 200챠트 1위 차지

SMNEWS

04.29

3475

中 테슬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출시 가능성 상승

SMNEWS

04.29

3474

美, 대학 캠퍼스에서 이스라엘 공격 반대 시위 '지속적 확산'

SMNEWS

04.29

3473

중랑구, 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SMNEWS

04.29

3472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6월 개봉 확정....또 한번 레전드 가능할까?

SMNEWS

04.29

3471

'국토교통부-TS' 2024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개최

SMNEWS

04.29

3470

[박상윤 칼럼] '학생인권' 타령 그만하고, 이제는 잘못을 인정하라

SMNEWS

04.28

3469

日 중앙은행 통화 정책 발표 '후폭풍?'... 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치 기록 [1]

SMNEWS

04.28

3468

범죄도시4, 개봉 4일째 오후 300만 관객 돌파 기염

SMNEWS

04.28

3467

베트남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틱톡 샵, 온라인 쇼핑 2위로 도약

SMNEWS

04.28

3466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서 야권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4.27

3465

일본, 규모 6.9 지진 발생....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바다 인근

SMNEWS

04.27

131

3464

[포토] 'The 티메즈 Members' 패션쇼

SMNEWS

04.27

3463

넥스트클럽, 대전서 2023년 결산보고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SMNEWS

04.27

3462

[포토]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 2023년 정기총회 참석한 내빈들

SMNEWS

04.27

3461

[포토]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 2023년 정기총회 참석한 이재경·박철용·명재진·손효숙

SMNEWS

04.27

3460

[포토]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 2023년 정기총회서 발언하는 남승제 대표

SMNEWS

04.27

3459

마포구, '레드로드 비보잉' 전 세계를 홀린다

SMNEWS

04.27

3458

스턴트맨, 바로 오늘(27일)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tvN 놀라운 토요일 깜짝 예정

SMNEWS

04.27

3457

ABL생명, '제 57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 개최

SMNEWS

04.27

3456

與 차기 원내대표에 '친윤' 이철규 출마할까? 초미의 관심

SMNEWS

04.26

3455

정부, 서울 거주 귀화자·국적회복자 등 57명에 국적증서 수여 [35]

SMNEWS

04.26

4948

3454

올해 1~2월 자살 사망자 지난해 대비 21.5% 증가

SMNEWS

04.26

103

3453

'대전광역시 명장 선정'...내달 1일 부터 14일까지 서류 접수

SMNEWS

04.26

3452

與, 민주 '5월국회 강행'에 "여야 협치 파괴, 22대 국회 독주 예고편"

SMNEWS

04.26

3451

대전시, 다중이용시설·위생 취약시설 80개소 식품 위생 점검

SMNEWS

04.26

3450

이장우 대전시장, 베트남 빈증 전통 의학병원 방문

SMNEWS

04.26

갤러리 검색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머리말∙꼬리말

머리말∙꼬리말

색상 설정

갤러리 정보

스포일러 경고 설정

제목에서 경고

본문에서 경고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난 3월 영업종료 '유성호텔' 기록으로 보존한다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실시간 베스트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개념글[동물,기타]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