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꼭 좋은 식당을 한 번쯤 들리곤 합니다. 워낙 먹성 좋은 아이들이다보니 가성비를 생각하면 뷔페가 그나마 싸게 먹히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몇년은 호텔 뷔페만 간 것 같습니다. 신라호텔, 워커힐호텔, 롯데호텔 등을 모두 갔다왔고 올해는 여의도 63빌딩 파빌리온 뷔페를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예약은 네이버를 이용하면 8-12%정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2월은 점심은 2부제로 운영됩니다. 크리스마스 주말에 다녀왔고 11시 점심 1부를 이용했습니다.
63빌딩은 한국에서는 가장 높은 빌딩 대접을 받고는 있지만 어느덧 더 높은 건물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도 1985년 준공되어서 이제는 좀 낡은 건물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조금 예전세대 식당이다보니 리뉴얼을 했음에도 공간이 넉넉한 편입니다. 작년에 들렸던 워커힐호텔뷔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넉넉했고, 4인가족이지만 6인석을 배정받았습니다.
모두 만석이었고, 11시보다 약 5분 정도 일찍 입장했습니다. 이제 음식을 살펴볼까요?
중식
중식
중식
중식
중식은 평범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불도장이 있는 것이 특이하더군요. 오리구이는 전병식으로 미리 말아두었는데 전문점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양식
갈비구이
63빌딩하면 LA갈비와 양갈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굽기를 달리해서 서빙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워낙 전문가들이 구워서인지 맛도 구운 정도도 딱 좋았습니다.
뷔페
파스타는 뷔페에서는 좀 어중간하죠. 금새 불거든요. 그래도 빠지면 섭섭하기도 하구요.
스프
스프에 적셔 먹는 빵이 맛없을 수가 없죠. 아주 맛납니다.
즉석조리코너
딤섬
딤섬
일부 뷔페와 달리 직접 딤섬을 빚습니다. 다만 배가 불러 쉽게 손이 안가는 음식이긴 하죠.
구이코너
새우전
이 뷔페의 시그니처 메뉴 가운데 하나인 통새우전은 새우가 그대로 들어 있어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다만 전이 그렇듯 금새 물리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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