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최대치로, 전쟁 개시 이후 총 35만 5천 명의 러시아 군인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었다는 추정치를 제시했다.
DI의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러한 높은 사상자 수는 우크라이나 전선 전반에 걸쳐 압박을 가중시키고자 하는 러시아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대규모 물량 공세와 소모전을 지속하겠다는 전략이 명확해 보인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선에서 화력과 병력 우위를 기반으로 집중 공세를 펼쳐 전략적 요충지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돈바스 지역의 아우디이우카를 중심으로 한 공세는 우크라이나군을 철수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으나, 러시아 자체도 중대한 인명 손실을 입었다는 분석이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다수의 군사 분석가와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의 추정을 인용, 아우디이우카에서의 전투에서 러시아가 겪은 병력 손실이 과거 아프가니스탄 전쟁 동안의 손실보다 많을 것으로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내부에서 이러한 상황을 비판하던 파워 블로거 안드레이 모로조프가 최근 사망한 사건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군사 지원 지연 및 미국 추가 지원 예산안의 하원 통과 실패로 인한 심각한 군수품 및 포탄 부족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은 점차 밀려나는 상황이며, 아우디이우카에서의 퇴각 후 외곽에 방어선을 구축했으나,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추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의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영국 국방부는 계속해서 러시아군의 사상자 수와 주요 전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이 정보들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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