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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41.1%...국민의힘 46.7%·민주당 39.1%·개혁신당 3.1% [리얼미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4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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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만에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며 40%대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4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요청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성인 2천6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2.2%포인트, 95% 신뢰수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41.1%로 집계됐다.


2월 5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지난주 41.9%에서 0.8%p 낮아진 것이며 부정 평가는 0.6%p 상승한 55.4%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분석에 따르면, 경제와 민생에 관한 지속적인 메시지 전달과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강경한 태도 유지, 그리고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등으로 인한 지지층 결집 효과가 40%대 지지율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지만, '중도층'과 '청년층'에서의 지지가 부족해 상승세에 한계를 설정했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7%p↑), 서울(1.8%p↑)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했으나, 대전·세종·충청(8.5%p↓), 대구·경북(5.6%p↓), 광주·전라(3.1%p↓) 등에서는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2.3%p↑), 60대(2.3%p↑)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한 반면, 70대 이상(4.4%p↓), 40대(4.0%p↓), 30대(1.8%p↓) 등에서는 감소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는 무선(97%)과 유선(3%)의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3.7%로 집계됐다.


2월 5주차 정당 지지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에서 국민의힘은 46.7%, 더불어민주당은 39.1%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3.2%p 상승했고, 민주당은 0.4%p 하락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하면서 약 1년 만에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서울(10.5%p↑), 부산·울산·경남(9.0%p↑) 등에서 상승했으나, 대구·경북(7.2%p↓), 대전·세종·충청(3.9%p↓)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5.2%p↑), 대구·경북(3.2%p↑) 등에서 상승했지만, 서울(9.0%p↓), 부산·울산·경남(2.6%p↓) 등에서는 감소했다.

개혁신당은 지난주 대비 1.2%p 하락한 3.1%, 녹색정의당은 1.4%p 내린 0.7%, 새로운미래는 1.6%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7%p 감소한 4.2%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 역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尹대통령, 신숙희·엄상필 신임 대법관 임명▶ 尹대통령,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역대 현직 대통령 첫 방문▶ 尹대통령 "의대 증원,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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